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일본차’라서 민원 먹고 견인 당했다는 억울한 차주 사연… 정말일까?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2.08.22 09:46:18
조회 629 추천 1 댓글 4
														

글만 있고
사진이 없는
강제 견인 글이 발견됐다

일본차 동호회에서 발생한 견인사건 / 사진 = 보배드림

한국과 일본의 관계는 본래 좋지 못했다. 그러나 2019년 7월부터 시작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핵심 소재의 수출을 제한한 사건, 이하 한일 무역 분쟁 사건 이후 불매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 이 사건 이후 대한민국은 이름하여 ‘세자리 번호판 일본차’에 대한 무차별적인 신고가 이뤄졌고, 이를 통해 일본차 오너들의 반발 또한 심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후 신고는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였지만 혼다, 렉서스, 토요타, 닛산, 인피니티 동호회를 살펴보면 “일본 차라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심심찮게 보인다. 이번에 글로 다루는 사건도 혼다 일부 차종 동호회에서, “일본 차라서 민원 먹고 견인 당했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다. 과연 글의 내용은 어떤지 오늘 이 시간 함께 알아보자.

권영범 에디터


본 사건과는 관련이 없음을 알립니다. / 사진 = 헤럴드 경제

강제 견인글 / 사진 = 보배드림

일본 차라서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


해당 동호회의 글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명동 쪽에 일이 있어 방문했다.”, “공사 차량이랑 일반 차량들이 좌, 우 인도에 주차되어있길래 저도 주차를 좀 했습니다.”, “두 시간 정도 지났을까요? 견인해갔단 연락을 받았습니다. 확인해보니, 제 차만 콕 집어 민원을 넣었고 견인해갔다고 합니다.”의 내용이다.

이후 “사이드브레이크를 걸어뒀는데, 네 바퀴 다 떠서 가져갔다네요, 견인비 6만 원과 과태료 4만 원이 나왔습니다.”, “차를 많이 안 타는데 1년에 4~5건 정도 신고당하는 거 같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문득 차를 바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의 내용을 가진 글이었다.



아울러 해당 네티즌은 “무지성 일본 차 혐오에 대한 혐오가 생기네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후 같은 동호회 회원들이 심심한 위로의 말을 건네는가 하면, 사건 당사자를 향한 지적도 존재했다.

특히 지적하는 의견은 다음과 같았다. “불법주차가 문제죠”, “주정차 금지구역이라면, 일본 차건 독일 차건 한국 차건 견인 가야죠”, “다음부턴 조심하세요”, “딱히 일본 차라서 견인해 가진 않아요. 불법주차 및 주차 위치 문제겠지요.”, “1년에 4~5차례 신고 당했다는 건 회원님께서 교통법규 준수를 안 하신다는 겁니다.” 등의 반응을 살필 수 있었다.


해당 글은
곧 바로 삭제되었다


오토포스트는 해당 글의 원본을 찾고자, 해당 동호회를 찾아 해당 네티즌이 올린 글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이미 글은 사라지고 없는 상황이었으며, 사라진걸 감안해 본다면 아마도 여론이 좋지 못해 삭제된 것으로 추정된다.

사실, 전반적인 자동차 커뮤니티를 보면 일본 차를 향한 감정이 좋지 못한 건 사실이다. 똑같이 잘못했더라도, 심지어 일본 차가 보이면 더 신고하고 싶다는 반응도 존재한다.

보행자 통로를 막하버린 캠리 / 사진 = 보배드림

실선 구간에 주정차한 알티마 / 사진 = 보배드림

그러나, 기본적으로 운전 습관이 무섭다. 우리가 도로에서 마주하는 차들 상당수가 방향지시등 미점등, 신호위반, 차선 변경 위반 등 많은 위법 행위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행위를 두고 일본 차, 독일 차, 한국 차를 가리지 않는다.

결국 차를 운전하는 운전자의 매너의 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신고당했다면 그날의 기억을 더듬어, 왜 신고당했는지 한 번쯤 돌이켜봐도 늦지 않으리라고 사료된다. 모두가 둥글게 사는 대한민국을 바라보며 글을 마친다.

