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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손담비,가슴아픈 가정사에 모두 오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1 14:00:06
조회 802 추천 0 댓글 6
														


손담비가 최근 TV조선의 예능 프로그램 '아빠하고 나하고'의 새 출연자로 등장하면서 그녀의 가정사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모친과 대화


이 프로그램은 연예인들이 가족 구성원과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한 이야기와 감정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담비의 어머니는 프로그램에 등장해 딸에 대한 애정과 복잡한 가정환경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가장으로 고생을 많이 하고 효녀 딸이다. 항상 자식을 보면 눈물이 난다"고 말하며, 딸이 어린 시절 겪었던 어려움을 이야기했습니다. 손담비의 부친은 11년 전 폐암으로 별세했으며, 그 후로 어머니와 딸은 서로의 유일한 가족이 되었습니다.

손담비는 자신의 결혼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며, "사실 결혼하고 싶지 않았다. 왜냐면 부모를 보면서 결혼에 대한 물음표가 항상 있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어머니는 "너를 싫어해서 그런 게 아니라 아빠와 보이지 않는 갈등이 있었다"고 응답, 가정 내 미묘한 갈등이 있었음을 인정했습니다.

힘든 과거의 그림자


손담비 모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더욱 충격적인 고백을 했습니다. "(손담비가) 부모한테 사랑받지 못했으니 '나도 누구한테 사랑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차라리 죽는 게 낫지 않나' 싶을 정도로 화가 나서 (손담비의) 양쪽 뺨을 때렸다"고 말했습니다. 

손담비는 이 모든 감정을 드러내며, "(엄마가) 과연 나를 사랑하기는 할까 싶었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이러한 가족 간의 복잡한 감정은 많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손담비는 2022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규혁과 결혼하며 새로운 인생의 장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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