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독] 나뭇잎 만지다가 쾅, 북한 신형 ‘나뭇잎 지뢰' 최전방 경고문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0.10.16 09:28:58
조회 7383 추천 52 댓글 67




북한이 나뭇잎처럼 생겨 탐지와 식별이 매우 어려운 일명 ‘나뭇잎 지뢰’를 개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때문에 일부 육군 및 해병대 최전방지역 군부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유실 지뢰 경고문을 배포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그동안 북한의 유실 지뢰에 대한 우려는 목함지뢰에 집중돼 있었으며, 나뭇잎 지뢰의 존재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다.




해병대 백령도 6여단이 올해 배포한 북한 '나뭇잎 지뢰' 경고문. 나뭇잎처럼 생겼고 색상이 갈색과 녹색으로 돼있어 위장 효과가 있다고 밝히고 있다. /유용원의 군사세계



군부대가 배포한 경고문에 따르면 나뭇잎 지뢰는 색상이 갈색과 녹색으로 돼있어 위장 효과가 뛰어나고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지뢰 탐지기 등으로도 탐지가 어렵다. 무게가 60g에 불과해 손으로 뿌려 살포할 수 있고 방수(防水) 기능도 갖췄다. 폭발력은 우리 군의 M14 대인지뢰(일명 ‘발목지뢰’)처럼 발목을 절단할 수 있다고 군 당국은 밝혔다.


나뭇잎 지뢰는 길이 16㎝, 폭 9㎝, 높이 2㎝ 크기로 스마트폰과 비슷하다. 목함지뢰(가로 20㎝, 세로 9㎝, 높이 4㎝)보다는 좀 작다. 1.84~3.05㎏의 하중이 가해지면 폭발한다.




육군 17사단이 지난 8월 배포한 북한 목함 및 나뭇잎 지뢰 경고문./유용원의 군사세계



군 당국은 지난 2017년쯤 ‘나뭇잎 지뢰’의 존재를 처음으로 식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나뭇잎 지뢰가 우리 쪽으로 유실돼 인명 피해를 낸 적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북한이 구소련의 비슷한 지뢰를 모방해 (나뭇잎 지뢰를) 개발한 것 같다”고 전했다. 군부대 측은 “나뭇잎 지뢰와 유사한 물체를 발견했을 때 절대 만지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로 신고해달라”고 밝혔다.


목함지뢰의 경우 지난 2010년 7월 민통선 안 임진강 유역에서 낚시를 하고 귀가하던 낚시꾼 두 명이 호우에 유실된 목함지뢰를 주워 가지고 오다가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기도 했다. 2015년 8월엔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DMZ)에서도 부사관 2명이 목함지뢰에 중상을 입는 ‘목함지뢰 사건’이 발생했었다.

