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브랜드가 론칭된 지 어느덧 8년, 한국의첫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이들이 거둔 성과는 우수했다. 지난 3월, 글로벌 판매 규모 약 90만 대를 달성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자리를 확실히 잡았으며, Electrified G80, GV70, GV60 등 전기차 라인업까지 구축, 전동화 시대 속 비전을 확실하게 수립했다.
이런 제네시스 브랜드는 현재 대형 SUV를 개발 중이다. 이에 최근에는 자동차 전문 외신들이 제네시스의 차세대 SUV 예상도를 공개하기도 했다. 예상도를 접한 소비자들은 모두 해당 차량을 두고 GV90을 언급하며 큰 기대감을 보이는 중인 상황. 이번 시간에는 예상도 속 차량이 제네시스의 GV90인지, 양산 모델과는 얼마나 유사할 수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G90의 디자인 요소 적용 내연기관 아닌 순수 전기차
여러 외신에 의하면 GV90은 G90의 프런트 페시아를 거의 그대로 가지고 온다. 이는 제네시스의 패밀리룩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월에 공개된 GV80 쿠페 컨셉카의 앞모습만 봐도 G90의 디자인 요소들이 적용되어 있으므로 매체의 예상도는 향후 제네시스가 출시할 디자인과 유사할 것으로 판단된다.
GV90은 GV60처럼 순수 전기차로만 출시할 예정이며 현대차그룹에서 사용하는 E-GMP의 후속 플랫폼인 ‘eM’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파워트레인으로는 Electrified GV70와 동일한 77.4kWh 배터리를 탑재, 최소 500마력의 동력 성능을 예정하고 있다. 주행거리에 대해선 정확히 밝혀진 내용은 없으나, 최소 400km 후반의 주행거리를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
레벨 3 자율주행 적용 EQS SUV와 경쟁 예정
GV90에는 올 하반기 G90에 최초로 적용할 레벨 3 자율주행도 탑재된다. 레벨 3 자율주행은 정해진 구간에서 운전자 간섭을 최소화하고 시스템에 의한 운행 제어가 가능한 수준을 말한다. GV90에 탑재될 레벨 3 자율주행 시스템은 G90과 동일하게 시속 100km/h까지 사용할 수 있는 전망도 나오는 중이다.
주요 경쟁 모델은 벤츠의 EQS SUV이며 내연기관 모델 경쟁 차종은 벤츠의 GLS, BMW X7, 링컨 네비게이터, 그리고 레인지로버다. 가격은 파워트레인 및 옵션에 따라 9천만 원 ~ 1억 후반일 것으로 예상되며, G90보다 평균 2~3천만 원 더 비쌀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2026년 초 출시 예정 네티즌의 반응 긍정적
eM 플랫폼이 적용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출시일은 2026년 초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4월,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eM 플랫폼은 기본형과 고급형으로 나눠 개발될 예정이며, 해당 플랫폼을 적용한 첫 모델은 2026년 초 선보일 플래그십 차량이 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추측하면 해당 관계자가 말하는 eM 플랫폼 최초 적용 차량은 GV90이 될 확률이 매우 높다.
한편 GV90에 대한 네티즌의 반응은 매우 뜨거운 상황이다. 이들은 “하루빨리 출시했으면 좋겠다”, “G90도 멋진데 GV90은 더 대박일 것 같다”, “나오면 당장 계약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는 중이다. 제네시스가 준비 중인 GV90. 해당 차량은 과연 어떤 디자인을, 또 어떤 가격대를 갖추고 등장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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