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이재명 습격범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경찰 "당적 공개 검찰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08 11:26:28
조회 44 추천 0 댓글 0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흉기로 찌른 혐의로 검거된 김모(67)씨가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4일 오후 부산 연제구 연제경찰서를 나서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4.01.04. yulnet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구속된 김모씨(66)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오는 9일 결정된다.

부산경찰청 수사본부는 오는 9일 신상정보공개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현행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에는 잔인성·중대한 피해, 죄를 범했다고 믿는 충분한 증거, 국민 알권리·공공의 이익 등의 요건을 충족하면 피의자 얼굴, 성명, 나이 등을 공개할 수 있다.

경찰은 신상정보공개위원회가 결정하면 피의자 정보를 즉각 공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찰은 피의자 당적과 관련해서는 정당법상 비공개가 원칙이나 공개 여지가 있는지 검찰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당적 부분은 관련 법상 비공개가 원칙"이라며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공개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지 (검찰과) 협의 중"이라고 했다.

정당법상 수사기관이 수사 과정에서 알게 된 피의자 당적 정보를 누설할 수 없기 때문인데, 이를 어길 경우 3년 이하 징역이나 금고에 처한다.

또 경찰은 현재까지 공범 또는 조력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봤다.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공범 가능성에 대해 "김씨는 범행 전 이동을 위해 모두 두 사람에게 차를 얻어탔으며 이들 모두 공범 가능성은 없다"고 언급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전날인 지난 1일 오전 8시 40분께 천안 아산역에서 KTX를 타고 오전 10시 40분께 부산역에 도착한 뒤 택시를 이용해 오전 11시 50분께 경남 봉하마을에 도착했다. 이후 오후 4시께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할 때는 현장에 있던 시민 A씨의 승용차를 얻어 탄 것으로 파악됐다. 김씨는 평산마을에서 버스를 타고 오후 5시께 울산역에 도착해 KTX를 타고 1시간 뒤 부산역에 다시 돌아왔다.

지하철과 택시를 이용해 오후 7시 40분께 범행 현장인 가덕도에 도착한 김씨는 10분 뒤인 7시 50분께 이 대표의 지지자인 B씨의 차에 탑승해 가덕도에서 약 10㎞ 떨어진 경남 창원 용원동으로 이동, 한 모텔에 투숙했다. 경찰은 김씨를 태워준 승용차주 2명을 참고인 조사한 결과 두사람 모두 공범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경찰은 지난해 4월께 인터넷으로 흉기를 구입했으며 범행이 용이하도록 손잡이를 빼서 테이프를 감고 칼날을 날카롭게 간 것으로 확인했다. 김씨는 흉기를 충남 아산에서 출발할 때부터 소지했다.

