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초음파 모기 퇴치기 효과 없다”고 밝힌 네티즌, 업체는 고소로 맞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08 16:58:03
조회 331 추천 0 댓글 0
														

네티즌을 고소한 업체 폐소했다.


a67718ac3d0269e87eb1d19528d527034452fe762dd74a


"계피수, 편백수, 초음파 퇴치기 효과 없는 허위 과대광고이다. 이미 수십 년 전 초음파 퇴치기는 효과 없음으로 연구와 논문을 통해 몇 차례 증명된 바 있습니다" (2022년 네이버 지식인에 시민 A씨가 남긴 댓글)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들이 싫어하는 초음파를 방출하여 해충을 사라지게 한다는 '초음파 해충 퇴치기'의 제조 업체는 자사 제품이 효과가 없다며 네이버 지식인에 댓글 달았던 네티즌을 고소했지만 지난 12월 패소했다. 이에 재판부는 "해충 퇴치기가 효과 없다는 A씨의 주장을 허위라고 단정 지을 순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네티즌 A씨는 각종 해외의 논문을 근거로 제시했고 재판부는 A씨가 제품의 실효성을 부정하는 것이 거짓이라고는 볼 수 없다고 본 것이다.


유튜버까지 나서자 '과장 광고' 인정했다


a67718ac3d026ae87eb1d19528d52703e9faee7699f8c4


A씨를 고소했던 업체는 얼마 전 유튜버까지 제품을 직접 검증하기에 나서자, 최근에서야 자사 홈페이지에 환불을 하고 사과문을 올리며 사실상 과장 광고를 인정했다. 그렇지만 이 업체 말고도 많은 업체는 여전히 검증되지 않은 제품으로 "해충 100% 없앨 수 있다"며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업체에서는 중국 제품을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형식으로 수입해서 로고만 바꿔 10배 넘는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피해가 우려된다.


a67718ac3d026be87eb1d19528d527035680a8ed9521b5


해충을 없앤다는 초음파 퇴치기는 해충이 싫어하는 음파를 발생시켜서 해충들이 주변에서 멀어지게 한다. 쥐가 싫어한다는 전자파를 (5000Hz) 발생시켜서 작동하는 기계 주변으로는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방식이다. 곤충학을 전공했던 A씨, 지식인에서는 곤충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고 재작년 6월부터는 '초음파 퇴치기는 효과가 없다'는 댓글을 500개 이상 달았다.


a67718ac3d026ce87eb1d19528d527038364e8bdf5ad86


A씨는 캔자스 대학 논문인 '무작위 초음파의 발생 장치에서 방출된 초음파에 독일 바퀴벌레와 모기의 반응'과 플로리다 대학의 논문인 '독일 바퀴벌레와 동양 쥐벼룩의 방제에 대한 초음파 효능' 등을 토대로 하며 "해충 초음파 퇴치기의 효능인 퇴치력은 충분히 입증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을 했다.


루이지애나 대학의 연구진들은 "조제 업체는 그 장치가 독일 바퀴를 비롯한 많은 해충을 격퇴하거나 제어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이런 장치의 성능에 과학적 데이터가 심각하게 부족한 건 사실이다"고 전했다.


법원의 판결에도 허위광고를 하고 있는 다른 업체들


a67718ac3d026de87eb1d19528d52703ca76ebcadd6f24


법원이 이 기계에 실효성이 검증 되지 않음을 결론 내렸지만 여전히 여러 업체들은 "100% 효과", "국내 최초 인증받았다" 등의 허위 광고를 하며 제품을 판매한다. 한 업체에서는 22~65kHz 변칙적인 초음파를 발생시켜서 바퀴벌레, 쥐를 퇴치할 수 있다며 약 3만 원에 제품을 판매하며 국내 최초 'Q 마크' 인증 받았다고 홍보한다. 품질 인증 지정서까지 공개를 하면서 신뢰성과 성능, 구조와 안전 시험까지 모두 통과했다고 광고했다.


우수한 품질인 제품을 제조, 유통, 판매하는 업체에게 품질 인증해 주는 것이 Q 마크이다.


“학교는 사건 덮기에 급급했다” 부산 고등학교에서 칼부림…

아이유 측, 표절·간첩·루머 전부 고소 "끝까지 갈 것" (전문)

