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Q9 스파이샷 / 사진 = motor1
요즘 독일차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디자인 추세가 심상치 않다. BMW는 키드니 그릴의 크기를 획기적으로 늘려 마치 설치류의 한 종류인 ‘뉴트리아’를 연상캐 하여 뉴트리아라는 별명이 붙었고, 온갖 디자인에 대한 논란 속에 “획기적이다” 혹은 “역대 BMW들 중 최악이다”라는 평으로 엇갈리고 있다.
이러는 와중에 최근 아우디의 Q9이 위장막을 두른 채 테스트하는 장면이 포착되었다. 전면부의 인상을 바라볼 때 마치 상어를 보는 거 같은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데, 디자인에서 언제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던 이들이 어쩌다 이렇게 된 것인지 함께 알아보도록 해보자.
아우디 Q9 스파이샷 / 사진 = motor1
스파이샷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좋지 않아
아우디 Q9, 아우디에서 가장 크고 가장 비싼 SUV로 출시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알려진 정보에 의하면, 총 전장은 5M가 넘고 6기통과 8기통 디젤 및 가솔린 파워 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 추가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자율주행 기술도 레벨 3까지 올릴 것으로 보인다. 레벨 3로 격상할 경우, 운전자의 도움 없이 스스로 운행이 가능한 수준이며, 플래그십 SUV로 나올 예정인 만큼 기대해도 될만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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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차를 좋아하는 중국 시장 위주로 판매가 될 것으로 보이며, 벤틀리 벤테이가와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지만, 차체 크기는 벤테이가보다 클 것이라고 전해졌다. 벤테이가의 플랫폼을 공유하게 된다면 MLB Evo 플랫폼이 적용되는 게 맞지만, 일각에선 “MQB 플랫폼을 적용한 파생형 모델 아닌가?”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MQB 플랫폼의 경우 모듈화 플랫폼으로서, 준대형 SUV인 테라몬트까지 사용한다.
하지만 초대형 SUV 급으로 나오는 Q9인 경우, 플랫폼을 가공하여 늘리는 데 한계가 명확하보니 기본적인 강성 확보와 차급의 크기를 더 늘리는 데 있어 수월하게 진행하려면 MLB Evo 플랫폼을 사용했다는 추측이 더 무게가 실리는 부분이다.
아우디 Q9 스파이샷 / 사진 = motor1
한국 출시
가능성은?
한때 BMW의 과도한 퍼포먼스로 인해 논란이 지속되는 키드니 그릴, 이제 그것을 필적할 만한 디자인이 탄생하게 된 것이다.
Q9의 그릴 같은 경우에도 입체적인 시각적 효과와 존재감을 부각시키기 위한 시도로 보이며, 향후 미래 자동차 산업에 있어 한 획을 그을 디자인이라고 발표할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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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의 반응도 매한가지다. “아우디가 아니라 현대 차인 줄”, “에이 아우디가 무슨 디자인을 이렇게 하냐”, “테라몬트 키운 건가? 몸통이 비슷하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중국을 먼저 시작하여, 아시아권에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한국의 출시 또한 완전히 가능성이 없는 건 아닌듯하다.
확실히 네티즌들의 반응은 미온적이다. 더욱이 ‘중국 전략형’이라는 키워드가 걸리다 보니 더욱이 큰 기대를 안 하는듯하다. 그러나 이번 Q9의 커다란 그릴 디자인으로 인해, 향후 나올 아우디 페이스리프트 모델들의 디자인 미래가 걱정이라는 지적도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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