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김병선, 쩐의전쟁 미스조 향년 37세 세상 떠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10.25 15:40:04
조회 287 추천 0 댓글 0


사진=나남뉴스


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매력 있는 감초 캐릭터 '미스 조'로 눈도장을 찍었던 배우 김병선이 향년 37세로 세상을 떠났다. 

이날 소속사는 지난 24일 김병선이 지병으로 투병하던 와중,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안타깝게 사망했다고 전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7시 예정,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고인은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 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신인 연기자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SBS 드라마 '쩐의 전쟁'에 출연해 감초 캐릭터로 존재감을 알리기도 했다. 극 중 사채업자 마동포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인 '미스 조'로 등장한 김병선은 특유의 쾌활하면서도 엉뚱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드라마 인기에 톡톡히 한몫했다는 평을 들었다.


사진= SBS 드라마


당시 '쩐의 전쟁'은 시청률 30%를 넘는 인기를 보여주며 주연 배우 박신양, 박진희, 김정화, 신동욱 등 수많은 스타들의 자리를 공고히 했다. 김병선 역시 드라마의 감초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해 내면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다.

이를 방증하듯 '쩐의 전쟁'이 한창 방송될 때 '미스조'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내기도 했다. 김병선은 그녀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다소 엉뚱한 매력을 연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면서 개성이 넘친다는 반응을 얻었다.

JYP 엔터테인먼트 측에서는 "김병선이 연기자로 데뷔하기 위해 지난 2년간 트레이닝을 받아왔다"라며 "제대로 된 실력을 키운 후 데뷔하고 싶다는 말에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데뷔 시기가 더 늦어졌다"라고 설명한 바 있다. 

고인의 사인은 '평소 앓았던 지병'


