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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펌공익네트워크, '자립준비청년 주거 및 근로 지원' 주제 심포지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1.17 13: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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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로펌공익네트워크가 오는 20일 월요일 오후 3시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관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근로 현황 및 관련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심포지업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근로에 관한 현황을 인지하고 그에 따른 관련 정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이인복(67·사법연수원 11기) 화우공익재단 이사장의 인사말과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마한얼 변호사(변호사시험 7회)의 기조발제가 이어진다.

이어 이성보(67·사법연수원 11기) 동인 공익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1부와 2부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임세희 서울사이버대학교 교수가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에 대해 발표하고 정찬송 청소년주거권네트워크 활동가, 황인형(변호사시험 7회) 재단법인 동천 변호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2부에서는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의 김성민 대표가 ‘자립준비청년의 근로’에 대해 발표하고 고희원 한국소년보호협회 팀장과 임한결(변호사시험 11회) 경기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변호사가 패널로 참여한다. 이후 종합토론을 거쳐 목영준(68·사법연수원 10기) 김앤장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의 폐회사로 심포지엄은 종료된다.

로펌공익네트워크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 필요성에 대해 논의가 촉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펌공익네트워크는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로펌들의 모임으로 광장, 김앤장, 대륙아주, 동인, 로고스, 바른, 율촌, 원, 세종, 지평, 태평양, 화우 등 12개 로펌이 참여하고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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