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보이 박태환 전 수영선수가 KBS 2TV 1박2일 게스트로 출연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는 전 수영선수 박태환과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이 출연했다. 이들은 강원도 춘천으로 여행을 떠났다.
박태환은 딘딘에 관해 폭로할 이야기가 있다고 운을 띄워 출연진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에 불안함을 느낀 딘딘은 “지인 생일파티에서 뵌 적이있는데 그 때 잠깐 인사한게 전부다”라고 말하며 어리둥절해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박태환은 “그거밖에 없긴 하다. 그런데 그 날 먼저 인사를 했더니 ’아 예예‘라고만 하시더라“고 고백했다. 박태환이 건넨 인사에 무성의하게 대답했다는 것.
연정훈은 박태환의 이야기를 듣고 “최악이네 최악”이라고 대꾸했고 딘딘은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며 ”그 때 정확히 기억난다. 허리를 굽히고 분명 악수까지 청했다“고 억울함을 내비쳤다.
이를 듣고있던 문세윤은 ”(두사람이) 오해가 있는 것 같은데 여기에서는 오해가 팩트가 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태환 "물 너무 싫어" 충격고백
이날 방송된 ‘1박2일’에서는 박태환과 차준환, 그리고 멤버들이 함께 수영장에서 자유시간을 보냈다.
동심으로 돌아간것 처럼 물에 뛰어들고 물총을 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짓게 했다. 승부욕이 과열되어 치열한 수중전을 벌이기도 했다. 나인우는 수영장을 보자 바로 뛰어들며 물 속을 휩쓸고 다녔다. 그는 자유형에 자신감을 보이며 마린보이 박태환에게 겁 없이 수영 대결 신청을 해 흥미진진했다.
하지만 뜻밖에도 박태환이 “물 너무 싫어”라고 말하며 물을 보고는 질색하는 리액션을 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박태환은 긴 시간 수영선수생활을 하며 매일 물과 함께해야했던 수영 국가대표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박태환 산다라박과 핑크빛 기류
박태환은 지난 4월 방영되었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이상형으로 꼽던 산다라박과 13년만에 재회했다
서로 어색한 인사를 나누며 그동안의 안부에 대해 물었고, 박태환은 산다라박을 위해 준비한 선물들을 건넸다. 이날 박태환은 산다라박과의 데이트 내내 차 문을 열어주고 담요를 챙겨주는 등 매너있고 다정한 모습을 보여 핑크빛 기류가 흘렀다.
이어 박태환은 산다라박에게 연애 스타일을 물어봤고 산다라박은 “어릴 때 데뷔해서 연애 경험이 많지 않다. 연락이 중요한 스타일이다. 마음이자연스럽개 생기지 않냐. 다정한 스타일이 최고인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태환은 “나는 연락하는 걸 좋아한다. 일을 하다가도 핸드폰을 옆에두고 하니까 미팅중이 아닌 이상 문자를 바로 보내고 한다”며 은근슬쩍 어필했다.
박태환은 ‘신랑수업’ 출연진 중 이상형을 물었고 이에 산다라박은 박태환을 꼽았다. 이를 본 김용준은 “이 정도면 고백 아니냐”고 말하며 두 사람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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