오토포스트 주요뉴스



▶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내수 1위 토요타 발칵 뒤집어지게 만든 일본 현대차 판매량▶ “한국에 중국 전기차 들어오면 살거냐”라는 설문에 충격적인 결과 공개됐습니다▶ “저 흉측한 걸 돈주고 설치하냐?” 차에 이거 달려있으면 100% 양카입니다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1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1614 “그냥 현대기아차 살게요” 한국 GM 역대급 파격 선언에 계약 대기자들 줄취소 사태 터졌다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753 3
1613 고속도로에서 ‘포르쉐’도 잡은 제네시스 암행 순찰차, 어떻게 단속할까?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752 2
1612 “설마 또 고장났나?” 강남에서 침수된 2억 짜리 레인지로버 창문이 열려있었던 이유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5007 7
1611 “잠깐 멈춰 봐요, 벌금 5만 원이니깐” 경찰의 끈질긴 요구에 결국 이런 결과 나왔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692 1
1610 “13년 만에 폐지 선언” 남녀 갈등 논란만 키웠던 ‘여성 우선 주차장’ 없어진다 [18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3 9500 99
1609 “뭐 그랜저가 25만 원이라고?” 보험 갱신하려다가 그냥 차 길바닥에 버릴 뻔 했습니다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6468 6
1608 “세금 너무 걷고 싶어서..” 운전자 우롱하는 이동식 단속 카메라 부스, 진실은 이랬다 [10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9029 5
1607 “솔직히 감 안 왔죠?” 미국 픽업트럭 실제 크기는 이 정도입니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1977 3
1606 “이 스티커 붙어있으면 피하세요” 유독 난폭 운전자들이 차 뒤에 많이 붙이는 ‘이것’ [4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9603 21
1605 모두가 “가짜 아니냐”라고 외쳤던 레전드 슈퍼카, 역삼에서 확인해보니 충격적인 결과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794 1
1604 “한국에 중국 전기차 들어오면 살거냐”라는 설문에 충격적인 결과 공개됐습니다 [1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788 1
‘일본차’라서 민원 먹고 견인 당했다는 억울한 차주 사연… 정말일까?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629 1
1602 “솔직히 이 정도일 줄은..” 내수 1위 토요타 발칵 뒤집어지게 만든 일본 현대차 판매량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484 2
1601 “진짜 발칵 뒤집어졌다” 시내에서 과속으로 사고 낸 덤프트럭의 최고속도는요.. [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2546 2
1600 “멍청하면 용감해집니다” 경차 구역에 주차된 레이에 아파트 입주민이 붙인 쪽지 하나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22 618 1
1599 70대 택시 기사의 시내 폭주, “50km/h 도로에서 109km/h 진짜냐고요?” [3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5631 12
1598 “폭스바겐, 뭐 어쩌라고?” 패기 끝내주던 현대차, 결국 세계에서 인정받았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733 2
1597 “경차 자리에 주차까지…” 유독 카니발 타는 사람들이 문제 많이 일으키는 이유 [9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7823 33
1596 “부산 택시들은 대체 왜 이래요?” 90%가 이거 안해서 맨날 사고 납니다 [7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8354 32
1595 “현대차에도 없어요” 오직 쌍용차 오너들만 누릴 수 있는 은밀한 기능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555 2
1594 현대차 개무시하던 일본차 대역습 당했다, 토요타 하이브리드까지 꺾은 싼타페 근황 [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494 1
1593 “우리끼리 합의했는데요?” 학부모끼리 불법주차 허용시간 창조했다는 유치원 근황 [5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9 11644 27
1592 “20년 베테랑 운전자도 당했다” 20km/h로 운행하다가 갑자기 내차 침수된 사연 [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8 4960 1
1591 “어, 중국한테 졌네?” 한국 제조사들은 개발 도중 포기한 전기차 기술..결국 중국이 해냈다 [6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8 6051 17
