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우-이글루코퍼레이션, 정보보호 차별화 서비스 '맞손'[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

2022.12.15 10: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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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오른쪽)과 이득춘 이글루코퍼레이션 대표가 '법률자문·정보보호 서비스 상호협력 협약서'를 교환했다. 사진=법무법인 화우 제공

[파이낸셜뉴스] 법무법인 화우가 이글루코퍼레이션과 손잡고 정보보호 체계를 강화한다.

화우는 최근 이글루코퍼레이션과 '법률자문·정보보호 서비스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법조계는 정보통신기술(ICT)의 고도화로 인해 소송 대리 및 기업 자문 등의 업무에서 전문성을 갖춘 정보보호 서비스 기업과의 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정보보호 산업 역시 개인정보 및 정보보호 분야의 컨설팅 수요가 증가해 전문적 법률해석이 필요한 일이 늘었다.

양측은 협업을 통해 화우 고객에게는 이글루코퍼레이션의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가, 이글루코퍼레이션 고객에게는 화우의 법률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정보보안체계 수립부터 운영·관리, 사후 대책에 이르기까지 컴플라이언스(법률 준수)를 동반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정진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인 정보보호산업은 12대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과기부 발표)의 핵심과제"라며 "이글루코퍼레이션과 협력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법과 기술'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무법인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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