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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돌아서 기억 안나" 화사, '대학축제 퍼포먼스 사건' 직접 입 열었다

나남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5 12:05:04
조회 191 추천 0 댓글 0


가수 화사가 자신을 둘러싼 논란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의 코너, 장성규의 '아침먹고 가' 에서는 '6년만에 돌아온 원조 곱창 먹방퀸 화사의 어디서도 말한 적 없는 찐또간집 공개!!' 라는 제모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가수 화사가 출연해 장성규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성규는 이날 화사에게 "가장 예상치 못한 이슈가 뭐였냐"고 물었다. 그러자 화사는 스스럼없이 '노브라 이슈' 라고 말했다.

2019년, 화사는 공항에서 흰색 크롭 반팔티 안에 속옷을 착용하지 않고 나타나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화사의 자유분방한 모습은 곧 온라인 커뮤니티 내로 번졌고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었다.

화사, 속옷 입으면 체해


사진=화사SNS


이와 관련해 화사는 "개인적으로 속옷을 착용하면 매번 체한다"며 "언제까지 이렇게 차고 다니나 싶어서 시작한 게 비공식적인 자리였다. 그게 그렇게 나쁜건지 몰랐다. 당시 인식에서 꽤 구설수에 올랐던 이슈였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금은 어느정도 속옷을 입지 않는 것에 대해 인식이 유연해진 것 같다고도 전했다. 이날 또 화사는 19금 퍼포먼스를 펼쳤던 '대학축제 논란' 을 언급하기도 했다. 지난해 5월, 그녀는 모 대학 축제에서 축하공연을 하던 중 자신의 신체 특정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를 해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화사의 공연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고,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측은 화사를 공연음란죄로 고발했다. 화사는 이후 피고발인 신분으로 관련 조사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경찰은 화사의 범죄 혐의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불송치 결정을 내린 바 있다. 해당 사건과 관련해 화사는 "불편한 사람들이 많았나 보더라. 그러면 저도 반성해야 하는 것 같다. 고의로 한 행동은 아니었다. 무대를 하다 보면 눈이 돌 때가 있다. 사실 저 기억이 안난다"고 해명했다.

이어 "무대 끝나고 아예 잠을 못 잤다. 너무 행복해서. 학생분들도 너무 재밌게 놀아주셔서 '내가 이런 무대를 했었지' 할 정도였다. 어렸을때부터 '너는 너무 과하다'는 얘기를 자주 들었다고 하지 않았냐. 이런 계기들이 저를 다시 한번 조심해야 할 것들을 되짚게 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화사는 자신의 저작권료 수익을 두고 '많이 들어올 때'는 약 억대로 들어온 적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화사는 마마무 앨범 '음오아예' 작사, '데칼코마니' 작사,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을 작사했다.

또 로꼬와 함께 부른 '주지마'를 작사, 작곡 했으며 자신의 솔로곡 '멍청이', '마리아'를 작사 작곡, 데뷔때부터 매년 최소 1곡 이상 10년째 꾸준히 팀과 개인 솔로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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