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檢,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임정혁 前고검장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14 20:25:24
조회 103 추천 0 댓글 1

백현동 개발 비리 수사 무마 청탁 받아
그 대가로 고액 수임료 받은 혐의



[파이낸셜뉴스] 백현동 수사 무마 청탁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고검장 출신인 임정혁 변호사(사법연수원 16기)를 소환했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김용식 부장검사)는 이날 변호사법 위반 혐의를 받는 임 변호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임 변호사는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이 제기된 정모 아시아디벨로퍼 회장의 변호인으로 활동하면서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 무마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임 변호사 소속 법무법인은 정 회장 측으로부터 수임료로 1억원을 받았다. 검찰은 그 가운데 일부가 수사 무마 명목 금품이라고 보고 있다.

임 변호사는 수사 무마 목적이 아니라 합법적인 변호 활동의 대가였다고 반박했다. 임 변호사는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법이 허용하는 한도 내에서 합법적인 변론 활동을 했고, 통상적인 변론을 넘어서는 어떤 활동도 한 사실이 없다"며 "수사 무마 청탁 명목의 금품 수수가 전혀 없었음을 단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당한 변호 활동을 수사 무마 청탁으로 오해한 수사는 즉각 중단해야 한다"며 "그 근거가 없음이 밝혀진 경우에는 신속히 수사를 종결하는 것이 훼손된 당사자의 명예와 경제적 손실을 그나마 최소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은 부동산 개발업자인 정 회장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측근인 김인섭 전 한국하우징기술 대표를 영입한 뒤 성남시로부터 백현동 일대의 부지 용도 4단계 상향, 기부 채납 대상 변경 등 특혜와 함께 단독 사업권을 따냈다는 의혹이다.

정 회장에게 수사를 무마해주겠다며 접근해 임 변호사와 총경 출신 곽정기 변호사(사법연수원 33기) 등을 소개해준 혐의를 받는 이모 전 KH부동산디벨롭먼트 회장은 지난달 20일 구속기소됐다. 이 전 회장은 정 회장으로부터 13억3616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전날 곽 변호사 또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김지민, 뜻밖의 고백 "김준호와 식장 들어갈때까지는..."▶ 개그우먼 "남편과 부부관계하다 식탁 유리 깨져. 나중엔..."▶ 배우 김광규, 뜻밖의 사연 공개 "11년 동안 모은 돈을..."▶ "7살 어린 형수, 남편에게 스킨십할 때..." 女의 하소연▶ "윗집에서 악취" 숨진 채 발견된 70대 남성...시신보니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892 서울 아침 체감온도 영하 18도…동장군 27일까지 맹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57 0
7891 '돈봉투 의혹' 송영길 구속기로...증거인멸 우려 쟁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57 0
7890 "납품 중단하겠다" 압박 못이겨 합의, 대법 "합의 취소 가능"[서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7 0
7889 "지난 겨울보다 환자 더 많아" 독감 유행에 소아과는 '오픈런',약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2 0
7888 차량만 이용한 원생 등록해 보조금 받은 어린이집…법원 "반환해야"[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3 0
7887 '50억 클럽' 곽상도 2심 시작, '마약 투약' 전우원 1심 선고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51 0
7886 "모텔 데려다 준 것"... 만취 여대생 준강간 혐의 택시기사 구속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67 0
7885 <부고> 김희용씨(KBS 재난미디어센터 기후위기대응팀장) 부친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28 0
7884 지하철 CCTV 사각지대 노린 50대 부축빼기범 구속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3130 6
7883 "무혐의 밝히는 것도 경찰 의무", 지드래곤 증거 없어 진땀 빼는 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7 28 0
7882 한국이 마약 거점?...서울서 동남아로 마약 유통한 싱가포르 조직 적 [3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6 5015 20
7881 '中에 반도체 기술 유출' 삼성전자 전 직원 구속…"증거인멸 우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37 0
7880 경찰, '마약 밀반입 공모' 혐의 인천공항 세관 또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75 0
7879 조희대 취임 후 첫 법원장 회의...'재판지연' 해결 위해 머리 맞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5 0
7878 선박해양플랜트 연구소 폭발에 크레인 붕괴...1명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7 0
7877 ‘강남 납치‧살인’ 피고인들 항소심서 ‘양형부당’ 주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9 0
7876 한동훈, '군복무 중 사망' 故홍정기 일병 모친 면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8 0
7875 '막대기 살인' 국가배상 요구한 유족 "구조의무 위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70 0
7874 대마·필로폰 등 마약 혐의…'고등래퍼2' 윤병호 징역 7년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91 0
7873 국민대 주차장 창문 승용차가 들이받아...인명피해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6 0
7872 檢, 국가 핵심기술 해외 유출한 前 삼성 간부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125 0
7871 경찰, '수사정보 유출 의혹' 서울 서부경찰서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8 0
7870 수강료 6800만원 편취 후 폐업…필라테스 학원 대표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8 0
7869 법원, 'TBS 지원 중단' 서울시 조례 무효 소송 각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6 0
7868 '고용지원금 부정수급' 로앤굿 대표 2심도 집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5 0
7867 조희대 사법부 첫 전국법원장회의..."법원장 신속재판 솔선수범해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3 0
7866 '지퍼 열고 식당 주인 성추행' 혐의 60대 남성...불구속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5 0
7865 檢,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에 징역 1년6개월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4 0
7864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고발사건 중앙지검 형사부로 배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3 0
7863 '비자발급 부정청탁' 정재남 전 몽골대사, 1심 벌금 6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39 0
7862 8호선 복정역 이산화탄소 누출로 5명 부상…한때 무정차 통과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903 4
7861 '경찰서 칼부림' 예고글 올린 30대 남성 벌금 500만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9 0
7860 "왜 술먹고 늦게 귀가해"... 꾸짖은 어머니 살해한 대학생 징역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62 0
7859 예비군 훈련 결석에 불이익 준 대학 강사 '무혐의'..."처벌규정 없 [1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31 3
7858 '스포츠센터 막대기 살인사건' 국가배상청구 첫 변론기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42 0
7857 경찰, '음대 입시비리 의혹' 서울대 교수 입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38 0
7856 SAT 시험지 유출 후 11억원 챙긴 영어 강사, 최종 형량은[서초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54 0
7855 성범죄자도 키즈카페 일할 수 있다?..아동·청소년 성범죄 사각지대 우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5 319 1
檢,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임정혁 前고검장 소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103 0
7853 '피해자 15초 내려다본 뺑소니 운전자'...검찰 징역 3년 구형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119 0
7852 인천 연수경찰서 수사1팀, 최우수 경제수사팀 선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95 0
7851 조민 오피스텔 찾아간 기자·PD…항소심서도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66 0
7850 한동훈 장관 "정교한 이민정책 선택 아닌 필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59 1
7849 "CCTV 있으면 뭐하나", 촉법소년 '타깃' 된 무인점포, 업주들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300 1
7848 검찰 "송영길 전 대표 자금 수수과정 직간접적 보고받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51 0
7847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대면 예배 강행 전광훈 목사...벌금 3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58 0
7846 서이초 수사내용 비공개 결정…유족 측 "이의신청 검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57 0
7845 검찰, '디스커버리 환매 중단 사태' 장하원 대표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52 0
7844 위기 맞은 공수처...처장 선발 서둘러야 [기자수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60 0
7843 검찰, 한밤중 여성만 노린 '묻지마' 흉기 강도범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4 48 0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