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100여 개 기업에 561억 원 지원... 기록적인 수출 목표 달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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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100여 개 기업에 561억 원 지원... 기록적인 수출 목표 달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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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7: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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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역대 최대 규모인 561억 원을 1,100여 개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올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역대 최대 규모인 561억 원을 1,100여 개 기업에 지원할 예정이라고 14일 발표했다. 이 지원금은 수출 바우처 형태로 제공되며, 중소·중견기업이 시장 조사와 브랜드 개발과 같은 수출 준비부터 해외 프로모션과 같은 시장 진입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마케팅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한다.

이는 올해 사상 최고의 수출 목표인 7,00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정부는 지난해 779개 기업에서 올해는 약 1,100개 기업으로 수출 바우처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금액도 지난해 419억 원에서 올해 561억 원으로 34% 증가시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더 케이 호텔 서울에서 '2024 수출 바우처 플라자' 행사를 개최하고 참여 기업들에게 바우처 사용 방법을 안내했다.

안덕근 장관은 "공공과 민간이 경제 성장과 국민 생활을 위해 수출에 총력을 기울이는 상황에서, 수출 바우처는 기업의 수출 각 단계에서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참여 기업과 실행 기관이 팀을 이루어 수출의 성공을 확신하며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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