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정원욱 기자] 손발톱 무좀하면 덥고 습한 여름철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다. 물론 무좀이 습도가 높고 땀이 많이 나는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겨울에도 방심은 금물이다.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가죽장갑과 부츠 등으로 인해 겨울에도 무좀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손발톱 무좀은 곰팡이균 감염으로 인해 손발톱의 변색, 갈라짐, 두꺼워짐, 부스러짐, 가려움, 악취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심할 경우 손발톱의 모양이 변형돼 외적으로 자신감이 저하되고, 같이 생활하는 가족들에게 옮길 수도 있어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도 한다.
손발톱 무좀 치료에는 주로 항진균제를 처방한다. 바르는 약도 좋지만 효과는 먹는 약이 더 크다. 최소 3개월 이상 꾸준히 약을 복용하면 외과적 처치를 하지 않아도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 요즘 개발된 약은 간 손상도 거의 없으므로 안심해도 좋다.
특히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평소 생활 습관을 신경 써야 한다. 양말, 신발, 장갑 등은 바싹 말려 착용하고, 목욕 후에는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까지 건조해 준다. 두꺼운 장갑과 부츠, 털이 든 신발을 신을 때는 땀이 차기 전에 벗어서 손발을 환기해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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