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온리팬스 계정 개설' 가슴에 여성 속옷 덮은 사진 게시에 논란 "지원 감사드린다"

indinews

2024.06.26 18:30:06

조회 20352 추천 46 댓글 182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박재범(37)이 성인 콘텐츠 플랫폼 '온리팬스(OnlyFans)'에 계정을 개설하고 첫 게시물을 올리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박재범은 자신의 계정을 통해 "여러분의 지원에 감사드리고 모두가 약간 다른 것이 필요할 때 여기에 있을 수 있어 기쁘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활동을 알렸다.

첫 게시물, 논란의 시작

박재범은 24일, 온리팬스 계정 개설 첫날, 침대에 누워 가슴에 빨간색 여성 속옷을 덮고 해맑게 웃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속옷만 입고 땀을 흘리며 말을 거는 영상도 업로드하며 자신의 의도를 분명히 했다. 그는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 계정을 공유하며 팬들에게 자신의 새로운 행보를 알렸다.

온리팬스는 이용자들이 성인용 콘텐츠를 제작하고 유료 구독자를 통해 수익을 얻는 플랫폼으로, 주로 음란물이 주류를 이룬다. 유명 K팝 가수가 이 플랫폼에 직접 계정을 만들고 활동하는 것은 박재범이 처음이다. 이는 그의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상황을 만들어냈다.

일부 네티즌은 "새로운 시도"라며 박재범의 결정을 지지하는 반면, 다른 이들은 "유명 연예인이 이런 활동을 함으로써 10대 청소년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특히 한 해외 네티즌이 "여자 아이돌이 이랬다면 경력은 끝났고 블랙리스트에 올라 평생 괴롭힘을 당했을 것"이라고 주장한 SNS 글은 9만 4000개 이상의 '좋아요'를 받으며 논란이 확산되었다.

박재범의 이번 행보가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이에 대한 대중의 반응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관점에서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그의 진정한 의도와 향후 행보에 대한 추가 정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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