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박사방' 조주빈·강훈, 강제추행 혐의 2심도 징역 4개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12.07 15:45:13
조회 80 추천 0 댓글 4

법원 "공모해서 범행"…성착취물 제작·유포 혐의와 별도


[파이낸셜뉴스] 미성년자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과 공범 '부따' 강훈이 2심에서도 징역 4개월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1-3부(김형작·임재훈·김수경 부장판사)는 7일 강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조주빈과 강훈에게 징역 4개월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조주빈과 강훈은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고 조주빈의 단독 범행이라고 주장해왔지만, 2심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강훈은 조주빈이 피해자를 협박해서 성착취 영상을 제작한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고 있었고, 공모 행위에서 이탈하지 않은 채 조주빈의 범행을 도왔다"며 "범행을 공모하지 않았다는 피고인들의 주장은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조주빈은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주고 합의한 사실이 있지만, 피해자들이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입은 만큼 원심의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볍다고 보이지 않는다"며 "강훈도 양형에 반영할 만한 새로운 정상이나 특별한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이들은 지난 2019년 피해자에게 접근해 조건만남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 시 동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고 영상을 촬영해 전송하도록 강요한 혐의도 있다.

이는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판매·유포한 이른바 '박사방 사건'과 별도로 기소된 사건이다. 수사기관은 성착취물 촬영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여죄를 파악하고, 추가 기소했다.

1심 재판부는 조주빈과 강훈에 대해 대법원에서 확정된 형량을 고려해 각각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또 성폭력치료프로그램 40시간 이수, 신상정보 공개·고지 3년 및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을 명령했다.

앞서 조주빈은 2019년 5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여성 수십명을 협박해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박사방을 이용해 이를 판매·유포한 혐의 등으로 징역 42년을 확정받았다. 조주빈과 공모해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강훈은 징역 15년이 확정됐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유명 배우 아내 "남편과 관계를 가졌던 여배우들과.."▶ 알몸 차림으로 청소일 하는 여성, 시간당 수입이..▶ 유명 여가수 "김종민 나 좋아해. 내 사진을 확대해서.."▶ 전처에게 남친 생기자 前남편이..서장훈 역대급 분노▶ 女종업원이 손님 뺨을..'따귀 서비스'로 대박난 식당, 요금이..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1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7742 올해 임금체불 1조4500억원…대검 "악의적 임금체불 사범 엄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0 47 0
7741 두 아동 키우는 근로자가 새벽·공휴일 출근 거부하자 채용거부…대법 판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10 52 0
7740 '다이어트약' 등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심각, 식약처 직원 특사경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9 59 0
7739 ‘돈봉투 의혹’ 송영길, 13시간 조사 끝 귀가…”모든 질문에 묵비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71 1
7738 주가조작 총책 도피 도운 혐의로 변호사 구속…"도주 우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56 0
7737 조희대 대법원장 "겸손한 자세로 국민께 봉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76 0
7736 미제로 남아있던 얼굴없는 강간범, DNA 대조로 잡혔다 [2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4566 25
7735 경찰, '학폭 청문회 불출석' 정순신 일가족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62 0
7734 조희대 대법원장 임명안 가결…변협 "공정하고 신속한 재판 기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52 0
7733 "술값 못낸다" 유흥주점서 시비 붙은 경찰서 팀장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60 0
7732 '대낮 묻지마 폭행' 50대 남성 경찰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44 0
7731 차도로 넘어진 40대 남성 버스에 치여 사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92 0
7730 전장연 시위로 혜화역 24분 무정차 통과…활동가 8명 연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44 0
7729 가출 초등생에 "재워줄게"…유인·강제추행한 40대 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73 0
7728 황의조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 혐의 친형수 재판행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60 0
7727 '입시비리 혐의' 조민, 첫 재판서 "혐의 인정하지만…검찰 공소권 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41 0
7726 공수처 '원년멤버' 또 사표…. 13명 중 2명 남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43 0
7725 "전두환 오산 땅 55억원 추징 가능"…신탁사 불복소송 2심도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58 1
7724 '영풍제지 주가조작' 총책 도피 도운 변호사 두번째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41 0
7723 ‘혜화역 칼부림 예고’ 30대 남성 “내가 한 일 협박미수조차 성립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53 0
7722 술자리서 후배 여경 성추행 의혹 현직 경찰 수사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69 0
7721 조국 딸 조민, 오늘 '입시비리 의혹' 첫 재판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65 0
7720  '민주당 돈봉투 의혹' 정점 송영길 "혐의 전면 부인..묵비권 행사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352 4
7719 송영길, "검찰에겐 묵비권, 판사에게 해명하겠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53 0
7718 [속보]'민주당 돈 봉투 의혹' 송영길 서울중앙지검 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37 0
7717 유명 완구 '레고' 이름 쓴 제약사…대법 "상표권 침해"[서초카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8 54 0
7716 '뇌물수수 혐의' 경찰 간부 구속영장 기각…공수처 '5전 5패'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89 0
7715 '허위 뇌전증' 병역 면탈사범 130명 전원 1심 유죄 [3]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84 0
7714 "네이버 일방적 포털 퇴출 부당"…법원, 언론사 승소 판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86 0
7713 檢, '거짓말로 CJ ENM 감사 방해' 안형준 MBC 사장 불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53 0
7712 보석으로 풀려난 ‘창원간첩단’ 활동가 4인…보석금 5000만원 [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825 0
7711 "근로환경 개선하라"... 檢, '분신 택시기사 폭행·협박 혐의' 업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72 0
7710 한동훈 "고위험 범죄자에 관리역량 집중"…. 출소에 국민 불안감 느껴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62 0
'박사방' 조주빈·강훈, 강제추행 혐의 2심도 징역 4개월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80 0
7708 '대장동 본류 재판' 열흘 연기…유동규 교통사고 여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65 0
7707 검찰, '불법 대선자금 수수' 김용 등에 항소 "형 너무 가벼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44 0
7706 '필로폰 투약 혐의' 남태현 징역 2년·서민재 징역 1년6개월 구형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1683 3
7705 [단독] "NCT 콘서트 원가 양도해드려요"... 경찰, 중고거래 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58 0
7704 라돈 검출 대진침대 손배소... 소비자 '또' 패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40 0
7703 전청조 '임신 사기' 서울동부지법 이송…투자 사기와 병합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69 0
7702 法, 서울지하철 2호선 흉기난동男 "징역 2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65 0
7701 '80대 건물주 살인교사 혐의' 숙박업주 구속영장 반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75 0
7700 "국보 '인왕제색도' 돌려달라"…삼성家 상대 소송 냈지만 각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163 0
7699 '김건희 통화녹음 공개' 서울의소리, 2심도 "1000만원 배상하라"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62 0
7698 '중대재해처벌법' 계기 故김용균 사건, 원청 대표 최종 무죄[서초카페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50 0
7697 모교 女화장실서 '갑티슈 몰카'...구속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81 0
7696 "인공지능 적용과 미래" 경찰대, 공동학술대회 개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45 0
7695 [속보]'김용균 사망' 원청 서부발전 前사장, 무죄 확정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50 0
7694 "2300억 대출 받아줄게" 수수료 35억원 받은 혐의, 증권사 前임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53 0
7693 "협박으로 돈 뜯겼다" 김하성, 후배 야구선수 고소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3.12.07 52 0
뉴스 데이식스, 12월 고척돔 콘서트 3만8천석 전석 매진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