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 6 예상도 / 뉴욕맘모스
올해 현대차의 기대작은 아이오닉 6라고 할 수 있겠다. 아이오닉 브랜드의 두번째 전기차이자 국내에 몇 없는 세단 전기차이며, 아이오닉 5가 성공한 만큼 자연스럽게 다음 모델인 아이오닉 6에 주목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아이오닉 6는 2020년 선보인 프로페시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된다. 하지만 그동안 공개되었던 위장막 테스트카의 모습을 보면 프로페시 콘셉트카와는 꽤 동떨어진 모습이어서 네티즌들 반응이 좋지 않았다. 그러다 최근 위장막 대신 위장 필름이 둘러진 테스트카가 포착되었는데, 걱정과는 달리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모습이 많이 보인다. 최근에는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도 나왔는데, 이제는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아졌다.
아이오닉 6 테스트카 / 네이버 전기차 동호회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를 살펴보았다
우선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를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이번에는 위장막이 아닌 위장 필름이 둘러진 테스트카여서 세세한 디자인까지는 확인할 수 없어도 전체적인 차량의 윤곽은 확인이 가능했다.
테스트카를 살펴보면 프로페시 콘셉트카의 모습이 꽤 많이 보인다. 이전에는 위장막에 가려져 있어서 콘셉트카와 동떨어진 느낌이 강했었다. 특히 후측면 모습은 정말 많이 닮았다.
아이오닉 6 예상도 / 뉴욕맘모스
비록 콘셉트카처럼 휀더 부분은 부각되지 않았지만 루프 라인, 벨트라인, 웨이스트라인을 살펴보면 프로페시와 일치해 꽤 날렵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윈도우, 쿼터글라스의 형상도 일치하며, 프로페시 뒤에 존재하던 스포일러까지 적용되어 있다. 현재 구동 중이 아닌 카 캐리어에 실려가는 모습인 것으로 보아 가변식이 아닌 GV60처럼 고정식으로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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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6 테스트카 / 네이버 전기차 동호회
후면 모습은 콘셉트카 모습이 꽤 화려하긴 하지만 양산차에 적용하기에는 비현실적이다 보니 디자인이 꽤 많이 바뀌었다. 트렁크의 위치가 꽤 낮은 것으로 보이며, 테일램프는 세로형이 아닌 가로형이 적용되었다. 내부에 픽셀 패턴이 보인다. 그리고 다른 세단 모델들처럼 범퍼에 번호판이 존재한다.
전체적인 모습을 보면 비틀을 길게 늘려놓은 듯한 모습이다. 실제로 비틀과 비교해 보면 꽤 많이 닮은 모습이다. 이전에도 비틀을 닮았다는 말이 종종 나왔지만 이번 테스트카가 포착된 이후로는 비틀을 닮았다는 여론이 더 강해졌다.
아이오닉 6 예상도 / 뉴욕맘모스
예상도를 살펴보면
포르쉐의 느낌이 강하다
최근 유튜브 뉴욕맘모스에서는 최근 포착된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를 공개했다. 예상도를 살펴보면 비틀보다 포르쉐 911의 느낌이 더 강하다. 사실 포르쉐 911의 조상이 비틀이긴 하다.(911 이전 356이 비틀 기반이다)
실제로 911과 아이오닉 6의 예상도를 나란히 살펴보면 표절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유사점이 많다. 후면의 전체적인 실루엣은 911과 아예 똑같은 수준이다. 다만 어디까지나 예상도이고, 실제로는 테스트카에서 휀더 부분이 그다지 부각되지 않은 점을 감안하고 살펴보자.
아이오닉 6 예상도 / 뉴욕맘모스
슬림한 가로형 테일램프도 포르쉐 911과 유사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하나로 이어지지 않고, 내부에 픽셀 패턴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 정도다. 범퍼 부분은 현행 911보다는 이전 세대의 911을 닮은 모습이다. 사다리꼴 형태의 번호판 공간과 좌우에 배치된 리플렉터가 유사하다.
스포일러 역시 사진에서는 911 쪽이 닫혀 있지만 도로를 달리면서 열리면 아이오닉 6와 비슷해 보인다. 전기차는 특성상 머플러가 없으며, 대신 범퍼 하단에 디퓨저 기능을 겸하는 스키드 플레이트가 적용된 모습이다.
아이오닉 6 예상도 / 뉴욕맘모스
이전에 공개된 예상도도 함께 살펴보았다. 전면은 포르쉐 타이칸의 느낌이 강하다. 전조등도 아래쪽에 에어커튼이 통합된 부분을 제외하면 꽤 비슷해 보인다. 물론 이 역시 어디까지나 예상도일 뿐이며 실제로는 보닛 부분이 꽤 뭉툭해보이는 디자인을 가졌기 때문에 타이칸처럼 날렵해 보이는 느낌은 덜할 것이다. 그래도 이쯤 되면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영감은 포르쉐에서 가져왔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그 외 범퍼 부분에 주간주행등 역할을 하는 램프가 적용되어 있으며, 아래쪽에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을 가진 공기 흡입구와 에어커튼이 존재한다. 휠은 테스트카에 있는 디자인이 반영되었다.
네티즌들 반응은
실망에서 기대로 바뀌었다
기존에는 아이오닉 6 테스트카를 보고 실망하는 반응이 많았다. "역시 현대차는 콘셉트카만 디자인 잘한다", "어디 봐서 프로페시 기반이라는 건가?' ,"프로페시의 모습이 안 보이는데" 등의 반응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테스트카가와 예상도까지 공개되자 기대하는 반응이 많아졌다. "이렇게 보니깐 많이 닮은 거 같네", "콘셉트카까지는 아니더라도 느낌을 꽤 살렸네", "저 정도면 살만하지", "저렴한 가격으로 포르쉐 디자인 소유" 등이 있다. 다만 날렵한 디자인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프레임리스 도어가 아닌 점은 여전히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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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출시 예정
정보가 하나둘씩 나오고 있다
아이오닉 6는 6월 출시될 예정이며, 울산공장이 아닌 아산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출시일이 다가오는 만큼 정보도 점점 나오고 있다. 실내 디자인은 대시보드를 제외하고는 거의 다 공개된 상태로, 아이오닉 5와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다. 센터 콘솔이 존재하고, 윈도우와 사이드미러 조작 버튼이 센터콘솔에 존재한다.
모터 성능은 아이오닉 5보다는 약간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륜구동 218마력, AWD 313마력이라고 한다. 배터리는 77.4kWh 용량이 장착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행거리는 EPA 기준 50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옵션 사양은 아직까지 획기적인 무언가가 적용된다는 소식이 없는 상태로, 나중에 추가적인 소식이 나오지 않는 한 아이오닉 5와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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