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출신 가수 박보람이 지난 11일 늦은 밤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향년 30세. 가요계와 팬들은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에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특히,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던 상황이라 그 안타까움이 더욱 커졌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비통하고 가슴 아픈 소식을 전하게 됐다. 박보람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팬들과 동료들에게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며 슬픔에 빠진 유가족과 동료들을 위해 추측성 보도 자제를 당부했다.
눈부신 활동
국민 오디션에서 가요계의 중심으로
박보람은 2010년 '슈퍼스타K 2'를 통해 대중에게 첫 얼굴을 알렸다. 당시 큰 인기를 끌었던 국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으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후 연습생 기간을 거쳐,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하며 가요계에 큰 발자국을 남겼다. 이 곡은 음원사이트 멜론 연간 차트 19위에 오르며 그해 큰 인기를 끌었다.
박보람은 데뷔 이후 '연예할래', '예쁜사람'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선보이며 만능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응답하라 1988'의 OST '혜화동 (혹은 쌍문동)'을 비롯해 여러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대중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애도와 기억, 떠나간 별을 추모하며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새 앨범 발매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었다. 이번 신곡 발매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 준비 중이었던 박보람은 뛰어난 가창력과 섬세한 곡 해석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데뷔 10주년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는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박보람의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결정될 예정이다. 가요계와 팬들은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그녀가 남긴 음악과 추억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 박보람의 음악은 그녀가 이 세상을 떠난 후에도 많은 이들의 마음속에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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