4억 명이 방문한 대한민국 최대의 군사안보 커뮤니티

< 유용원의 군사세계 >

http://bemil.chosun.com/

추천 비추천

52

고정닉 2

2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65 한국군 코스프레에 빠진 #영국밀덕.jpg [10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6 6997 60
164 미 공군, 신형 핵벙커버스터 B61-12 전술핵폭탄 탑재 투하 시험 성공 [1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5 2184 35
163 레이저 무기, 전기추진 무인 택시 등 한화 3총사, 첨단 무기를 만나다! [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4 1335 1
162 흑표 전차 6대 출동! 육군 11사단 기갑무기들의 위용 [2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3 1963 10
161 소련 붕괴 후에야 존재가 알려진 비밀 전차 오비옉트 775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20 2880 6
160 최강의 가성비로 강력한 적을 제압하는 '마법의 알라봉' , RPG-7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9 3023 12
159 K신무기가 총출동하는 K방위산업전 DX KOREA 2020 [4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8 2006 14
158 어선이 돌변해 벌떼 공격... 서해 노린다, 中 30만 해상민병 [7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7 4058 37
157 최신 3000톤급 잠수함 '안무함' 건조과정 첫 공개! [22]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6 2785 8
156 UFO 아냐? 오인신고 많이 받았던 미국의 괴상한 전투기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3 2442 7
155 45년산 견인포·50년 된 수통… 예비군은 골동품 무기 박물관? [4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2 2624 23
154 동남아 최강급 군사력을 가진 부산 크기의 국가 [3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1 3109 12
152 3,000톤급 장보고-Ⅲ 2번함 ‘안무함’ 진수식 거행!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10 1305 7
151 국산 소형무장헬기(LAH)가 자폭 드론도 발사할 수 있다고? [3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9 1689 8
150 선두에서 작전하는 미 해병 최정예 특수부대 '포스리컨' 근접 실사격 훈련 [2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6 2571 22
149 세계 최강 공격헬기 1위가 아파치가 아니라고? [3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5 3821 5
148 일본 근해 항모 2척 떴다...미·일, 중국 겨냥 대규모 연합훈련 [2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4 1904 17
147 주한미군 M2A3 브래들리 보병전투장갑차에 대해 알아보자!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3 1984 12
146 자가용(?) 전차 프라모델을 자작하는 밀덕의 위용.avi [1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2 2516 17
145 발사 직후 90도로 꺾어지며 날아가는 러시아 '바스티온' 미사일 [4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30 3226 15
144 나치 독일의 철벽 요새를 박살낸 벙커버스터의 원조들 [1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29 2435 12
143 275만 예비군 총예산이 F-15K 전투기 2대 값? [6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28 3482 6
142 여성들로만 구성된 세계 최초 본격 여군 특수부대 [14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27 6025 58
141 일 해상자위대 잠수함의 가상 표적이 중국 호위함? [4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26 1599 19
140 국군 육공트럭 2024년에 확 바뀐다! [8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23 4561 31
139 미국을 충격에 빠트린 F-117 스텔스기 격추 사건 [3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22 4102 34
138 MiG-31 전투기의 고도 20km 성층권 방공 훈련 비행 영상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21 1892 4
137 누가 봐도 요상하게 생긴 이 비행기의 정체는?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20 2387 11
136 소리없이 은밀하게... 북 수뇌부 겨눈 ‘킬러드론’ 뜬다 [2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9 2401 9
[단독] 나뭇잎 만지다가 쾅, 북한 신형 ‘나뭇잎 지뢰' 최전방 경고문 [67]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6 7383 52
134 미국을 혼란에 빠트린 이 괴물체의 정체는?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5 3708 18
133 '사탄의 마차'로 불린 Mi-24 하인드 공격헬기 [1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4 2534 14
132 여성도 예외 없다! 대만 해병 수색대가 되기 위한 극한 훈련 [5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3 3617 13
131 세계최대 ‘괴물’ 만든 北…신형 ICBM, 워싱턴·뉴욕 동시타격? [2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12 2711 15
130 무려 14개의 활주로를 가진 거대 비행장이 사막에 있는 이유 [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8 2612 15
129 폭우 속에서 비행하는 AH-64E 아파치 공격헬기 [1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7 2175 8
128 1차 대전의 게임체인저가 될 뻔한 독일군의 초대형 대포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6 3313 12
127 <밀톡> 文정부는 제2연평해전과 스탈린의 교훈을 잊었나 [3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0.05 2380 31
126 [밀톡][단독] 북, SLBM 6발 탑재 신형 잠수함 건조 정황 포착 [2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9 1614 7
125 0.056점 차이로 7조 해군 구축함 사업서 떨어졌다고? [2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8 2647 14
124 F-35A 스텔스 전투기 편대 비행 등 제 72주년 국군의날 기념식 영상 [2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5 2464 13
123 에어버스 최신 헬기와 포뮬러1 경주카의 이색적인 레이싱 대결! [3]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4 1276 5
122 전쟁 중 군인이 탈영하면 어떻게 될까? [85]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3 8209 11
121 군가 부르는 DJ '허조교', 신병교육대 조교 출신 DJ의 군가 리믹스 [14]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2 1691 1
120 <단독> 북 미사일 발사 직후 요격무기 개발한다! [9]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21 933 7
119 155㎜ 곡사포로 미사일 잡았다! 미국, 마하5 극초음속 포탄 사격 성공 [88]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8 3654 33
118 사랑하는 나의 터키 아버지… 6.25 전쟁 감동 실화 [3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7 3731 44
117 '백조의 호수' 음악에 맞춰 춤추는 러시아 T-80 전차의 군무? [21]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6 2039 9
116 서욱 국방장관 후보자, 제2의 김장수 되나? (2) [10]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5 1563 7
115 秋 엄호하는 군… 30년전엔 대통령 앞에서 쓴소리 했건만 [46] BEMI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9.14 2311 29
뉴스 제니, 솔로로 코첼라 입성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