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전기차 추월하나 하이브리드차 인기 '급상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2 17:38:16
조회 387 추천 0 댓글 0
														

국내 신차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선호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a76a08ad1b2eb4668eed98a518d60403d26decda98a49fae359c

그랜저 하이브리드 /사진=현대 홈페이지


엔진과 모터가 동시에 탑재되어 있는 하이브리드차는 기존 가솔린 모델에서 전기차로 넘어가는 과정의 차량이라는 인식이 강했으나, 올 상반기 판매 증가율을 살펴보니 전기차의 2배가 넘게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


하이브리드차의 연료 효율성에 대한 장점이 부각되며 제조사들도 이에 관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그랜저, K8, 싼타페 등 인기 차종들의 경우 하이브리드차의 비중이 이미 절반을 넘겼다고 전해진다. 수입차도 신규 등록 차종 10대 중 3대가 하이브리드차로 알려졌다.


전기차의 경우에 정부의 보조금 지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격이 비싸다고 느끼는 소비자가 많으며, 충전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이 계속되며 그 대안으로 하이브리드차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것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경우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내 판매는 3만 8,178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만 3,774대) 대 177.2% 늘어난 수치다. 그랜저 전체 모델 실적(7만 1,501대)에서 하이브리드가 차지하는 비율은 53.3%다.


a76500aa103669e87eb1d19528d52703b02ca7ce8b86ec

기아 K8 하이브리드 /사진=기아 홈페이지


기아의 준대형 세단 K8의 상황도 비슷한데, 올해 상반기 누적 판매가 2만 8,668대인데 그중 하이브리드가 1만 8,349대로 64% 급증했다. K8 하이브리드의 기간 판매 성적은 작년 대비 24%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국내뿐 아니라 미국 판매 실적도 상당히 좋았다. 2010년대만 하더라도 현대, 기아는 친환경 차 전환이 도요타 등 경쟁사에 비해 뒤처진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최근에는 완전 달라진 추세이다.


세단을 비롯해 SUV 차량에도 적극적으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늘려가면서 판매 실적이 크게 늘어났다고 하는데 최근에 일부 차종의 경우에는 하이브리드가 휘발유 모델의 판매량을 이미 추월했다고 한다.


a1560cab0632b54896f39638fe1da8d6ff985a23288b752f7614fcffdc9571bd1afb

투싼, 싼타페 하이브리드 /사진=현대 홈페이지


다른 하이브리드차들의 성장세도 매우 돋보인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아반떼 하이브리드는 5,367대가 팔렸다. 투싼 하이브리드(1만 1,710대, 89.8% 상승), 코나 하이브리드(5,794대, 352%상승), 싼타페 하이브리드(1만 547대, 62.2% 상승), 쏘나타 하이브리드(2,868대, 5.6%상승) 등 현대차 내 모든 하이브리드차의 판매가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크게 상승했다. SUV 차량인 투싼과 싼타페의 경우 하이브리드 비중이 각각 42.6%, 56.5%에 달한다고 조사됐다.


관련 업계에서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하이브리드 신모델을 적극적으로 내놓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부분 국산차와 수입차 브랜드들이 신차를 내놓으며 엔진 라인업에 하이브리드를 추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특히 일본 제품 불매운동 열기가 급속도로 식으면서 하이브리드에 강점을 지닌 토요타, 혼다 등의 차량이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유럽 제조사들은 배터리 크기를 줄여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한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채택하고 있다. 전기차 전환 추세를 거스를 수는 없겠지만 하이브리드차 역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전기차와 함께 지속 성장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 토요타의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연비에 가성비까지 한 번에

