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국내 자동차 시장의 흐름을 바라보면,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원래부터 큰 차 선호성향이 짙었던 대한민국 시장이지만, 캠핑을 비롯해 각종 여가 생활에 더 많은 시간을 쏟는 만큼, 자동차 역시 크고 넓은 차로 쏠리기 마련인데 최근 GM의 프리미엄 브랜드 GMC가 국내에 본격적인 마케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GMC의 국내 런칭 소식은 꽤 오래전부터 들려왔다. 본격적인 소식이 전해진 건 작년 11월이며, 이때부터 한국 GM을 통해 수입 및 판매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과연 GMC의 런칭은 국내 자동차 시장에 어떤 영향력을 끼칠까? 그리고 GMC는 어떤 자동차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가올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글 권영범 에디터
GMC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 출시 예정
GMC가 한국 시장에 진출하면서 가장 먼저 선보일 자동차는 바로, 풀사이즈 픽업트럭 시에라다. 4세대 모델이 출시되며, 시에라의 경우 지난 2021년 10월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한 이력이 있는데, 국내에 출시되는 모델 또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된다.
시에라 중 어떤 트림이 수입될지는 아직 밝혀진 바 없지만, 쉐보레 뉴 콜로라도와 같이 중상위 트림 이상의 모델이 출시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한국 GM은 오는 22일 인천 중구 파라다이스시티에서 국내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GM 브랜드 데이’를 개최한다. 여기서 GMC 시에라가 공개되면서, 자세한 스펙과 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데 뉴스레터 서비스도 이날 동시에 진행한다.
이번 GMC 시에라 그리고 GMC의 브랜드 마케팅 전략은 120년의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902년부터 다양한 상용차를 만든 이력이 존재하는 브랜드답게, 여타 다른 풀사이즈 픽업트럭에 비해 차별점이 많을 것으로 업계는 예상한다.
시에라 말고
다른 모델을
들여오면 어떨까?
시에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향후 GMC의 다양한 모델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그중 픽업트럭을 제외하면, 유콘과 중형 SUV인 아카디아와 터레인이 후보군에 오른다.
유콘의 경우, 쉐보레 타호와 동일한 플랫폼과 파워트레인을 적용하면서 외관과 인테리어 디자인을 더욱 고급스럽게 변경한 모델이기 때문에, 경쟁력이 없어 가능성이 낮지만 중형 SUV의 수요는 꾸준하므로, 향후 GMC에서 판매할 경우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업계는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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