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Sanofi)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대표 배경은, 이하 사노피)가 아름다운가게, 다음세대재단, 유스보이스와 함께하는 '2021 특별한 크리스마스 시즌 2, 초록산타 크리스마스 파티' 온라인 프로그램이 지난해 12월 27일 최종 결과물 제출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5일 밝혔다.
2021 초록산타 크리스마스 파티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을 가진 환아와 형제자매를 대상으로 한 '2021 초록산타 상상학교 및 상상크루'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2020년 처음 진행된 '초록산타 상상학교의 특별한 크리스마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이번에도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환아와 환아 가족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참가자 모집을 개시한 지 하루 만에 정원 90명이 넘는 접수로 조기 마감됐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초록산타가 주최한 파티에 참석해 보고싶은 친구들과 카드와 선물을 주고받는다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이에 따라 △보고 싶은 친구들 그리기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초록산타 친구를 위한 특별한 선물 만들기 등 3개의 세부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 아동이 완성한 크리스마스 카드와 선물은 초록산타 운영사무국을 통해 초록산타에 참여한 다른 친구들에게 랜덤으로 발송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환아와 형제자매들은 '내가 산타가 된 기분이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옷을 선물 받아 행복하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환아 부모 역시 '아이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돼 좋았다'와 같이 참여 소감을 전했다.
사노피 배경은 대표는 "초록산타 크리스마스 파티를 통해 겨울철에도 환아와 환아 가족들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초록산타가 참여 환아들의 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는 데 일조했기를 바란다"며 "새해에도 사노피는 건강한 삶의 동반자로서 환아와 환아 가족의 정서적인 성장에 이바지하고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대표 사회책임 프로그램 '초록산타'는 만성·희귀난치성 질환, 암 등의 환아와 그 가족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으로 더욱더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심리지원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록산타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상상학교'와 청소년 대상 '상상크루' 및 '상상워크숍', 시민들과 함께하는 '상상놀이터', 2019년 파일럿으로 운영된 20대 청년 환우 대상 '상상스타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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