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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영, 사기 결혼 고백 "내가 네번째 아내였다" 압류 딱지에 빚 20억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12 20:00:06
조회 470 추천 0 댓글 0
														


MBN 특종세상


개그우먼 김현영이 사기 결혼으로 겪었던 힘든 시간을 털어놨다.

"내가 네 번째 아내였다" 충격 고백


10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개그우먼 김현영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현영은 2003년 한 남자를 만나 결혼했지만, 그 결혼은 사기 결혼이었다. 김현영은 "내가 못생겼기 때문에 시집을 못간다고 생각을 하겠구나. 결혼을 해야겠다고 생각을 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비행기에서 만난 어떤 사람이 소개해준 남자와 결혼을 했지만, 그 남자는 사기꾼이었다.

김현영은 "술집을 하는 여자가 자기네 손님을 재미로 소개해줬다"며 "거기에 속아서 선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렸지만, 결혼 한 달 만에 집에 압류 딱지가 붙었다. 김현영은 "결혼하고 한 달 됐는데 집에 압류 딱지가 붙는 거다. 누구 거냐고 물으니 한 달 안에 해결된다고 형이 그렇게 했다고 얘기하더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는 거짓말이었고, 김현영은 곗돈을 타고 이것저것 모아 3억 원을 갚았다.

"앞으로 20억 더 빚이 있다" 이혼 결심


그러나 한 달 안에 상황이 정리된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다. 김현영은 "앞으로 20억 원 더 빚이 있다고 하더라. 내 앞으로 떨어질 빚이. 그래서 이혼을 해준다고 하더라. 고마운 얘기다"라고 말했다. 이혼을 결심한 김현영은 더 큰 충격을 받았다. "2년 후에는 더 큰 빚이 있을 거라고 이혼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네 번째 여자였더라"라며 "그 전에는 호적에 다 올라갔을 줄은 몰랐다. 너무 충격이었다"고 털어놨다.

김현영의 고백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사기 결혼으로 인한 고통과 그로 인한 재정적, 정신적 어려움이 그녀의 삶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보여준다. 이번 방송을 통해 김현영의 용기 있는 고백이 많은 이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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