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황의조·변호사 1명 '2차 가해' 입건"

파이낸셜뉴스

2024.01.15 13:40:35

조회 50 추천 0 댓글 0

[파이낸셜뉴스] 불법촬영 혐의로 입건돼 수사를 받아온 축구 선수 황의조(31·노리치시티)씨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한 혐의로 추가 입건됐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5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씨와 황씨 측 법무법인의 변호사 1명을 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앞서 황씨를 대리하는 법무법인은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불법촬영 의혹에 대해 '합의한 것'이라고 주장하며 "상대 여성은 방송 활동을 하는 공인이고 결혼까지 한 신분"이라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을 공개해 2차 가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어 황씨의 불법촬영 혐의에 대해선 "지난 12일 황씨에 대해 추가 조사를 비공개로 했고, 필요하면 추가 조사를 비공개로 한 번 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황씨는 12일 조사에서 피해 여성이 촬영 사실을 알고 있었는데도 거부 의사를 밝히지 않아 불법 촬영이 아니라는 기존 주장을 거듭한 것으로 전해졌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불륜 의혹' 강경준, 7년전 방송 소름 "여자들을 처음부터..."▶ "사위가 딸에게 하루 10시간씩 강요한 것이.." 분노 ▶ 박명수 "3억 5000만원 롤스로이스 샀는데" 논란 이유 ▶ "이선균 협박녀, 20살 때 월세 480만원 아파트에..."▶ 수술실서 사망한 여대생의 유족 "3명의 마취의가..."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202211150917470224_l.jpg

