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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중 단골인 참치 통조림 속에 국물 먹어도 괜찮나?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30 19:24:58
조회 441 추천 2 댓글 0
														


통조림 국물을 먹을 수 있을까?/사진=게티이미지뱅크


참치 통조림은 명절 인기 선물 중 하나이다. 오래오래 두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통조림 속에 국물을 먹어도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소비기한이 길어 국물에 방부제가 들어있는 것인지, 국물을 먹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되는 건 아닌지에 대한 걱정이 많다. 통조림 국물, 먹어도 괜찮을까?


통조림 국물 속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먹어도 괜찮다./사진=(주)정푸코리아


우선 통조림 속 국물에는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는다. 방부제가 없어도 평균 3년 이상을 보관할 수 있는 이유는 제조 과정 덕분이다. 통조림은 제조 시에 미생물들을 모두 제거하고 뚜껑을 덮어서 밀봉한다.

이후에 멸균 과정을 거쳐 제품의 변질과 부패를 막아서 오랜 기간을 두고 먹을 수 있다. 국물 역시 먹을 수 있는 재료로만 만든다. 보통 참치 통조림의 경우는 정제수와 식용유, 골뱅이 통조림의 경우에는 정제수와 혼합간장 등이 국물의 주원료이다.


감칠맛을 내기 위해 L-글루탐산 나트륨 등이 첨가된 경우도 있다./사진=(주)정푸코리아


따라서 통조림 속 국물을 먹는다 해서 건강상의 큰 문제가 생기지는 않는다. 다만 몇몇의 통조림은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국물에 L-글루탐산 나트륨 등 향미증진제를 사용해서 국물의 감칠맛에 중독되어 점점 더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되는 경우도 있다.

성분표를 통해서 통조림 속 국물에 들어있는 식품첨가물을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과일이나 옥수수 통조림 국물에는 설탕, 시럽이 많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과일이나 옥수수 통조림처럼 국물에 설탕, 시럽이 많이 들어간 경우 국물은 빼고 내용물만을 건져서 먹는 게 좋다. 당분의 함량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대개 파인애플 통조림은 정제수와 백설탕, 구연산이 주원료이고 황도 통조림은 정제수, 구연산, 백설탕과 복숭아 농축액 그리고 옥수수 통조림은 정제수와, 정제 소금, 백설탕의 주원료로 쓴다.


과일 통조림의 국물까지 먹게 되면 당분을 필요 이상으로 섭취하게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식품 자체 당 함량도 상당히 높은 편인데 국물까지 먹게 된다면 당분을 필요 이상 섭취하게 된다. 당분을 많이 섭취한다면 혈당이 빠른 속도로 오르고 이를 처리하기 위해서 인슐린이 과하게 분비된다.

그 이후 혈당이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러한 과정이 반복된다면 인슐린 저항성이 생겨서 당뇨병 발병 위험이 커진다. 영국 과학 잡지 네이처에서 발표한 자료를 따르면 과한 과당 섭취가 간 독성을 유발하며 만성질환의 위험을 높인다.


잘못된 방법을 보관되거나 캔 재질에 손상이 미세하게라도 있는 통조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사진=동원그룹


잘못된 방법으로 보관되거나 조리해서 캔 재질이 손상됐다거나 균열이 미세하게라도 보이는 제품이라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캔이 볼록하게 팽창했거나 찌그러졌다거나 녹이 슬었을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몸에 해로운 환경호르몬 비스페놀 A가 용출되었을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스페놀 A에 노출되면 성조숙증, 생식기 질환 발병의 위험이 커진다. 실제 비스페놀 A가 남성에게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해서 무정자증을 유발하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 유방암 위험을 높인다.


통조림 캔의 부식을 막으려 내부 에폭시 수지를 코팅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부분 통조림 캔은 부식을 막으려 내부 에폭시 수지를 코팅한다. 에폭시 수지 원료는 비스페놀 A이다. 통조림 캔을 직접적으로 가열하거나 고온 환경에 보관할 경우 비스페놀 A가 통조림 안 내용물로 흘러 들어갈 수 있다. 통조림이 뜨거워지면 캔 내부 코팅이 손상되기 때문이다.



▶ 미국 연구진 발표, "오전 7~9시 중·고강도 운동해야 가장 효과적"▶ 대부분 보충제, 다이어트 제품 "체중감량 효과 일시적, 장기 효과 없다"▶ 과일과 채소 매일 섭취하면 고혈압, 당뇨 개선된다.▶ 발열, 두통 등 감기와 증상 비슷해, 건강한 2030도 쓰러뜨리는 뇌수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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