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내 청년예술단체인 강원첼로앙상블(대표 전혜진)과 함께 2024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봉사단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강원문화재단은 ESG 경영계획에 따라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내 사회문제해결'을 목표로 사회 공헌활동을 추진, 작년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안전쉼터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올해는 '도내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부족 문제 해결'과 '지역 내 청년예술인(단체)와의 협력 및 상생'을 목표로 2024년 ESG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ESG 봉사단은 '친환경적 행사운영', '문화예술로의 봉사활동', '지속가능한 청년예술인의 활동 확장'이라는 ESG 운영 방향을 따라 활동할 예정이다.
이 봉사단은 오는 4월 18일 원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시작된 공연을 통해 도내 장애인,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봉사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ESG 봉사단 활동은 도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재단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신뢰받는 기관 운영을 위하여 ESG 경영 활성화와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발굴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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