1590 “삼성 보고 좀 배워라” 역대급 실적 기록한 현대차 정의선 회장 연봉 공개됐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8 4137 2
1589 세계 최초로 유출된 싼타페 풀체인지 디자인..”와 이거 갤로퍼 아닌가?”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8 1066 2
1588 “너무 대놓고 베꼈다” 브롱코 + 지프 조합으로 만든 중국의 역대급 짝퉁차 (양심 가출) [16]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8 4081 17
1587 “아니, 갑자기 30만 원을 더 내라고?” 올해 연말 자동차 보험료 ‘이 분들’ 때문에 오릅니다 [4]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8 690 1
1586 1차로 정속주행 하는 무개념 쌍용 픽업트럭에 ‘하이빔’ 쐈더니 운전자 반응이…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8 560 1
1585 기아가 대우한테 처참히 졌던 시절, 다마스 대항마로 ‘이런 차’도 있었습니다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585 1
1584 “와 문이 이렇게 열린다고?” 현대는 안되는데 중국 전기차는 ‘이런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749 1
1583 주행 중 맥주병 와르르 쏟아서 도와줬던 트럭 운전자, “아니 또 쏟았다고?”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430 1
1582 “선배, 차가 이상한데요?” 신형 제네시스 조립 품질 들통나자 아빠들 분노 대폭발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7524 30
1581 “경찰? 엿이나 드세요” 광복절 대구에서 역대급 찍은 무개념 폭주족들 [8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5449 40
1580 “개념을 일본에다 두고 왔나?” 아파트 주민 통로 앞에 떡하니 불법 주차해놓은 일본차 [115]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6174 15
1579 “이제 운전 막 해도됩니다” 중앙선 침범해도 합법으로 빠져나가는 방법 [1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7 4947 2
1578 “고속도로의 살인마” 과적하던 화물차들 이제 도로에 지뢰까지 심습니다 [3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4171 32
1577 “이제 못 해 먹겠습니다” 60년간 포르쉐만 만지던 레전드 튜닝업체 사장이 눈물 흘린 이유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5341 6
1576 “차라리 EV9 기다린다” 디자인 최악이라는 1억 5천 벤츠 전기 SUV [2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2944 2
1575 “보행자 보호? 이거나 드셔” 역대급 호우에 한 운전자가 보인 행동 [49]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4157 16
1574 “현대는 이런 거 안 만드나?” 이태리 슈퍼카 브랜드가 작정하고 내놓은 신차 성능이 이 정도입니다 [7]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539 1
1573 “진짜 생각도 못했다” 기아 EV6 회생제동 충격적인 문제 발견되자 차주들 상황 [2]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6 505 1
1572 “현대차 별거 없네?” 살다 살다 쌍용이 실적 1위 하는 날도 다 봅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725 1
1570 “판스프링은 양반이죠” 운전하며 도로에서 보이면 ‘무조건’ 피해야 하는 차 1순위 [23]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5017 22
1569 “와 침수차에 이래도 되나?” 하룻밤 자고 일어나니 공무원들이 저지른 일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2797 8
1568 “K5 차주는 다 왜 저러나?” 고속도로 휴게소 주차 3칸 차지한 역대급 민폐주차 수준 [3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4972 16
1567 “차라리 단종시켜라” 여기저기 치이더니 37년 역사 뒤로하고 존재감조차 사라진 차 [1]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2 648 2
1566 “대체 가정교육을 어떻게 했길래…” 이제는 킥라니를 넘어서 공격까지 합니다 [10]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884 5
1565 손님들 주차비 받더니 화장실까지 걸어 잠그던 휴게소, 결국 이런 최후 맞이했다 [38]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6187 6
1564 “하…쌍수 어느 병원에서 했냐” 신형 레이 디자인 공개되자마자 난리 났습니다 autopost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08.11 821 2
뉴스 '텐트 밖은 유럽' 공포의 활화산 앞에서 역대급 캠핑, 줄리아 로버츠도 사랑한 나폴리 피자의 맛은?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