전체 댓글 0개

등록순

본문 보기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운영원칙 및 관련 법률에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Shift+Enter 키를 동시에 누르면 줄바꿈이 됩니다.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592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캠프 관계자 구속…"증거인멸 우려"	파이낸셜뉴스	01.15	52	0
8591	[속보]'김용 재판 위증교사' 前 이재명 대선캠프 인사 구속	파이낸셜뉴스	01.15	52	0
8590	[속보]검찰 수사심의위,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기소 권고	파이낸셜뉴스	01.15	55	0
8589	검찰, 맹견 공격으로 상해 입힌 70대 재수사 요청	파이낸셜뉴스	01.15	59	0
8588	전 연인과 함께 마약류 투약한 40대 남성, 경찰에 검거	파이낸셜뉴스	01.15	65	0
8587	검찰, '경복궁 2차 낙서' 20대 남성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	01.15	69	0
8586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책임 여부 논의....검찰 수사심의위	파이낸셜뉴스	01.15	51	0
8585	법무법인 YK, "10대 로펌 진입"	파이낸셜뉴스	01.15	67	0
8584	8천만원 양육비 밀린 김동성, 어떤 제재 받을까[최우석 기자의 로이슈	파이낸셜뉴스	01.15	60	0
8583	한파 속 주취자 방치한 미아지구대 경찰관에 벌금형 선고	파이낸셜뉴스	01.15	62	0
8582	'故 이예람 사건 은폐 시도' 대대장 무죄…유족 끝내 실신	파이낸셜뉴스	01.15	59	0
8581	檢, 변협에 '품위유지 위반' 이재명 징계 요청	파이낸셜뉴스	01.15	50	0
8580	"여성 유학생을 이유 없이 폭행"...경찰, 용의자 추적 중	파이낸셜뉴스	01.15	58	0
8579	'김용 재판 위증교사' 선대위 관계자들 구속기로...수사 향방은? [3]	파이낸셜뉴스	01.15	3326	6
8578	"유치원 녹음기 인정 안 되면 CCTV라도" 갑론을박	파이낸셜뉴스	01.15	60	0
8577	6개월만... 소멸했던 소아과 야간진료 가까스로 부활한 대학병원[르포	파이낸셜뉴스	01.15	62	0
8576	무너진 소아과…필수 의료 소멸 신호탄	파이낸셜뉴스	01.15	66	0
8575	SH 연구원서 국책 연구비 수천만원 유용…경찰 수사 [10]	파이낸셜뉴스	01.15	3241	4
8574	천대엽 법원행정처장 취임...'조희대'표 사법개혁 드라이브	파이낸셜뉴스	01.15	67	0
8573	마약 투약 후 차 몰다 건물 들이받은 30대…긴급 체포	파이낸셜뉴스	01.15	55	0
8572	'故이선균 등 협박' 20대 여성 구속기간 연장	파이낸셜뉴스	01.15	62	0
8571	경찰, '민원 사주 의혹' 류희림 방심위원장 피고발 사건 수사	파이낸셜뉴스	01.15	49	0
8570	"서울경찰청장 기소하라"... 수심위 앞두고 모인 이태원 유족 [1]	파이낸셜뉴스	01.15	65	0
8569	서울경찰 금수대, 포스코 '호화 해외 이사회' 직접수사	파이낸셜뉴스	01.15	47	0
	경찰 "황의조·변호사 1명 '2차 가해' 입건"	파이낸셜뉴스	01.15	50	0
8567	한강서 발견된 30대 여성 시신...경찰 “범죄 정황 확인 안돼”	파이낸셜뉴스	01.15	60	0
8566	'위장거래' 의혹에 세금 폭탄 맞은 회사…법원 "처분 취소"	파이낸셜뉴스	01.15	52	0
8565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기소여부 논의…오늘 수사심의위 개최	파이낸셜뉴스	01.15	47	0
8564	음주 상태로 환자 수술한 의사 적발…보건소에 통보	파이낸셜뉴스	01.15	46	0
8563	"집에 도둑 들었다" 신고한 20대 필로폰 양성 [15]	파이낸셜뉴스	01.15	2072	8
8562	경찰, '개인정보 유출 의혹' 방심위 압수수색	파이낸셜뉴스	01.15	67	0
8561	[속보]경찰, '민원인 정보 유출' 방심위 압수수색 나서	파이낸셜뉴스	01.15	58	0
8560	'이태원 참사' 서울경찰청장 법정에서 책임 물을까? 오늘 기소 논의	파이낸셜뉴스	01.15	57	0
8559	경찰대학 치안정책연구소, CES서 DNA감지기 선봬 [1]	파이낸셜뉴스	01.15	338	0
8558	식초 제조·판매, 영업 '등록'일까·'신고'일까. 대법원 판단은 [서	파이낸셜뉴스	01.15	59	0
8557	"마약 범죄 막으려면 '한국판 DEA' 설립해야" [1]	파이낸셜뉴스	01.14	112	0
8556	하천으로 편입된 땅 모르고 팔았다면…法 "보상금 받을 수 있어"	파이낸셜뉴스	01.14	80	0
8555	"노소영 측 변호인, 협의 없이 수임…재판부 바뀐 후 자진퇴사" 법무	파이낸셜뉴스	01.14	70	0
8554	성과 미약한 공수처 3년... 2기 수장 공백도 현실화	파이낸셜뉴스	01.14	59	1
8553	"촬영되고 있습니다", 사비로 썼던 경찰 '보디캠' 하반기 정식 도입	파이낸셜뉴스	01.14	94	1
8552	제2의 '전주환·김병찬 스토킹', 전자발찌 미리 채워 막는다	파이낸셜뉴스	01.14	102	0
8551	"개고기 노하우를 갈비탕, 설렁탕으로 바꿀 수 있나" 보신탕집 주인의 [162]	파이낸셜뉴스	01.14	7772	34
8550	"내년까지 법인도산 폭증…기업들 적기에 대응해야"[법조 인사이트]	파이낸셜뉴스	01.14	74	0
8549	조희연 교육감 2심 결론, 노소영 위자료 소송 본격화[이주의 재판일정	파이낸셜뉴스	01.14	64	0
8548	'별장 성접대' 건설업자 옛내연녀 '성폭행 무고 ' 무죄, 대법 [서	파이낸셜뉴스	01.14	93	0
8547	음주운전하며 경찰차 들이받고 도주한 소방관, 구속 [2]	파이낸셜뉴스	01.13	143	0
8546	경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비공개 소환 조사 [1]	파이낸셜뉴스	01.13	125	0
8545	"이선균 사건, 언론·수사 당국이 문제였다" 논란 지속 [3]	파이낸셜뉴스	01.13	184	0
8544	검찰, 총선 관련 '정치적 중립의무 훼손' 김상민·박대범 검사 '중징 [3]	파이낸셜뉴스	01.12	153	0
8543	'감사원 간부 뇌물 의혹' 놓고 검찰과 공수처 '으르렁' [종합] [1]	파이낸셜뉴스	01.12	144	0
뉴스	정국, ‘2024 MAMA’ 3관왕 쾌거…최고의 남성 아티스트이자 퍼포머로 선정	디시트렌드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