▶ 볼보 XC40 5천만 원 한정판 외제차, 단 3분 만에 25대 완판

▶ 제네시스의 GV80 페이스리프트와 쿠페, GV80 풀체인지는 어떻게 나올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383 푸틴 때문에 유럽 기업 144조 손실... 빨리 탈출하라 경고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43 0
382 영화 밀수 300만 돌파에 OST까지 인기몰이 中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259 0
381 압구정 롤스로이스 男 “돈 줄 테니까 신상 내려라”… 유튜버 협박했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277 0
380 후쿠시마 오염수 8월 말 방류 전망에 인천시 특별 단속에 나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7 0
379 ‘계속 가고 싶은’ 서울 근교 예쁜 카페 추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4 0
378 예금금리 4% 진입. 대출금리 동반 상승 우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35 0
377 "이런 곳이 실제로?"... 세계에서 가장 비현실적인 여행지 5곳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7 52 0
376 “해외보다 더 해외 같다는”... 국내 럭셔리한 풀빌라&리조트 TOP3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505 0
375 ‘입수 금지’ 어기고 바다에 들어간 피서객 2명 순식간에 휘말렸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148 0
373 ‘더 이상 못 참겠다’ 잼버리에서 성범죄 일어나… 한국 대원들도 퇴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87 0
372 충주 남한강 신원 미상의 남성 시신 떠올랐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6 75 0
371 ‘실종된 지적장애 여성’ 5년간 30대 부부의 노예였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50 0
370 “재미 삼아 장난으로 올렸다”… 살인 예고 글 작성자 줄줄이 잡혔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5 209 0
369 “지드래곤과 PSG의 콜라보”... ‘피스 마이너스 원’ 유니폼 협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464 0
368 롤스로이스 문신남, "차 밑에 사람 있어요"... 주변 행인 외침에도 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448 0
367 기아, 단종됐던 레이 EV 5년 만에 재출시 210KM 주행 가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35 0
366 노빠꾸 탁재훈 "솔비씨 벌크업 하셨어요?..." 무시하는 솔비에 누리꾼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32 0
365 한국자동차기자협회 8월의 차 벤츠 ‘EQE SUV’ 선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33 0
364 경찰청장 “흉기 난동 범죄에 총기·테이저건 적극 사용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19 0
363 워라벨 찾아 건설 현장 찾는 20·30대 여성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56 0
362 대전 고등학교서 칼부림 사건 발생… 교사 의식 없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48 0
361 ‘외국인들이 환장한다.’ 우리나라에 여행 오면 무조건 간다는 장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208 0
360 흉기 난동 살인 예고 글 잇따라.. 이번엔 오리역 시민들 불안감 커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167 0
359 "3대장으로 불리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4 32 0
358 “좋은 친구가 되고싶네요”혼자 사는 20대女 집 앞에 쪽지 남긴 50대男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82 0
357 서현역 인근서 묻지마 칼부림 사건 발생… 10여명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327 0
356 “너 좀 한다?”... 반 다이크, 김민재와 '투샷' SNS에 자랑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94 0
355 "순진한 10대 여학생 다 데려와"... 성매매 강요 디스코 팡팡 업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47 0
354 '세월호' 도피 중이던 유병언 차남 유혁기, 내일 국내 송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53 0
353 '생존 게임'... 되어버린 새만금 잼버리, '나라 망신' 행사 비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35 1
352 블랙핑크 지수·안보현 열애 인정, "용산 집 데이트 까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572 0
351 성시경, “인사 제대로 안 해 김종국한테 맞을 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158 0
350 미국에서 단돈 5만 원에 삼성 Z플립5 구매하는데... 국내소비자는?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3 700 1
349 포르쉐 타는 젊은 사장, 알고 보니 마약 조직 총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6 0
348 “이거 피로회복제야”라고 속이고 의식 잃자, 동료 여직원 성폭행한 식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4 0
347 "뼈아프게 후회합니다"... 주호민, 장문의 2차 입장문 게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89 0
전기차 추월하나 하이브리드차 인기 '급상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387 0
345 BJ 양팡, 생방송 중 의문의 남성들에 ‘살해 협박’당해...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68 0
344 문신 드러내며 “돈 내놔” 협박, 수천만 원 갈취한 조폭 일당 검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05 0
343 PSG 이강인, 전북전 출전 여부 팬들 기대 '최고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09 0
342 현 K리그 프로 축구 선수 '불법 도박' 적발... 구단에선 방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191 0
341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확정, 3일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 진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43 0
340 "보기만 해도 설레는"... 인천의 '단풍놀이 명소' 4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418 0
339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 확정, 3일부터 11일까지 정리매매 진행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2 25 0
338 "삼척에 맨시티 축구학교를?"... 서울 광화문서 파트너쉽 논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88 0
337 "추억의 인터넷편지"... 이달 폐지, 이젠 훈련병도 '카톡'으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99 0
336 신용점수 900점인데 '대출 불가' 치솟는 연체율...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22 0
335 '육류는 NO' 비건 인플루언서 39세에 숨져...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115 0
334 "곰팡이 핀 썩은 고기 먹였다"... 인권침해 고발한 일본 스모선수, 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29 0
333 주호민 사건 특수교사 복직, '경기도 교육청' 직접 나서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1 94 0
뉴스 다비치, 새 미니앨범 'Stitch' 발매…한층 깊어진 감성+하모니 기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