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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팬의 누명 사건 이후, 이담엔터테인먼트의 이런 변화 일어났다

indi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09 13:00:06
조회 248 추천 1 댓글 2
														


아이유 인스타그램


최근 아이유(IU)의 2024 월드투어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과정에서 발생한 팬의 누명 사건과 이에 따른 비난 여론에 대응하여, 이담엔터테인먼트(이하 '이담')가 팬클럽 운영 방식과 티켓 예매 정책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발표했다.

사과와 변화의 약속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담은 "소속 아티스트 아이유의 2024 월드투어 서울 단독 콘서트 티켓 예매 관련하여 당사의 과도한 소명 절차로 인하여 피해받으신 당사자 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며 공식 사과했다. 이 사건은 한 팬이 결제 문제로 인해 다른 사람의 대금 지불을 받았고, 이로 인해 불법 거래 티켓으로 분류되어 공연 관람 및 팬클럽에서의 영구 제명까지 이르게 된 사건이다.

이담은 "혹여라도 소명 절차가 발생할 경우, 기존의 과도한 소명 절차 대신 아래 안으로 개선하겠다"며 금전적인 거래가 없는 티켓 예매 사례를 부정 거래로 간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팬클럽 운영 정책 개선


아이유 인스타그램


또한 이담은 팬클럽 영구 제명 제도에 대한 개선을 약속하며, "현 시간부로 공식 팬클럽 내 제명 제도는 '영구 제명'이 아닌 '페널티 적용(예시: 팬클럽 기수별 가입 제한)'으로 운영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변화는 기존에 영구 제명된 팬들에게도 적용되며, 그들의 영구 제명을 해제하겠다고 밝혔다.

티켓 수령 과정에서의 본인 확인 절차에 대해서도 개선책을 제시했다. "신분증으로 본인 확인이 어려운 대상자의 경우, 직계존속임을 확인할 수 있는 가족관계증명서 및 주민등록등본으로 본인 확인 후 티켓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으며, 신여권의 경우 여권 증명서 없이도 본인 확인이 가능하도록 유지할 것임을 알렸다.

끝없는 사과와 보상의 약속


아이유 인스타그램


이담은 "그간 당사의 운영 방침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팬 분들과 아티스트에게 큰 마음의 상처를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 올린다"며, 피해입은 팬들에 대한 보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담의 이러한 대응은 아이유 팬덤 내부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6일과 7일 대만 타이베이에서의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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