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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돈 줄 테니까 신상 내려라”… 유튜버 협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7 17:07:04
조회 277 추천 0 댓글 0
														

카라큘라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의 지인에게 협박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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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카라큘라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롤스로이스남의 지인에게 협박을 받고 있다는 글을 게시했다. 유튜버 카라큘라는 ‘부산 돌려차기남’ 사건 등과 같은 사회적인 이슈 관련 영상을 만들어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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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를 통해 최근 마약에 취한 상태로 차를 몰다 20대 여성을 들이받아 중상을 입힌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의 지인으로 추정되는 인물로부터 디도스 공격 협박을 받았다고 밝히며 “실제로 어제 새벽 특정 영상에 해외 트래픽 과다 접속 시도가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뿐만 아니라 제 SNS에 유령 계정으로 온갖 욕설 댓글과 가족을 들먹이며 협박성 메시지를 계속해서 남기고 있으며 지인을 통해 원하는 만큼의 현실적인 액수를 알려주면 5만원권 현찰로 보내줄 테니 여기서 그만하자는 회유 시도까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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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카라큘라는 이러한 협박성 글과 회유 시도에 “입 막아 보려고 찔러본 게 고작 이거 밖에 없는거야? 아 진짜 너무하네 나를 뭘로 본 거야 대체”라며 오히려 가해자 측을 비판했다.


또한 카라큘라가 공개한 가해자 측의 메시지에는 “채널 없어진다”, “두 번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등의 내용이 담겨 있었다.


롤스로이스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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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카라큘라가 4일 게시한 롤스로이스 사건 관련 영상은 현재 약 240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롤스로이스 사건의 가해자는 사고 이후 별다른 후속 조치 없이 전화 통화를 하는 등 현장을 이탈했고 이후 경찰이 사건 현장에 출동하자 “몸에 손대지 말라”, “변호사 부르겠다”, “바로 안 죽었잖아” 등의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는 목격담이 줄을 이었다.


이 사건의 가해자 20대 A씨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쯤 압구정역 근처에 롤스로이스의 SUV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인도로 돌진해 길을 걷고 있던 20대 여성 B씨에게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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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고로 B씨는 양쪽 다리가 골절됐으며 머리와 복부 등을 다치는 중상을 입어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당시 A씨의 차량은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돌진을 멈췄고, 이에 출동한 경찰들에게 A씨는 난동을 부리기도 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A씨에게 마약 간이검사를 진행했고 이때 ‘케타민’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이에 A씨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유치장에 감금됐지만, 약 17시간 만인 다음날 3일 오후 3시경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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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의 마약 간이검사에서 나온 ‘케타민’은 ‘데이트 강간 약물’, ‘클럽 마약’ 등으로 불리며 의학계에선 전신마취제로도 쓰이지만 짧은 시간 다량을 투약할 경우 무호흡이 발생해 사망에 이르는 등 위험한 향진정성 의약품이다.


마약 관련해 A씨는 “지난달 31일에 수술을 받았고 의사에게 처방받은 주사에 케타민 성분이 있었다”고 주장했으며 A씨가 수술을 받은 병원에서도 A씨를 치료한 사실을 인정하면서 소명서를 경찰에 제출했다.


이에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등의 강제 수사에 착수하지 않기로 했다. 경찰이 이러한 결정을 내린 이유는 “피의자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하고 책임지겠다고 해서 석방해 줬다”고 전하며 “구속할 만한 사유가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롤스로이스 사건 가해자 A씨는 대형 로펌의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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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사건을 접한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20대 여성을 차로 깔아뭉갠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난동을 부린 전신 문신 가해자의 신상을 공개하겠다”며 분개했고 “A씨는 강남 ‘MT5’라는 신흥 범죄 단체를 조직해 가상 화폐 해외 거래소를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한 마약상거래에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밝혔다.


또한 “A씨와 그의 일당은 매주 클럽에서 수천만 원씩 쓰고 대형 로펌 변호사 선임 비용으로 수억 원을 지출하는 등의 ‘돈’을 무기로 막강한 힘을 휘둘렀다’고 전했다.


이 사건의 피해자 B씨는 두피가 심하게 벗겨지고 각종 장기가 손상되는 등의 중상을 입었고 특히 양쪽 다리의 부상이 심각해 수술 후 두 다리로 걸을 수 있는 가능성이 없을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B씨의 수술을 집도했던 의사에 따르면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겨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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