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 미신고 아동' 명단에 없는 2천200여명 생존 확인한다

나남뉴스

2024.10.25 12:05:04

조회 139 추천 0 댓글 0

출생 미신고 아동 명단에도 빠져있어 생존 여부를 알 수 없던 아이들 2천200여명에 대해 정부가 조사에 나선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다음 달부터 2010년 1월∼2024년 7월생 아동 중 임시관리번호로 관리 중인 2천200여명(잠정)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임시관리번호란 주민등록번호(혹은 외국인등록번호)가 없는 예방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후 비용을 돌려받는 데 쓰기 위해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13자리 번호다.

통상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영아에게는 예방접종 기록 관리 등을 위해 7자리 숫자인 '임시신생아번호'가 발급되는데, 이후 출생 신고를 하지 않으면 임시관리번호가 붙는다.

정부는 임시신생아번호를 통해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을 전수조사해왔는데 최근 부산에서 임시신생아번호조차 발급받지 않은 생후 18개월 영아가 사망함에 따라 전수조사 대상자의 누락 여부를 점검했고, 그 결과 임시관리번호 아동은 조사에 포함되지 않은 점을 뒤늦게 확인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현재 진행 중인 임시신생아번호 아동에 대한 5차 조사가 끝나는 대로 임시관리번호 아동 조사에 들어간다.

한편 4차까지의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1만1천915명을 조사한 결과, 총 887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4차례의 조사에서 생존이 확인된 1만520명은 소재가 확인됐다.

지자체는 행정조사 과정에서 주소 불명으로 아동의 안전 여부가 확인되지 않거나 조사를 거부당한 3천679명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지난달 30일 현재 131명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다.

