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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 저격글?"구름, 전 연인과 전 소속사 PLP 폭로글에 모두 충격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15 17:00:05
조회 541 추천 0 댓글 0
														


가수 구름/백예린 온라인커뮤니티

가수 및 프로듀서 구름이 전 연인이자 전 소속사 PLP(피클라이크피플) 소속 아티스트를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구름은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하며 PLP와 해당 아티스트와의 불편한 관계에 대해 상세히 밝혔다.



"PLP 아티스트의 돌발 행동으로 업무에 지장 있었다"


가수 구름


구름은 PLP 소속 아티스트와의 작업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움을 설명하며 "PLP 아티스트의 심한 감정 기복과 돌발 행동으로 인해 작업에 많은 지장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상황을 통제할 사람이 자신밖에 없었기 때문에, 회사 실무진들도 문제가 발생할 때마다 그를 의지했다고 말했다. 구름은 "많은 개인적인 삶을 포기하고 PLP 아티스트를 지원해왔다"며, 이러한 결정이 결코 쉽지 않았음을 토로했다.

또한 구름은 새로운 연인이 생긴 이후에도 PLP 아티스트와 관련된 일들로 계속해서 연락을 유지해야 했다고 밝혔다. 그는 "PLP 아티스트가 '어차피 결혼은 나랑 할 건데' 등의 메시지를 보내며 나와 내 연인을 존중하지 않았다"며, 이로 인해 큰 심리적 부담을 겪었다고 폭로했다.

"사적인 영역 침해로 인해 밴드 탈퇴 결심"


구름 인스타그램


구름은 PLP 아티스트와의 연애 시절 함께 맞춘 커플링을 착용하지 않으면,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지장을 주는 등 사생활과 업무를 명확히 구분하지 않는 상황이 지속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무대 위에서 사적인 멘트를 삼가달라고 요청했지만, 당사자만 알 수 있는 표현들을 공적인 자리에서 언급했다"며, 이러한 행동으로 인해 심각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결국 이러한 문제들이 누적되면서 구름은 밴드를 탈퇴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밴드를 탈퇴한 이후에도 PLP 아티스트가 그의 개인 장비들을 "본인의 작업을 통해 번 돈으로 구입한 것"이라며 반출을 막았다고 밝혔다. 구름은 미발매 곡이 사용되지 않기를 요청하는 메일을 보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연에서 사용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법적 조치를 취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백예린 언급 여부에 대한 팬들의 관심 집중


백예린


현재 PLP에는 백예린과 더 발룬티어스만 소속되어 있는 상황에서, 누리꾼들은 구름이 언급한 'PLP 아티스트'가 백예린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이를 부인한 바 있다. 구름의 폭로 이후 백예린과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의견이 오가고 있다.

구름은 2010년 밴드 바이 바이 배드맨으로 데뷔한 이후, 2011년부터 그룹 치즈의 프로듀싱을 시작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2015년 백예린의 첫 솔로 앨범 '프랭크'부터 함께 작업을 이어왔으나, 지난 2월 독립 레이블 블루바이닐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더 발룬티어스에서도 탈퇴했다. 이번 폭로글은 구름이 PLP와 완전히 결별하고 난 뒤에 나왔다는 점에서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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