한편 경찰은 오는 10일 범행동기, 공범 여부 등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한 뒤 김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beruf@fnnews.com 이진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불륜 의혹' 배우 강경준, 유부녀와 나눈 문자 공개됐는데... 반전▶ 성형 수술에 10억 쓴 가수 백지영 "내 얼굴은 10점 만점에.."▶ 한혜진 폭탄 고백 "공개 연애 하고 싶어서 한게 아니라..."▶ 프로야구 선수 "와이프랑 첫 만남 10분 만에 2세를.."▶ '노브라' 일화 털어놓은 유명 여가수 "사실 티가 안나서.."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442 “선거 때 비영리법인(먹사연)도 선거활동” 증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5 0
8441 이재명 습격범 신상은 '비공개'...당적은 공개 될 수 있을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6 0
8440 檢, '백현동 수사무마' 곽정기·임정혁 변호사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50 0
8439 "공부·다이어트에 효과"...마약 유혹에 넘어간 '청소년'[김동규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61 0
8438 "'핫팩'으로 버티며 경복궁 낙서 복구 속도전"[fn이사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5 0
8437 '이재명 급습 피의자' 신상 비공개 결정...내일 수사결과 발표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61 1
8436 [속보]'이재명 습격범' 신상정보 공개 하지 않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3 0
8435 '아동학대살해미수죄' 처벌 규정 신설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4 0
8434 檢, '유아인 수면제 대리 처방' 혐의 의사 불구속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93 0
8433 '인천 장애인 질식사' 학대치사죄 대법원 '무죄'..검찰 상고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7 0
8432 "마약 중독은 질병이다, 치료만이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다"조성남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6 0
8431 '김하성 협박 혐의' 임혜동 경찰 재출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9 0
8430 냉장고 받고 ‘비급여 약’ 과다 처방 의혹...경찰, 세브란스 교수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754 1
8429 경찰, 이재명 피습 '방조범' 석방…증거인멸·도주우려 없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9 0
8428 이재명 습격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오늘 결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9 0
8427 스토킹 하는 전 남편, "민간경호원 없었더라면..." [10]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1141 6
8426 檢, '통계조작 의혹' 첫 단계부터 '삐걱'..전 국토부 차관 등 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7 0
8425 케타민 등 마약류 8종 구매해 소지한 20대…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6 0
8424 '이재명 대표 피습' 60대男 당적공개 논란..9일 신상공개 될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6 0
8423 청소년 마약‧도박 범죄 3배 이상 급증...서울경찰, '스쿨벨' 발령 [8]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9 409 2
8422 이낙연, "원칙과 상식, 신당 합류 가능성 있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9 0
8421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담당 재판장, 사표 제출... 지연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95 0
8420 이재명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장 사의…선고 늦어질 듯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7 0
8419 [내일 날씨] 수도권 출·퇴근길 '폭설' 예상... 10cm 이상 많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6 0
8418 경찰 '인권위 무단점거 혐의' 윤일병 유족 등 10여명 입건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65 0
8417 '새해첫날 묻지마 흉기상해' 재미교포 검찰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7 0
8416 검찰,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10명 구속영장 청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8 0
8415 경찰, ‘김정은 티셔츠’ 판매업자·네이버·쿠팡 불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62 0
8414 '이 대표 피습' 60대 男 신상공개 될까... "사상범인 점 고려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8 0
8413 이재명 '헬기 이송' 특혜 논란...관련법 따져보니[최우석 기자의 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0 0
8412 사표 낸 이성윤 검사장…"尹사단 청산 최선봉 설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1 0
8411 檢, '4467억 유사수신' 아도인터내셔널 모집책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2 0
8410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16명 구속영장(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6 0
8409 이재명 습격 피의자 '변명문' 우편 발송 도운 남성 긴급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6 0
8408 시민단체, '이재명 수술' 의사·'헬기 이송' 민주당 의원 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2 0
8407 법무법인 태평양, 성대규 전 금융위 국장 영입[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4 0
8406 말다툼하다 남편 흉기로 찌른 40대 여성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9 0
8405 "집에서 담배 피우지마" 꾸짖는 어머니 찔러…30대 중국인 남성 구속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2 0
8404 어릴때 헤어진 오빠, 62년만에 찾은 사연[잃어버린 가족찾기]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80 1
8403 檢, '증여세 배임 혐의' SPC 회장 징역 5년 구형…내달 2일 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2 0
8402 윤희근 경찰청장 "이재명 습격 사건 철저 수사하겠다"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75 0
8401 [속보]이재명 피습 변명문 우편발송 조력자 1명 긴급체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6 0
8400 올림픽대교 인근서 숨진 30대 여성 사인은 장기 과다출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52 0
8399 의사단체, '서울대병원 헬기 이송' 이재명 대표 등 검찰에 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2 0
8398 '이재명 대표 직무정지 가처분' 또 기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8 0
8397 '백현동 수사 무마' 의혹 곽정기 변호사 오는 8~9일 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37 0
8396 대통령실 진입 시도 대진연 회원 16명 구속영장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37 0
8395 '산업스파이' 전담 수사조직…방첩경제안보수사계 운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6 0
이재명 습격범 신상공개 여부 내일 결정...경찰 "당적 공개 검찰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44 0
8393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 황의조 형수, 첫 재판서 "전혀 모르는 일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08 291 0
뉴스 김준현, 뮤지컬 ‘블러디 러브’ 출연…드라큘라 추적 반헬싱役 [공식] 디시트렌드 11.21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