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파격적인 숏컷 변신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0일 매거진 아레나 옴므 플러스는 안소희와 함께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하며, 그녀의 변신과 최근 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영화 '대치동 스캔들'에서의 열연
지난 19일 개봉한 영화 '대치동 스캔들'에서 안소희는 학원 국어 강사 '윤임' 역을 맡았다. 그녀는 이번 역할을 준비하며 실제 학원 강사를 만나 캐릭터를 깊이 연구했다고 밝혔다.
"영어 강사인 제 친구는 워낙 오랜 시간을 함께해서 '내가 친구의 직업을 연기하게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감회가 새로웠죠. 친구가 일하는 학원에 직접 방문해서 여러 조언을 구하고, 같이 연구도 했는데 그 시간이 이번 작품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친구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가 생겼어요"라고 전했다.
안소희는 영화 속 캐릭터와의 공감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현직 학원 강사와의 만남을 통해 현실감 있는 연기를 선보였고, 이는 그녀의 연기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연극 '클로저' 무대에서의 도전
최근 안소희는 연극 '클로저'의 무대에도 서고 있다. 가수 활동 시절 무대에 섰던 경험들이 연극 무대에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연극 무대는 처음이지만 관객석을 바라보고 있으면, 가수로 무대에 섰을 때와 비슷한 감정이 들더라고요.
여전히 무대에 설 때마다 설레고 긴장되지만, 아이러니하게 낯설거나 어색하지는 않아요. 커튼이 올라가고 관객 분들의 표정이 눈에 들어올 때면, 벅찬 감정이 올라와요. 표정 하나하나 눈에 담으면 그 안의 감정이 보이는 듯하거든요"라고 말했다.
안소희는 연극 무대에서의 경험이 배우로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가수로서의 경험이 연극 무대에서도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관객과의 교감을 더욱 깊이 있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배우로서의 삶과 개인적인 성장
안소희는 2007년 중학생 시절 가수로 데뷔해 지금까지 연예계에서 활동하고 있다. 남들처럼 보편적인 학창 시절을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있을 수 있지만, 반대로 그녀만의 독특한 경험들이 배우로서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말씀하신 대로 저는 이른 나이에 데뷔해서, 조금은 특수한 상황에서 10대와 20대를 보냈잖아요. 연기를 할 때마다 내가 겪은 경험이 다양할수록, 대본과 인물을 이해하는 폭도 넓어지는구나 생각해요. 연기의 깊이도 깊어질 테고요. 그래서 배우가 아닌 인간 안소희로서 일상에서 더 많은 걸 보고, 느끼고, 경험하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안소희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욱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그리고 개인으로서의 성장을 계속해서 추구할 계획이다. 이번 숏컷 변신을 통해 새로운 매력을 발산한 안소희의 향후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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