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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내가 더 잘할께" 해병대 입대 전 삭발하는 모습에 김구라 오열?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01 15:00:06
조회 552 추천 0 댓글 2
														


MC그리 유튜브채널


래퍼 겸 방송인 그리가 해병대에 자원 입대하면서 그의 가족과의 깊은 유대감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특히, 그리가 입대 전 남긴 아버지 김구라에 대한 감동적인 메시지가 팬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입대 전 마지막 이발


MC그리 유튜브채널


2024년 7월 28일, 그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빠 울지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자신의 군입대 소식을 알렸습니다. 영상에서는 김구라가 이발하는 아들을 바라보며 "옆에 조금만 남겨주면 안 되냐"고 부탁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에 그리는 자신감 있게 "괜찮습니다. 자신있게 밀어달라"라고 답했고, 김구라는 "야 근데 너무 짧으니까 좀 그렇다"라고 반응하며 부자간의 따뜻한 대화가 이어졌습니다.


MC그리 유튜브채널


삭발 후 새로운 모습에 어색해하던 그리는 갑자기 눈물을 터트리며 아버지에게 "아빠 미안해. 갔다 와서 내가 더 잘할게. 아빠 밥 잘 챙겨 먹고 영양제도 챙겨 먹어. 멋있게 돌아올게. 아빠 사랑해"라고 말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김구라는 "눈물이 너무 안 난다. 이거 생각보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다"라며 유쾌하게 답하면서도, 그 속에는 아들에 대한 깊은 애정과 걱정이 느껴졌습니다.

그리 외가쪽 경제적 지원


채널A


그리는 최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도 가족과의 깊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는 외할머니 병원비 지원 등 가족을 위해 경제적으로 많은 지원을 했음을 밝혔습니다.

그리는 "헛돈은 안 썼지만 남지 않았다. 외할머니 병원비랑 이런 걸로 엄청나게 썼다. 한 달에 거의 300만~400만원씩 깨졌다"고 고백하며, 가족을 향한 깊은 헌신을 드러냈습니다. 김구라는 이러한 사실을 몰랐던 것으로 보이며, 아들의 행동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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