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키시다 후미오 총리가 다음 달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75주년 정상회담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 연합뉴스
[서울=서울미디어뉴스] 김영미 기자 =일본의 키시다 후미오 총리가 다음 달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75주년 정상회담에 참석한다고 발표했다.
도쿄 총리 관저에서 열린 자민당-공명당 연립 정부 지도부 회의에서, 키시다 총리는 "일본과 한국이 나토 정상회의에 초청받았다"고 언급하며, 이를 기회로 한미일 정상 간 대화의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미국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요미우리 신문은 키시다 총리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한국, 미국, 일본 간의 정상회담을 조율 중이라고 보도했다. 나토는 이번 정상회의에 윤석열 대통령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파트너 국가들의 지도자들을 공식 초청했다.
작년 8월 워싱턴 근처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삼국 정상회담에서는 한미일 간 정기적인 정상회담을 매년 최소 한 번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만약 내달 정상회담이 개최된다면, 안보 협력 강화 방안이 주요 의제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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