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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등 1만여명 배치…수험생 수송 등 214건 편의 제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6 11: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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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뉴시스/NEWSIS)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경찰청은 16일 실시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수험생 호송 등 총 214건의 편의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경찰차로 수험생 태워주기가 178건으로 가장 많았고 수험표·시계 등 물품 전달 13건, 기타(택시 잡아주기·길 안내 등) 23건이었다.

이 가운데 서울에서 경찰은 △수송 99건 △수험표 찾아주기 3건 △기타 5건 등 107건의 편의를 제공했다.

경찰은 이날 수능 시험장 주변 교통 관리를 위해 총 총 1만1265명의 인력을 배치했다. 교통경찰 2447명, 기동대 1038명, 모범운전자 등 4838명 등의 인력이 투입됐다. 또 순찰차 2323대, 경찰 오토바이 358대 등 장비 2681대를 투입했다.

경찰은 "3교시 듣기평가 시간대 시험장 주변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 우회시키는 등 시험이 무사히 끝날 때까지 교통 관리를 할 계획"이라며 "시험 종료 후 다중인파 예상지역에 대해서도 교통경찰을 배치해 사고 예방활동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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