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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 하다는 부산의 한 PC텔, 어떻길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8.13 10: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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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한 PC텔(피시방 호텔)이 누리꾼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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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샤이어호텔 PC 5대/사진=인스타그램


가성비도 좋고, 접근성도 좋은 이곳은 부산 샤이어 호텔이다. 2성급 객실에 24시간 운영되는 카페까지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는 더 올라간다.

부산 샤이어 호텔의 PC는 최고급 사양을 자랑한다. 10G 초고속 광 네트워크와 게이밍 기어, PC는 1~5대로 다양하게 객실이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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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샤이어호텔 5개의 침대 /사진=인스타그램


깨끗하고 깔끔한 디자인에 PC방보다 PC텔이 더 위생적일 수 있다는 평도 많이 오간다. 아무래도 숙박 시설이다 보니 청소를 더 꼼꼼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서면점에는 5개의 컴퓨터와 더불어 침대까지 5개가 구성되어 있다. 펜트하우스부터 1개의 컴퓨터, 1개의 침대로 구성된 실버룸 등이 있다.


PC텔 다운 면모로 객실 이름은 실버, 골드, 플레, 다이아, 마스터, 펜트하우스 등 게임에 진심인 점을 다시 한번 볼수 있다. PC의 의자 또한 웬만한 PC방보다 편하다는 평도 많았다. 외에 베개나 이불, 침대의 푹신함도 더해주며 편리성도 갖추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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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샤이어호텔 내부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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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샤이어호텔 욕조/사진=인스타그램


숙박객에 따르면 펜트하우스의 객실은 매우 넓은 편이다. 대리석 욕조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평일 기준 15~18만 원 정도이다. 5인이 방문할 경우 인당 3만 원 대로 이용 가능하니 저렴한 편에 인기가 많은 이유다.


24시간 카페도 운영되며 프리미엄 원두를 사용한다고 한다. 숙련된 바리스타의 커피 음료 등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이곳의 또 다른 장점이기도 하다. 흡연도 객실 내부에서 가능하게 되어있다.


아이센스 블랙라벨PC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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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블랙라벨 PC존 입구 /사진=인스타그램


PC텔, PC방 시장은 이전보다 더 고급스러워지고 발전하고 있다. PC방 업계 1위 브랜드인 아이센스에프앤비에서 하이엔드 PC방인 ‘아이센스 블랙라벨 PC존’을 출시했다고 밝힌 바 있다. 프리미엄 PC방으로 최고급 호텔에 온 듯한 인테리어를 갖춘 이곳은 일반석(피파존, 1인석), 커플석, 퍼스트클래스석으로 구분되어 있다.


가장 높은 등급인 퍼스트클래스석은 고급 책상과 의자가 마련되어 있고, 신체 구조상 가장 편안한 각도로 맞춰 제작했다고 한다. 모니터 위치 조정도 가능하며 최고 사양의 PC 장비들로 구성되어 있다.


타 PC방에선 볼 수 없는 퍼스트클래스 전용 파우더룸에는 고데기, 헤어드라이어, 고급 향수 등이 비치되어 있으며 이용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 1잔도 무료 제공한다고 한다.


유튜브 'T1' "페이커의 몰래 온 손님" 영상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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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이상혁)선수가 PC방에 손님으로 온 장면 /사진=유튜브 T1


반면 나날이 늘어가는 물가 상승에 PC방 음식 가격에 대해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PC방 음식 하면 여러 가지 음식이 있겠지만, 간단하고 맛있게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은 ‘라면’이다. 그런데 라면값도 상당하다. 이전 리그오브레전드의 스타 페이커(이상혁) 선수도 라면값에 깜짝 놀란 바 있다. 연봉이 무려 50억 원 정도로 추정되는 페이커 선수조차 놀란 라면값은 얼마일까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T1’에 “페이커의 몰래 온 손님! T1 BASECAMP”라는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페이커는 손님으로서 피시방을 이용하는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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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00원의 가격인 '해물짬뽕라면' /사진=T1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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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비싼 가격에 놀란 페이커 /사진=T1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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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만큼 맛있다며 인정하는 페이커 /사진=T1 유튜브


음식을 주문하던 페이커는 ‘해물짬뽕’을 택했지만, 잠시 주춤했다. 그는 직원을 바라보며 “근데 왜 이렇게 비싸요?”라고 물으며 놀랐다. 라면의 가격은 7,500원이었고 연봉 50억의 사나이 페이커는 기꺼이 주문했다. 이후 라면을 먹은 페이커는 고개를 끄덕이며 “이 라면 비싼 값 하는 거 같다”며 가격을 인정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연봉 50억이 봐도 7,500원은 좀 비싼가 보다”, “라면이 비싸 봐야 몇천 원 더 비싸겠지 했는데 정말 비싸긴 하네”, “그만큼 고급진 재료들이 들어갈 거 같은데 나도 먹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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