태풍 ‘카눈’ 10일 국내 상륙... 중대본 2단계 가동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오픈 마인드로 이성을 만날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2/02 - -
446 DJ 소다 “관객들이 가슴 만졌다”… 일본 공연 중 성추행 당했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299 0
445 한국 수영 간판 황선우 뺑소니?... “내가 사고 낸 것 같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230 2
444 에어컨 켜놓고 외출하세요… 삼성 에어컨 개발자들이 말하는 ‘에어컨 꿀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585 0
443 억대 사기에 피눈물 났던 과거 고백한 스타들... 기초수급자 생활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4 61 0
442 “이렇게 하면 됩니다”... 공항 직원이 알려주는 빠른 출국심사 하는 방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270 0
441 "저 아이브 장원영인데 10만 원만"... 아이브 장원영 사칭해 금전 요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62 0
440 풍자, 몸무게 재보니 310kg... “체중계 버려야겠다” 경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96 0
439 “제 악플러가 ‘조선’이었어요”... 악플 모욕죄로 고소한 유튜버, 검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202 2
438 "누가 날개를 꺾었나?" '그알' 에서 피프티 피프티 사건 다룬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74 0
437 우주소녀 출신 성소, 36세 연상 양조위와 불륜·출산설 의혹...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289 1
436 토트넘 ‘캡틴’ 된 손흥민, 그가 전한 소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89 0
435 "형들이 시켰어요" 대전서 초등생 4명 차량 훔쳐 주행해 사고, 시킨 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26 0
434 요즘 핫 하다는 부산의 한 PC텔, 어떻길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819 0
433 “100% 공감”... 오은영이 밝힌 내향인과 외향인 구분법 (영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139 1
432 "모두가 충격받은"... 위생 상태 최악의 여행지 3곳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3 32 0
431 '손케 듀오' 해체... 해리케인 뮌헨 이적, 이제 김민재와 한솥밥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2 95 0
430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 20대 운전자 구속… 증거 인멸 우려 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58 0
429 67억 신혼집 일상 공개한 지연, 남편 황재균 홈런 소식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35 0
428 얼굴 공개된 롤스로이스 남, "기억 안나, 그런적 없다" 변명만...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289 0
426 1인당 3만원 넘는 갈치조림… 제주 대신 해외를 택하는 관광객들...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47 0
425 인구보다 많은 박테리아가 여기에 다 있다! 10억마리 세균이 이곳에...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71 0
424 "박수홍 그의 헌신 덕으로 우리 가족 여기까지 왔다" 동생의 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60 0
423 ‘양심을 팔지 않겠다’… 현금다발 들고나온 유튜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81 0
422 테마주 과열 현상에 포모증후군 우후죽순 늘어난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41 0
421 뛰어난 외모 때문에 남사친은 '단 1명' 밖에 없다는 미녀 유튜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1 162 0
420 태풍 '카눈' 첫 인명피해 발생... 대구서 1명 사망 1명 실종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12 0
419 사비 감독이 경기 후 손흥민에게 다가와 포옹한 이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6 0
418 에콰도르 야당 대선 후보, 오토바이 괴한 '무차별 총격' 결국 사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31 0
417 "벌써 복귀?" 김새론 복귀소식에 누리꾼들 반응...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6 0
416 태풍 온다고 해도 안 치운 화분… ”맞으면 죽겠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64 0
415 김정은, 서울과 계롱대 가르키며 “전쟁 준비 더 공세적으로 다그칠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38 0
414 제니 목 마사지 영상 '카이로프랙틱'의료진 "뇌경색 올 수 있으니 주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290 0
413 가수 윤도현, 3년간 암 투병 고백...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164 0
412 스토킹 신고한 전 여친 쫓아가… 경찰서 앞에서 흉기 소지하고 있던 30대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79 0
411 “국민연금, 조금 덜 받아도 빨리 받겠다” 조기 수령자 급증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40 0
410 ‘외국인들 깜짝 놀랐다’... 오직 한국에서만 가능한 것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91 0
409 대부분 모른다는 부산의 숨은 힐링 명소 BEST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10 893 0
408 10일 한반도 관통하는 제6호 태풍 ‘카눈’ 천천히 북상 중… ‘무섭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99 0
407 잼버리 외국 참가단 태운 버스 순천서 교통사고… 10명 부상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63 0
406 천만 감독들 또 무너졌다... 최동훈,윤제균에 이어 김용화도 흥행에 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68 0
405 마약, 폭력, 19노출, 'OTT' 세계는 규제에 적극적, 한국은 소극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02 0
404 안성 신축 건물 공사 현장서 붕괴 사고 발생… 남성 매몰자 2명 심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74 0
403 또다시 무너진 토트넘 수비…"손흥민 결장" 토트넘, 바르셀로나에 2-4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90 0
402 불륜 이슈로 결국 이혼 엔딩을 맞은 해외 톱스타들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33 0
401 '에스파 윈터' 살해위협… 유행처럼 번지는 살해 예고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9 145 0
400 안정환, 유튜브 시작한 이혜원에 서운함 "왜 나한테 말 안 했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93 0
399 대구 2.28 기념공원, 대구 경북 시민 1,000여 명 모여 "윤석열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11 1
398 경찰,석방된 롤스로이스 문신男 구속영장 신청 예정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26 0
397 "목숨 걸고 일하는 이유는요"... 유튜버 카라큘라, 협박까지 받아 가며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458 1
396 “잠시 가방 좀 볼 수 있냐” 불심검문에 나선 경찰… ‘10cm 흉기’ [1]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08.08 130 0
뉴스 컴백 D-2 트레저, ‘라스트 나이트’ 개인 콘셉트 포토 공개 디시트렌드 12.03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