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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립대, 지역 골목상권에 시그니처 음료 레시피 보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16 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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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울미디어뉴스] 배경동 기자 =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학생들이 개발한 로컬 시그니처 음료 레시피 정보를 도내 지역 카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18개 시군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의 18개 시군 지역특화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시그니처 음료 레시피를 도내 소상공인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특히 강원도립대학교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 지역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한 무상 레시피 기술이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보급되는 레시피는 홍시크림 스무디 카페라떼, 강릉한과 라떼, 강릉 옹심이 스무디, 들기름 오곡라떼 등 총 4종의 음료다.

상품 개발에 관심 있는 산업체는 각 18개 시군의 홈페이지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4월 30일까지 강원도립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에 연락해 기술이전을 신청할 수 있다.

프로젝트 단장을 맡은 최근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교수는 "이번 레시피 기술이전 이후에도 강원도립대학교가 건강한 커뮤니티 조성의 역할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파악하여 지자체-대학 연계를 통한 실제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입장에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활동형 리빙랩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김광래 총장은 "도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강원도립대학교가 재학생들과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지역특화 인재 양성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문제 해결형 인재 양성을 위한 중심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강원도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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