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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포기하지 못하는 사우디, 영입으로 6,000만 유로 준비?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6 13:07:25
조회 198 추천 0 댓글 3
														


알 이티하드에게 영입 제안을 받았던 손흥민, 그러나 이적을 거절했다./사진=알 이티하드 FC, 손흥민 인스타그램


지난 6월 손흥민은 알 이티하드에게 구단 영입을 제안받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A매치 기간이었던 6월 사우디 이적설을 거절했다.

'손세이셔널' 손흥민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있는 '오일머니'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티하드가 한국 시각으로 오늘 5일 2024년 손흥민을 포함한 케빈 더브라위너, 모하메드 살라 영입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손흥민


이 당시 미국의 한 스포츠 매체인 ESPN의 주장에 따르면, 4년간 매 시즌마다 3,000만 유로 약 428억 원씩 받는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알 이티하드는 손흥민의 영입을 준비하려고 6,000만 유로 약 856억에 보너스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를 단단히 해놓은 상태이다.

이제 막 엘살바도르의 평가전을 마치고 돌아온 그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직 할 일이 많고 프리미어리그가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손흥민 "나에게 돈은 중요하지 않다"


돈이 중요한 것이 아닌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중요한 손흥민/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이어 "나에 대해 기성용이 얘기하지 않았느냐"며 기성용의 서울 한국 대표팀은 결코 중국 리그에 발을 들여놓지 않았다"는 발언을 다시금 생각해 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게는 축구에 대한 자부심만을 느낄 수 있고, 좋아하는 리그에서 뛰는 것이 중요한 것이지 내게 돈은 딱히 중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돌아가서 준비를 잘해야만 프리미어리그에서 해야 할 숙제도 잘할 수 있고 토트넘에서도 좋은 활약이 가능하다"고 했다.


올여름 수 많은 스타 선수들을 영입해 온 알 이티하드/사진=알 이티하드 FC 인스타그램


올여름 알 이티하드는 수많은 선수들을 영입했다. 은골로 캉테, 디오고 조타, 카림 벤제마까지 스타 반열에 오른 플레이어들을 영입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아직 만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이유로 손흥민과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알 이티하드는 살라의 이적료로 자그마치 1억 500만 파운드 약 2,500억 원을 제안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 또한 무산되고 말았다. 기본 이적료 1억 파운드 1,666억 원 이상은 물론 에드온 포함 최대 1억 500만 파운드 카드까지 꺼내게 되었지만, 살라를 지키겠다는 리버풀의 단호한 의지는 확고했다.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입지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으로 발탁되어 주장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손흥민/사진=토트넘 홋스퍼 인스타그램


올 시즌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 발탁돼 시즌을 치르고 있다. 현재 해리 케인이 떠난 빈자리를 토트넘 선수단을 원팀으로 묶는데 있어 '캡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셈이다.

침묵으로 일관했던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의 득점포도 가동됐다. 지난달 2일 번리 원정 경기에서 환상에 가까운 해트트릭으로 시즌 득점 레이스의 행운을 가져가기도 했다.


토트넘 홋스포의 주장 손흥민/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최근 손흥민은 주장을 넘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의 핵심 공격수가 됐다. 이로써 토트넘은 손흥민이 존재하기에 케인 대체자 미선발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한 시기는 지난 2015년 8월 28일로 이적료 3,000만 유료를 기록하며 5년 계약을 확정 지으면서 아시아 역대 최고 이적료 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 \'EPL 득점왕 출신\' 손흥민, 홀란드 나란히 해트트릭...▶ "앳된 SON에서 캡틴으로"... 입단 8주년 손흥민, 토트넘서 이룬 6가지 업적▶ '캡틴 손흥민', 플레이메이커 변신... 키패스 1위, 본머스전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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