이기일 복지부 제1차관은 "출생 신고가 되지 않은 채 남은 아동들을 계속 살펴서 아동 보호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출생 미신고 아동' 명단에 없는 2천200여명 생존 확인한다 ▶ "실내에서 5G 안터졌던 이유" 이통3사, 5G실내 기지국 전체의 11%에 그쳐 ▶ "수수료 무료라더니" 빗썸, '업계 최고 수수료 부과' 꼼수로 250억 벌어 ▶ "금리 최대 연 5%" 하나은행,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 "프리랜서 대금체불 막는다"…서울시, 공공기관 첫 에스크로 도입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11852_28235_220.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822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故김수미 앗아간 '고혈당 쇼크'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	10.26	271	0
9821	"절임배추 20kg가 2만원대" 대형마트 초특가에 오픈런·완판 행렬	나남뉴스	10.26	167	0
9820	'지연 출시' 갤럭시 Z폴드 슬림 10분만에 품절…다음주 판매재개	나남뉴스	10.26	197	0
9819	"고독사 확 줄었다" 대전 지역 임대아파트 예방사업 뭐길래? [1]	나남뉴스	10.26	190	2
9818	"비상근무 강화" 행안부, 핼러윈 대비 성수동 카페거리 등 점검…	나남뉴스	10.26	107	0
9817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정·베클루리주 오늘부터 건보 적용	나남뉴스	10.26	114	0
9816	"마음 전하세요" 수능 앞두고 식품·외식업계 '응원 상품' 출시 줄이어	나남뉴스	10.26	105	0
9815	"야생동물이 인간에게 진드기 매개 병원체 직접 옮길 수도"	나남뉴스	10.26	111	0
9814	"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교대근무자에 발생 위험 높아"	나남뉴스	10.26	138	0
9813	"집필하던 책 제목은 '안녕히계세요'" 배우 김수미가 남긴 메시지	나남뉴스	10.26	114	0
9812	"한국 일상어가 세계인의 밈 됐다" 로제 '아파트' 글로벌 돌풍…	나남뉴스	10.26	128	0
9811	"심장 쿵쾅 부정맥, 병원만 가면 정상?" 심방세동, AI로 조기진단 길 열리나	나남뉴스	10.26	179	0
9810	"밤마다 귀신소리...제발 살려달라" 북한 대남방송, 어떻길래? 주민들 고통 [77]	나남뉴스	10.26	9285	12
9809	"상위 1%만 오라더니" 초호화 실버타운, 160억 받아먹고 '폐허' 운영 충격	나남뉴스	10.25	381	3
9808	"어마어마한 시세차익 10억"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 청약 일정	나남뉴스	10.25	254	1
9807	"쫓아낼 수도 없고" 노소영, 최태원 '워커힐 호텔' 10억원대 숙박비 밀려 [60]	나남뉴스	10.25	16625	10
9806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김병선, 쩐의전쟁 미스조 향년 37세 세상 떠나	나남뉴스	10.25	287	0
9805	"아가씨 없어요?" 최민환, '성매매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슈돌'도 하차한다 [2]	나남뉴스	10.25	592	3
9804	"표 없으면서 돈만 가로채" 한국시리즈 입장권·암표 온라인 사기 기승	나남뉴스	10.25	181	0
9803	"퇴직연금수수료 1조4천억 챙긴 금융사들" 수익률은 국민연금 25%	나남뉴스	10.25	249	0
9802	"마장동·도봉동에 모아주택 1천852세대" 노후 주거지 개선한다	나남뉴스	10.25	181	0
9801	"농협은행 지점서 또 횡령" 직원이 70대 고객 예금 2억 5천만원 빼돌려	나남뉴스	10.25	293	2
9800	"방어회·생굴 할인 판매" 이마트, 겨울 수산물 대전 세일 득템하세요	나남뉴스	10.25	180	0
9799	"드디어 나오나" 애플, 'M4칩 탑재' 첫 맥 신제품 내주 공개할 듯 [14]	나남뉴스	10.25	7399	0
9798	"가벼운 마찰에도 상처·수포" 희귀피부병 국내서 치료법 찾았다	나남뉴스	10.25	184	0
9797	"210개 병원참여" '실손24'앱서 실손보험금 전산청구 시작 [1]	나남뉴스	10.25	201	0
9796	"사인은 고혈당 쇼크" 故김수미, 향년 75세 심정지로 별세	나남뉴스	10.25	196	1
	'출생 미신고 아동' 명단에 없는 2천200여명 생존 확인한다	나남뉴스	10.25	139	0
9794	"수만번 후회해, 잘못했다" 제시, 2차 사과문 발표... '도 넘은 악플'까지 받아 [2]	나남뉴스	10.25	275	0
9793	"남편, 업소다니고 내 가슴에 돈 꽂아" 율희, '최민환' 충격 녹취록 공개	나남뉴스	10.25	219	0
9792	"걔 성형 너무 심하더라" 하이브, 충격의 '내부 문건' 아이돌 누구길래?	나남뉴스	10.24	238	0
9791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 이순재 별세, 89세 연극 하차→'사망설' 무슨 일?	나남뉴스	10.24	354	0
9790	"둘만 쏙 빠졌네" 나는솔로 22기, 출연자 간 '불화' 있었나 의미심장 인스타	나남뉴스	10.24	164	0
9789	"슬슬 은퇴 준비하나" 조용필, 정규 20집 '마지막 앨범' 폭탄 발언 콘서트는?	나남뉴스	10.24	159	0
9788	"드디어 돌아온다" 지드래곤, '유퀴즈' 출연 '신곡' 최초 공개 반응 폭발	나남뉴스	10.24	158	0
9787	"실내에서 5G 안터졌던 이유" 이통3사, 5G실내 기지국 전체의 11%에 그쳐 [37]	나남뉴스	10.24	6478	17
9786	"수수료 무료라더니" 빗썸, '업계 최고 수수료 부과' 꼼수로 250억 벌어	나남뉴스	10.24	195	0
9785	"금리 최대 연 5%" 하나은행,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나남뉴스	10.24	152	0
9784	"프리랜서 대금체불 막는다"…서울시, 공공기관 첫 에스크로 도입	나남뉴스	10.24	141	0
9783	"성시경 막걸리·하정우 와인 예약 언제부터?" 편의점, 연예인 주류마케팅 [6]	나남뉴스	10.24	4996	1
9782	"금리 인하 빨라질까? 무디스 애널리틱스 "한은, 내달 논의할 듯"	나남뉴스	10.24	128	0
9781	"국가책임 대폭 강화"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보상, 3억원 상향	나남뉴스	10.24	114	0
9780	"초·중 300만원, 대학생 500만원 지원" 강북구, 재능장학생 모집	나남뉴스	10.24	134	0
9779	"임신 직원에 특별휴가 10일 추가" 경기도, 전체 40일 휴가 부여	나남뉴스	10.24	124	0
9778	"진짜 건보공단 문자엔 URL 없어" 건강검진 사칭 문자 주의하세요	나남뉴스	10.24	120	0
9777	"고인 모독 논란 1년만에..." 쇼호스트 유난희,'롯데홈쇼핑'으로 복귀 [22]	나남뉴스	10.24	3741	3
9776	"율희 집나가며 관계악화?" 율희·최민환, '이혼 배경'에 관심 집중 [1]	나남뉴스	10.24	205	0
9775	"年 2억 벌어" 5060 세대 사로잡은 '평생직업' 2000만원으로도 충분 뭐길래?	나남뉴스	10.23	201	0
9774	"저희는 한강 책 안 팔아요" 교보문고, 지역서점 '상생' 위해 입고 미룬다	나남뉴스	10.23	190	0
9773	"생활비 한 푼도 못 받아" 한영, '♥8세 연하 박군' 충격 결혼생활 폭로	나남뉴스	10.23	191	0
뉴스	윤세아, ‘홈캠’ 설치하다가 마주친 기이한 일…현실 공포 예고	디시트렌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