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3월 19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공개된 한 충격적인 사건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검찰에 송치된 이 사건의 가해자가 단 16세인 여학생으로 밝혀졌기 때문이다. 이 여학생은 3개월 된 BMW 신차에 발길질을 가한 후 사라진 것으로 드러났다.
사건의 전말
사건의 피해 차주는 지난 1월 31일 방송에서 사건 당시 상황을 상세히 설명했다. "차량 주변에 4명이 와서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나누더니 갑자기 도어가드를 손으로 떼고 발로 차기 시작했다"며, 이후에도 여러 차례 차량에 발차기를 가한 사실을 전했다.
차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피해 사실을 공유하며 50만 원의 현상금을 걸었고, 결국 "가해 여학생을 안다"는 결정적인 제보를 받아 가해자를 찾아낼 수 있었다.
가해자로 밝혀진 인물은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6세 여학생이었다. 이 여학생은 자신의 범행에 대한 기사를 SNS에 캡처해 올리며, "나 미성년자인데 몇 호 (처분) 받을지 두근두근하다"는 글을 게시했다. 과거에도 폭행 사건으로 재판을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차주의 분노
JTBC
피해 차주는 가해 여학생과 그 가족의 태도에 크게 분노했다. 가해 여학생에게 직접 연락을 시도했으나 받지 않았고, 모친에게 연락했을 때는 웃으며 대화를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차주는 "차 수리비에 관해서도 물어보고 수리했냐고도 물었다. 아직 하지 않았다고 하니 견적 나오면 달라고 했다"며, 가해자 측이 사과는커녕 온갖 핑계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피해 차주는 수리비, 감가비용, 정신적 피해보상 등을 근거로 약 1200만 원의 합의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가해자 측은 "천천히 갚을 수 있게 해주면 갚겠지만, 지금은 그런 큰돈이 없다"며 딸이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차주는 가해 여학생의 합당한 처벌을 원한다며, 합의 의사가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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