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노소영, 최태원 동거인 상대 '30억 위자료 소송' 본격화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1.18 09:43:17
조회 1607 추천 5 댓글 4

"최태원, 동거인에 1000억원 지급" vs "악의적인 허위주장"


[파이낸셜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의 동거인을 상대로 낸 30억원 위자료 소송이 본격 시작된다.

서울가정법원 가사4부(이광우 부장판사)는 18일 노 관장이 김희영 티앤씨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연다.

노 관장은 지난해 3월 김 이사장이 혼인 관계 파탄을 초래해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며 30억원대 위자료 소송을 제기했다.

노 관장 측 대리인은 지난해 11월 변론준비기일에 "최 회장이 김 이사장과의 관계를 공개한 이후 김 이사장에게 쓴 돈이 1000억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최 회장 측은 "최 회장이 동거인에게 1000억원을 지급하거나 증여한 사실이 전혀 없음에도 이를 증거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허위의 사실을 적시해 그 내용이 진실인 것처럼 속여 기사화되도록 했다"며 "이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닐 뿐만 아니라, 허무맹랑하게 왜곡하고 날조해 누설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최 회장 측은 전날에도 노 관장 측의 주장이 "악의적인 허위 주장"이라고 재차 반박했다.

최 회장의 대리인단은 17일 입장문을 통해 "20년의 혼인 기간과 14년에 이르는 별거 기간 중 대부분의 기간 동안 노 관장은 최 회장의 급여 전액을 본인 통장으로 이체받아 사용해왔다"며 "이와 별도로 최근까지 최 회장으로부터 거액의 생활비를 지원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노 관장 측 계산방식에 따르면 금융자료가 명확하게 남아있는 것만 합산해도 노 관장이 최 회장으로부터 지원받은 돈은 최소 1140억여원에 달한다"고 부연했다.

1000억원 증여 의혹에 대해선 "노 관장 측이 언론에 근거로 제시한 자료는 최 회장의 개인 소유 부동산, 미술품 구입, 벤처 투자금, 사회공헌 기부금들이 대부분"이라며 "이를 모두 합산해 김 이사장에게 증여했다는 것은 억지 주장"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 관장 측이 주장하는 금융자료는 2015년 이후 최 회장이 소유한 모든 계좌를 합한 것인데, 실제로 여기에서 8년간 김 이사장에게 지출된 금액은 6억1000만원"이라며 "김 이사장이 최 회장이 설립한 공익재단에서 무보수로 7년째 근무 중임을 생각하면 많은 금액이라 할 수 없다"고 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은 양측이 1심에 불복해 항소심이 진행 중이다. 항소심 과정에서 노 관장은 재산분할과 위자료 청구 액수를 기존 1조원대에서 2조원대로 늘린 것으로 파악됐다.

1심은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로 665억원, 위자료 명목으로 1억원을 각각 지급하라고 판결한 바 있다.

jisseo@fnnews.com 서민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박명수 "3억 5000만원 롤스로이스 샀는데" 논란 이유▶ 수술 받고 사망한 여대생의 유족 "3명의 마취의가..."▶ "박수홍만 법인카드 못 쓰게 하고 PC방서..." 씁쓸▶ '불륜' 물의 김제시의원, 또 어느 마트 기혼 여주인과...▶ "이선균 협박녀, 20살 때 월세 480만원 아파트에..."



