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크리스틴 스튜어트, 커밍아웃 후 임신 준비중 "조만간 결혼하고 아이 갖고싶다"

indinews

2024.02.15 16:10:06

조회 15439 추천 30 댓글 128

온라인 커뮤니티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동성 연인과의 결혼 및 아이를 갖기 위한 계획을 밝혔다. 스튜어트는 최근 미국의 유명 잡지 '롤링 스톤'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미래 계획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과 연인의 애정과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과거의 연애와 현재의 사랑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과거 로버트 패틴슨과의 유명했던 연애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 점에 대해 불편함을 표현했다.

"로버트와 나는 그 얘기만 계속할 수는 없다. 전 연인을 계속 언급하는 것은 정말 이상한 일이기 때문"이라며, 과거의 연애를 끊임없이 들춰내는 것에 대한 짜증을 내비쳤다. 이는 스튜어트가 과거가 아닌 현재와 미래에 더욱 집중하고 싶어하는 마음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동성 사랑의 결실, 결혼을 약속하다

스튜어트의 현재 연인은 시나리오 작가인 딜런 메이어다. 두 사람은 2013년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몇 년 후 친구의 소개로 재회하여 동성 열애를 시작했다. 2021년에는 약혼식을 올리며 서로에 대한 사랑과 결혼을 약속했다.

스튜어트는 "내가 하는 일에 집중해야 했기 때문에 적합한 사람을 찾았다. 운 좋게도 내 파트너는 같은 일을 하고 있다"라며 두 사람의 깊은 유대감과 애정을 표현했다.

아이를 갖기 위한 준비 시작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결혼과 더불어 가족을 이루기 위한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히 이야기했다. "조만간 우리는 결혼식을 올릴 것이다. 지금은 영화 제작에 몰두하고 있어서 무척 바쁘다"라며, 바쁜 일정 속에서도 가족을 이루기 위한 그녀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내 가족이 어떤 모습일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를 갖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라며 아이를 갖는 것에 대한 그녀의 소망과 결심을 밝혔다.

스튜어트와 메이어는 임신을 위한 준비를 시작했으며, 서로의 배아를 가질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두 사람이 함께 아이를 갖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계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이번 인터뷰는 그녀의 개인적인 삶과 프로페셔널한 삶,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그녀의 계획과 소망을 진솔하게 드러내는 중요한 순간이었다. 동성 연인과의 사랑을 넘어 가족을 이루려는 그녀의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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