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수술실 사망' 故권대희 유족, 간호조무사 상대 손배소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0 15:16:00
조회 58 추천 2 댓글 0

수술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
"무면허 의료행위에도 책임 안 졌다"며 소송 제기



[파이낸셜뉴스] 수술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한 고(故) 권대희씨 사건과 관련해 권씨 유족 측이 간호조무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42단독 강정연 판사는 10일 권씨의 어머니 이나금 의료정의실천연대 대표 등이 간호조무사 전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앞서 권씨는 지난 2016년 9월 성형외과에서 사각턱 절개 수술 도중 대량 출혈로 위급상황에 놓였음에도 의료진이 필요한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아 사망했다.

당시 성형외과 원장 장모씨 등은 다른 환자를 수술한다는 이유로 간호조무사인 전씨에게 30분가량 수술 부위를 지혈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장씨는 지난해 1월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을 확정받았다. 함께 기소된 동료의사 임씨와 신모씨는 각각 금고형의 집행유예를, 전씨는 선고유예 판결을 받았다.

이에 유족 측은 전씨가 무면허 의료 행위를 했음에도 '피사용자'라는 이유로 선고유예만 받고,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다며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유족 측은 "공동 불법행위에 가담한 피사용자가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 관행이 정착된다면 불법행위는 더 만연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소송은 누구라도 범죄 수술에 쉽게 가담하지 못하게 한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선고 직후 이 대표는 취재진에게 "판결에 너무 충격을 받았다"며 "청구를 기각했다는 것은 앞으로 우리나라 수술실은 의사가 돈만 주면 아무나 들어가서 (수술을) 해도 책임이 없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불륜 의혹' 강경준, 7년전 방송 소름 "여자들을 처음부터..."▶ 권상우♥손태영의 색다른 체험 "다 벗고 알몸으로..."▶ 한혜진 폭탄 고백 "공개 연애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퇴근 후 사라진 남편, 논바닥서..." 50대 女 충격 사연▶ 1년에 24억 번 '이병헌 협박女' 김시원, 돌연... 무슨 일?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492 '1년 4개월 추적 끝 검거'...46억 횡령 건보공단 팀장, 필리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57 0
8491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2차전…치열한 공방 예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46 0
8490 故이예람 중사와 통화 녹취록 요구, 직권남용? 오늘 대법원 선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55 0
8489 초등학교 아동학대 '몰래 녹음'의 증거 능력, 대법 판단은?[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1 56 0
8488 檢, 최재경 전 민정수석 조사…'가짜 녹취록 의혹' 참고인 신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4 0
8487 끝나지 않은 형제복지원 소송…정부, 배상 인정 판결에 항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4 0
8486 "주식백지신탁제도 강화해야 해" 경실련 공직자윤리법 일부개정안 입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9 0
8485 한강 여성 시신서 발견된 흉기, 변사자가 직접 구입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88 0
8484 '신림동 흉기난동' 조선에 사형 구형...檢 "중한 처벌요소 차고 넘 [39]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199 21
8483 檢, '박수홍 출연료 가로챈 혐의' 친형 부부 징역 7년·3년 구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96 2
8482 [속보] 檢 '신림역 흉기난동' 조선 사형 구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74 0
8481 "75만원 주고 룸으로 예약 했는데....", '대게 룸' 사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73 0
8480 "이재명 대통령 되는것 막으려 했다"...6개월 준비한 이재명 습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3 0
8479 '공수처, 존속 가능한가'...공수처 3년, "공수처법의 한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70 0
8478 가짜 난민 브로커 어쩌나...난민소송 1000여건 조사해보니 3건만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16 0
8477 檢 '용산 집단 마약 모임' 참석자 2명에 실형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2 0
8476 임종성 의원 사무실 압수수색…건설사 법인카드 사용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0 0
8475 경찰 "이재명 습격범, 주관적 정치 신념으로 범행"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2 0
'수술실 사망' 故권대희 유족, 간호조무사 상대 손배소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8 2
8473 조국 ‘국정원 불법 사찰’ 항소심도 승소, 위자료는 감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3 0
8472 檢, '지하철 스티커 무단 부착' 전장연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2 0
8471 퇴사하며 업무파일 4000개 지운 30대 벌금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3 1
8470 와인 동호회서 폭행해 사망…檢, 40대 피의자에 12년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4 0
8469 [속보]경찰 "이재명 습격범, 재판 연기에 불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1 0
8468 [속보]경찰 "이재명 습격 배후세력, 현재까지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8 0
8467 [속보] 경찰 "습격범, 이재명 대통령 되는 것 막으려 범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3 0
8466 검사도·판사도 줄줄이 총선행, 법적 문제 없지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9 0
8465 '공수처 1호 기소' 김형준 前 검사, 뇌물 혐의 2심도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7 0
8464 단독 범행 주장한 이재명 습격범, "변명문 보고 참고하세요"(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0 0
8463 오스템 2000억 횡령 사건 前직원 항소심도 징역 35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4 0
8462 이재명 캠프 관계자 2명 구속 기로…김용 재판 위증교사 혐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4 0
8461 '신림 흉기난동' 조선, 오늘 재판 마무리…檢 구형 주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4 0
8460 검찰, '돈봉투 수수' 의혹 임종성 의원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42 0
8459 비·김태희 집 수차례 찾아가 '딩동'…40대 스토킹범 실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0 0
8458 "걱정끼쳐 미안" 이재명 습격범, "변명문 보시고 참고하세요" [1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1896 1
8457 혐의없음 송치된 '가락회' 사건, 1·2심 모두 유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0 0
8456 "현금 2조원 달라"…노소영, 최태원에 재산분할 요구액 상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9 0
8455 이재명 피습사건 수사결과 오늘 발표…범행 동기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1 0
8454 서울 여의도 증권사 건물 화재... 2명 경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51 0
8453 국민건강보험공단 재직 중 46억원 횡령범…필리핀서 검거 [2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2203 7
8452 "'직원' 아닌 임원은 임차인 아냐, 계약갱신요구권도 없어" 대법 첫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62 0
8451 '피습' 이재명 서울行 적절성 논란속 수도권 병원 쏠림 부추길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0 126 0
8450 퇴근길 지하철 2호선 교대역 출입문 고장…한때 혼잡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69 0
8449 檢 'KT 자회사 보은 투자 의혹' KT클라우드 대표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9 0
8448 '승진 청탁 혐의' 경찰 전현직 간부 등 3명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60 0
8447 "임혜동이 공갈 협박" 김하성, 두 번째 경찰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62 0
8446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10명 전원 구속영장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70 0
8445 아파트서 부탄가스 폭발시킨 50대 남성 긴급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75 0
8444 검찰, '김용 재판 위증 관여' 의혹 이재명 캠프 관계자 구속영장 청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8 0
8443 이화영·변호인 엇박에...77일만 재개된 '대북송금 재판' 또 빈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5 0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