추천 비추천

5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8692 검찰, '통계조작 의혹' 김상조 전 정책실장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1 0
8691 법무법인 세종 오종한 대표 연임 확정 [로펌소식]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7 0
8690 심우정 신임 법무부 차관 취임 "갈 길 멀고 주어진 일 많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1 0
8689 조민, 증인 불출석으로 과태료…"다음 기일에 출석할 것" [16]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755 8
8688 [인사] 법무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54 0
8687 '마약 사범 치료·재활 돕는다' 전담교정시설 4개로 확대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2 0
8686 '김하성과 진실공방 ' 임혜동, 류현진에 수억 뜯은 혐의로 구속 기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9 0
8685 "법정 구속 후 대기실에 도망, 형법상 도주죄" 대법[서초카페] [2]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388 0
8684 '판사 쇼핑' 악용되는 법관기피신청·국민참여재판 제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9 62 0
8683 檢, '통계조작 의혹' 장하성 전 정책실장 소환조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9 0
8682 54층 강남 트레이드타워 옥상서 불…50명 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77 0
8681 '베스트 애널리스트' 선행매매 혐의 1심 징역 2년6개월... 20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1 0
8680 코인 상장 청탁으로 '상장피' 받은 브로커... 항소심 징역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73 0
8679 서민위 "이재명 헬기 이송...원칙과 상식 흔들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62 0
8678 강서구 아파트서 담뱃불 원인 추정 화재…100명 대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70 0
8677 북부지검 "총선 선거사범 엄정 대응"…10월까지 비상근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8 0
8676 사무실 PC에 성관계 동영상 저장…상습 불법 촬영한 60대 [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73 0
8675 남편, 아내에게 따로 따로 돈 뜯은 사기, 대법 "한가지 범행"[서초 [5]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710 1
8674 [프로필] 심우정 신임 법무부차관...검찰 내 '기획통'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9 1
8673 "너무 예쁜 우리 혜빈이, 무슨 죄...이 나쁜 XX" 서현역 칼부림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82 1
8672 공직자들 줄줄이 총선 출마행...차규근 법무부 연구위원도 사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5 0
8671 배드파더스·이선균 협박녀까지…잇따르는 사적제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62 0
8670 "사람 살리려 환자 돌봤는데" 소송 휘말리는 의사들[필수의료가 무너진 [31]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350 7
8669 빗썸 이정훈 전 의장 ‘1100억대 사기 혐의’ 2심도 무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63 0
8668 '부당특채' 조희연, 2심도 교육감직 상실형…"즉시 상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3 0
8667 [속보] 검찰, '분당 서현역 흉기 난동' 최원종에 사형 구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63 0
8666 '4000억 유사수신' 혐의, 아도인터내셔널 계열사 대표들 구속기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5 0
8665 이노공 법무부 차관 사의 표명…후임은 심우정 대검 차장검사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3 0
8664 [속보]'해직교사 부당채용' 조희연, 2심도 징역형 집유…교육감직 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1 0
8663 경찰, 가볍고 편한 신형 방검복 4종 현장 보급 막바지 준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5 0
8662 ‘이재명 1㎝ 열상’은 사건 축소...민주당, 메시지 배포 공무원 고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4 0
8661 검찰 조국·임종석 재기수사 명령...조국 "의도 짐작이 간다"[종합]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6 0
8660 서울고검, '울산시장 선거개입' 조국·임종석 재기수사 명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3 0
8659 '필로폰 투약' 남태현·서민재 집행유예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7 0
8658 인천 미추홀구 전세사기 '건축왕'에 징역 15년 구형 [2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2175 2
8657 [속보]서울고검, '울산시장 선거개입' 조국·임종석 재기수사 명령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48 0
8656 "해외 근무, 고수익 보장"에 주검으로 돌아온 20대 청년[사건인사이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68 0
노소영, 최태원 동거인 상대 '30억 위자료 소송' 본격화 [4]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1607 5
8654 3일간 영아 방치해 숨지게 한 20대 여성 송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58 0
8653 경복궁 이어 이번엔 지하철 '낙서 테러’...경찰 용의자 3명 추적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63 0
8652 교통위반 통고서, 13%가 스마트폰으로 발부받았다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8 63 0
8651 대검, 법무부에 이성윤 중징계 청구...조국 출판기념회서 부적절 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91 0
8650 아이브 장원영, 유튜버 '탈덕수용소' 상대 1억 손배소 승소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86 0
8649 '호화 해외이사회' 최정우 포스코 회장 추가고발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60 0
8648 '말 학대 논란'... KBS '태종 이방원' 제작진에 벌금형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82 0
8647 이원석 검찰총장 "소방·구급대원 폭행, 강경대응 약속 지킬 것"...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57 0
8646 '3억 보험사기 혐의' 주범 2명 구속영장 발부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57 0
8645 검찰, '尹명예훼손 혐의' 당사자 김만배·신학림 피의자 동시 소환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56 0
8644 '선거법 위반' 이정근, 1심 유죄…징역 1년·집행유예 2년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59 0
8643 미제로 남을 뻔한 아동 강제추행 사건... DNA로 덜미 파이낸셜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1.17 63 0
뉴스 [포토] 이승기, 멋진 올블랙 패션 디시트렌드 18: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