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합심하여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의사' 알리기에 나섰다.
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삼일절을 맞아 우리나라 첫 여성 의병장 윤희순(1860∼1935) 의사를 소개하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상 역시 '서경덕 기획, 송혜교 후원' 콤비로 진행됐다"며 "저와 혜교씨는 지난 13년간 대한민국 기념일에 맞춰 해외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을 기증하는 활동 등을 해왔다"고 했다.
이미지 출처 = 서경덕 교수 페이스북
글과 함께 공개된 영상은 독립 정신의 모태가 의병이라는 설명과 함께 윤 의사의 삶을 소개한다. 윤 의사는 8편의 '의병가'와 4편의 '경고문'을 작성했고, '안사람 의병단'을 조직했다. 또 서간도로 망명한 후 학교를 설립하는 등 생애 마지막 순간까지 항일운동에 매진했다.
서 교수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여성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고 국내외에 널리 소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여성 독립운동가에 대한 다국어 영상을 시리즈로 제작해 국내외에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 교수와 송혜교는 지난 13년 동안 주로 역사적인 기념일 등에 맞춰 의미있는 행보를 보여왔다.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역사 유적지 35곳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 작품 등을 기증해 왔다.
송혜교, '검은 사제들' 두 번째 이야기인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 복귀
공개된
한편 배우 송혜교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 '검은 수녀들'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16일 영화사 뉴(NEW) 공식 계정에는 영화 '검은 수녀들'의 캐스팅 라인업이 게재됐다. 공개된 '검은 수녀들' 캐스팅 라인업으로는 송혜교, 전여빈, 이진욱, 허준호, 문우진이 출연을 확정 짓고 작품에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오는 22일 크랭크인 예정인 '검은 수녀들'은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지난 2015년 개봉해 한국 오컬트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며 544만 관객을 사로잡은 '검은 사제들'의 두 번째 이야기다.
극중 송혜교는 강한 의지와 거침없는 행동으로 소년을 구하려는 유니아 수녀 역을 맡았으며, 전여빈은 미카엘라 수녀을 연기한다.
이진욱은 정신의학과 전문의 바오로 신부를 연기하며, 허준호는 안드레아 신부 역을, 강력한 악령에 사로잡힌 소년 희준 역은 문우진이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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