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겸 가수 옥주현이 SNS를 통해 공개한 자동차가 화제를 끌고 있다. 옥주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SNS에 “앙드레 주인은 나야 나”라며 차 안에서 촬영한 짧은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팬들의 이목이 집중 된 부분은 그녀의 자동차였다.
오렌지색 시트의 오픈카는 고급 승용차 브랜드 ‘롤스로이스’의 ‘던’ 모델로, 약 4억 4,900만 원에 달하는 고가의 차량이다. 차체가 ‘레이스’와 동일해 보이지만, 경량화를 위해 80%의 보디 패널이 새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엔진은 고스트와 같은 엔진을 사용하며, 563마력의 성능을 내뿜는다.
모두의 시선 사로잡는 강렬한 오렌지색 컬러
2015년 처음으로 공개된 던은 럭셔리 자동차만의 화려한 매력과 낭만을 담아내면서도, 현대적인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자동차를 원했던 젊은 고객층의 수요에 부응해 탄생한 모델이다. 롤스로이스는 던을 ‘움직이는 예술 작품’이라고 표현한다. 자동차의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매력적인 느낌이 표현되도록 제작된 모델이기도 하다.
그 매력을 가장 크게 보여주는 것은 아무래도 차량 외부 옆 라인과 실내 인테리어의 대부분을 차지한 오렌지색이다. 롤스로이스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던을 보게 된다면, 강렬한 오렌지색에 시선을 빼앗기고, 그 매력에 빠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원목 인테리어로 오렌지색에서 자칫하면 느껴질 수 있는 촌스러움을 잡아준다. 롤스로이스는 이 원목 인테리어 기법을 ‘캐나들 패널’이라고 부른다. 롤스로이스 장인 정신이 탄생시킨 목조 기술은 다른 모델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인다.
소프트탑 적용됐지만 정숙성은 쿠페와 같아
또한 던의 디자인 속에는 복잡하고 정밀한 기술이 함께한다. 어떠한 소음도 없이 열고 닫을 수 있게 설계된 소프트탑은, 탑을 닫은 상태에서도 쿠페 모델인 레이스와 동등한 수준의 소음 차단 성능을 발휘한다. 롤스로이스는 이 소프트탑의 매커니즘을 ‘침묵의 발레’라고 칭했다. 던은 천, 캐시미어, 고성능 음향 복합재 등 특별한 소재의 조합을 통해서 가장 조용한 컨버터블이 되었다.
2017년에는 기존보다 더욱 강력한 주행 성능과 스타일에 변화를 준 ‘던 블랙 뱃지’ 모델을 추가했다. 던 블랙 뱃지는 완전히 새로운 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저음의 바리톤 음색을 표현했고, 엔진 출력은 30마력 증가했으며, 토크 역시 향상됐다. 도시의 밤에 감도는 낭만과 유혹을 형상화함으로써 브랜드 역사에 자신만의 확고한 지위를 확보했다.
옥주현 부동산도 화제 이를 본 네티즌 반응은?
이러한 초고가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는 옥주현의 모습이 공개되자, 그녀의 부동산 자산에도 관심이 쏠렸다. 옥주현은 지난 2022년 지은 지 26년 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건물을 160억 원에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돈 많이 벌었나 보다”. “차 진짜 예쁘다”, “역시 연예인 걱정은 하는 게 아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추가로 옥주현은 SNS에 영상을 게시한 당일 라디오 생방송에 지각했다. 그녀는 “내비게이션이 차량 속도를 따라오지 못한다”라며 농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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