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패밀리카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토요타의 미니밴 시에나, 특히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추고 있어 미니밴의 낮은 연비를 걱정하는 아빠들에게 수요가 높다. 다만 2020년 4세대 모델 출시 이후 신형 모델의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어 이를 기대하고 있는 소비자들도 많다.
MPV 특성상 신형 모델의 출시 주기가 빠르지 않은 편을 감안하면 2025년 말이나 2026년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출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출시 시기가 많이 남았지만, 벌써부터 새롭게 변화될 시에나의 디자인을 주목하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미니밴임에도 강렬한 모습 캠리와 비슷한 변화 이뤄
최근 소셜 미디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상 아티스트 ‘Digimods DESIGN’이 신형 시에나의 상상도를 공개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다만 테스트카나 단서가 될 만한 디자인 요소가 공개되지 않은 만큼 디자이너의 상상력이 풍부하게 반영된 렌더링으로 보인다.
새로운 모습을 갖춘 시에나는 미니밴답지 않게 공격적인 디자인을 지니고 있다. 새롭게 출시된 신형 캠리의 디자인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는데, 해당 디자이너는 신형 시에나가 프리우스와 캠리 등 토요타의 다른 모델과 패밀리룩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듯하다. 한층 더 깔끔해진 시에나의 모습을 살펴보자.
수평의 얇은 그릴 적용돼 각지게 변한 전면부 라인
현행 시에나의 전면부는 ‘V’자 형태로 뻗은 그릴과 사다리꼴로 이어지는 헤드램프가 적용되었다. 여기에 신형 캠리에서 볼 수 있었던 수평의 얇은 그릴과 더 날렵해진 헤드램프로 변경을 이뤘다. 그릴은 전면의 라인을 따라 한층 더 각진 모습으로 변화했다. 헤드램프 상단은 안쪽으로 날렵하게 꺾이면서 공격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안쪽으로 뻗은 헤드램프의 라인을 따라 ‘ㄱ’자 형태로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이 점등한다. 하단 측면에는 수직이 강조된 넓은 크기의 에어 인데이크가 적용되었다. 그 사이로는 허니콤 타입의 벌집 패턴이 적용된 하부 그릴이 새롭게 적용되는 등 전면부에 대폭 변화를 이뤘다.
더 얇아진 테일램프 날렵해진 모습 지녀
후면부는 전면에 비해 변화는 크지 않지만, 더 깔끔해진 모습이 적용된다. 기존 테일램프는 측면에서 분리되어 하단으로 떨어지는 디자인이 적용된다. 상상도에서는 테일램프가 더 얇게 변경되어 ‘ㄷ’자 형태의 내부 그래픽이 적용된다. 리어 쿼터 패널을 향해 뻗은 테일램프 디자인은 동일하지만, 기존처럼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단일한 형태로 적용되어 측면으로 갈수록 얇아진다.
테일게이트 하단에 작게 적용되었던 사다리꼴의 음각은 기존보다 크기를 키워 테일램프와 맞닿게 변경되었다. 테일게이트 하단에서부터 유선형의 라인이 뻗어나가며 측면 휠 아치와 이어진다. 하단에는 디퓨저와 함께 각진 머플러 팁이 추가되어 스포티한 디자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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