사진= SBS 드라마


당시 김병선도 '쩐의 전쟁'을 정식 데뷔작으로 고른 이유에 대해 "무엇보다 연기자로서 너무 존경했던 박신양 선배님이 나왔기 때문"이라며 "좋은 선배들로부터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에서 비중이 큰 역은 아니지만, 미스조는 시선을 집중시키는 강한 흡입력이 있다"라며 "앞으로도 좋은 선배들과 연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병선은 영화 '로맨틱 아일랜드'(2008), 드라마 '집으로 가는 길'(2009) 등에 출연하며 연기 생활을 했지만, 이후 행적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갑작스러운 젊은 스타의 사망 소식에 애도를 표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쩐의 전쟁 재밌게 봤는데 너무 안타깝다", "지병으로 사망했다니 고인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 "가끔씩 생각나던 배우였는데 너무 이른 나이에 간 것 같다" 등 슬픔의 댓글을 남기고 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7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0월 27일 오전 7시,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김병선, 쩐의전쟁 미스조 향년 37세 세상 떠나▶ "사인은 고혈당 쇼크" 故김수미, 향년 75세 심정지로 별세▶ "아가씨 없어요?" 최민환, '성매매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슈돌'도 하차한다▶ "남편, 업소다니고 내 가슴에 돈 꽂아" 율희, '최민환' 충격 녹취록 공개▶ "수만번 후회해, 잘못했다" 제시, 2차 사과문 발표... '도 넘은 악플'까지 받아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9822 "소변이 자주 마렵다면" 故김수미 앗아간 '고혈당 쇼크' 증상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271 0
9821 "절임배추 20kg가 2만원대" 대형마트 초특가에 오픈런·완판 행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67 0
9820 '지연 출시' 갤럭시 Z폴드 슬림 10분만에 품절…다음주 판매재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99 0
9819 "고독사 확 줄었다" 대전 지역 임대아파트 예방사업 뭐길래?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92 2
9818 "비상근무 강화" 행안부, 핼러윈 대비 성수동 카페거리 등 점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08 0
9817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정·베클루리주 오늘부터 건보 적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14 0
9816 "마음 전하세요" 수능 앞두고 식품·외식업계 '응원 상품' 출시 줄이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05 0
9815 "야생동물이 인간에게 진드기 매개 병원체 직접 옮길 수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13 0
9814 "술도 안 마시는데 지방간?…교대근무자에 발생 위험 높아"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38 0
9813 "집필하던 책 제목은 '안녕히계세요'" 배우 김수미가 남긴 메시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15 0
9812 "한국 일상어가 세계인의 밈 됐다" 로제 '아파트' 글로벌 돌풍…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29 0
9811 "심장 쿵쾅 부정맥, 병원만 가면 정상?" 심방세동, AI로 조기진단 길 열리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179 0
9810 "밤마다 귀신소리...제발 살려달라" 북한 대남방송, 어떻길래? 주민들 고통 [7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6 9285 12
9809 "상위 1%만 오라더니" 초호화 실버타운, 160억 받아먹고 '폐허' 운영 충격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382 3
9808 "어마어마한 시세차익 10억" 동탄역 디에트르 퍼스티지, 무순위 청약 일정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54 1
9807 "쫓아낼 수도 없고" 노소영, 최태원 '워커힐 호텔' 10억원대 숙박비 밀려 [60]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6627 10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김병선, 쩐의전쟁 미스조 향년 37세 세상 떠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87 0
9805 "아가씨 없어요?" 최민환, '성매매 의혹' 경찰 내사 착수 '슈돌'도 하차한다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594 3
9804 "표 없으면서 돈만 가로채" 한국시리즈 입장권·암표 온라인 사기 기승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82 0
9803 "퇴직연금수수료 1조4천억 챙긴 금융사들" 수익률은 국민연금 25%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51 0
9802 "마장동·도봉동에 모아주택 1천852세대" 노후 주거지 개선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81 0
9801 "농협은행 지점서 또 횡령" 직원이 70대 고객 예금 2억 5천만원 빼돌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93 2
9800 "방어회·생굴 할인 판매" 이마트, 겨울 수산물 대전 세일 득템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81 0
9799 "드디어 나오나" 애플, 'M4칩 탑재' 첫 맥 신제품 내주 공개할 듯 [14]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7399 0
9798 "가벼운 마찰에도 상처·수포" 희귀피부병 국내서 치료법 찾았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86 0
9797 "210개 병원참여" '실손24'앱서 실손보험금 전산청구 시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02 0
9796 "사인은 고혈당 쇼크" 故김수미, 향년 75세 심정지로 별세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97 1
9795 '출생 미신고 아동' 명단에 없는 2천200여명 생존 확인한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140 0
9794 "수만번 후회해, 잘못했다" 제시, 2차 사과문 발표... '도 넘은 악플'까지 받아 [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75 0
9793 "남편, 업소다니고 내 가슴에 돈 꽂아" 율희, '최민환' 충격 녹취록 공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5 220 0
9792 "걔 성형 너무 심하더라" 하이브, 충격의 '내부 문건' 아이돌 누구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238 0
9791 "갑작스러운 비보에 충격" 이순재 별세, 89세 연극 하차→'사망설' 무슨 일?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355 0
9790 "둘만 쏙 빠졌네" 나는솔로 22기, 출연자 간 '불화' 있었나 의미심장 인스타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66 0
9789 "슬슬 은퇴 준비하나" 조용필, 정규 20집 '마지막 앨범' 폭탄 발언 콘서트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60 0
9788 "드디어 돌아온다" 지드래곤, '유퀴즈' 출연 '신곡' 최초 공개 반응 폭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59 0
9787 "실내에서 5G 안터졌던 이유" 이통3사, 5G실내 기지국 전체의 11%에 그쳐 [37]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6479 17
9786 "수수료 무료라더니" 빗썸, '업계 최고 수수료 부과' 꼼수로 250억 벌어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95 0
9785 "금리 최대 연 5%" 하나은행, 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53 0
9784 "프리랜서 대금체불 막는다"…서울시, 공공기관 첫 에스크로 도입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43 0
9783 "성시경 막걸리·하정우 와인 예약 언제부터?" 편의점, 연예인 주류마케팅 [6]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4996 1
9782 "금리 인하 빨라질까? 무디스 애널리틱스 "한은, 내달 논의할 듯"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29 0
9781 "국가책임 대폭 강화" 불가항력 분만 의료사고 국가보상, 3억원 상향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15 0
9780 "초·중 300만원, 대학생 500만원 지원" 강북구, 재능장학생 모집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34 0
9779 "임신 직원에 특별휴가 10일 추가" 경기도, 전체 40일 휴가 부여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25 0
9778 "진짜 건보공단 문자엔 URL 없어" 건강검진 사칭 문자 주의하세요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122 0
9777 "고인 모독 논란 1년만에..." 쇼호스트 유난희,'롯데홈쇼핑'으로 복귀 [22]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3742 3
9776 "율희 집나가며 관계악화?" 율희·최민환, '이혼 배경'에 관심 집중 [1]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4 206 0
9775 "年 2억 벌어" 5060 세대 사로잡은 '평생직업' 2000만원으로도 충분 뭐길래?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201 0
9774 "저희는 한강 책 안 팔아요" 교보문고, 지역서점 '상생' 위해 입고 미룬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1 0
9773 "생활비 한 푼도 못 받아" 한영, '♥8세 연하 박군' 충격 결혼생활 폭로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0.23 193 0
뉴스 나우어데이즈, 오늘(21일) ‘렛츠기릿’ 발매→홍대 버스킹 개최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