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용산구, 공인중개사 손잡고 은둔형 외톨이 발굴 나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3 08:28:59
조회 2707 추천 2 댓글 12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4월


[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지난 4월 '개업공인중개사와 함께하는 은둔형 외톨이 및 위기가구 발굴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9건의 위기가구를 발굴했다. 이 중 2가구에 대해서는 지원 가능 여부를 사전에 검토한 후에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연계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 급격한 사회·가족구조 변화로 인해 고립‧은둔, 고독사 등 새로운 유형의 복지 사각지대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사회 일선에서 활동하는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를 '행정복지 도우미'로 지정하고, 민·관 협력으로 빈틈없는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관내 개업공인중개사는 매물 부동산 상담 및 현장 확인 중 의심 가구를 발견하면, 부동산정보과로 해당 사실을 알려 도움을 요청한다. 대상자를 전달받은 부동산정보과는 용산구 및 서울시의 1인 가구 및 주거취약계층 지원 6개 사업 담당 부서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연계한다.

용산구는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서비스(부동산정보과) △1인가구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여성가족과) △사회적 고립 1인가구 실태조사(복지정책과) △스마트 플러그 지원(복지정책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 '파란 우체통'(건강관리과)을 추진 중이다. 서울시는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시 미래청년기획단) △AI 안부 확인서비스(시 사회적고립가구 지원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맞춤형 지원을 받은 2가구 중 한 사례로, 기존 거주지에서 퇴거해야 하는 상황에서 기존 복지 혜택으로는 새로운 집을 구하기 어려워 '행정복지 도우미'를 통해 구에서 맞춤형 지원사업으로 연계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지원받던 금액보다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거주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구 관계자는 "사업 시행 이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행정복지 도우미'를 통해 실제로 도움을 받는 사례가 발굴되어, 사업의 실효성이 나타나고 있다"라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구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가 필요한 복지 지원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진행 중에 발견된 문제점 및 애로사항 등을 보완하여 2025년에는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전국적으로 1인 가구가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로, 홀로 생활하는 이웃에 대한 주변의 보살핌은 필수적"이라며 "개업공인중개사 분들이 '행정복지 도우미'로서 열심히 활동해 더 신속하고 촘촘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 금천문화재단, '2024년 N개의 금천' 사업 진행▶ 종로구, 박노수미술관 '월하기행' 정취 선보여▶ 올 가을 큰 거 온다? ... 'G-페스타 광주' 9월25일부터 10월26일까지▶ 송파구, 석촌호수 미디어 포레스트 '더 스피어'로 출발



추천 비추천

2

고정닉 0

12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손해 보기 싫어서 피해 입으면 반드시 되갚아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8 - -
5475 [포토] 2024 대한민국방위산업전 6.25 사진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7 102 0
5474 [포토] 2024 대한민국방위산업전 6.25 사진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7 103 0
5473 [포토] 2024 대한민국방위산업전 6.25 사진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7 100 0
5472 [포토] 2024 대한민국방위산업전 6.25 사진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7 93 0
5471 [포토] 2024 대한민국방위산업전 6.25 사진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7 92 0
5470 'DX코리아 2024' 6.25 사진전서 대한민국 지원 67개국 명단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7 93 0
5469 강남구, 노인의 날 맞아 '강남 어울림 효 콘서트' 개최 [7]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2363 0
5468 광진구, 2년 연속 '소통대상' 수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96 0
5467 제28회 부평풍물대축제...K-풍물, 세대를 이어 세계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149 0
5466 중랑구공단, 모바일 서울시민카드 앱 도입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98 0
5465 마포구, '재산세' 고액납세자 전담 관리 총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6 90 0
5464 금천구, 민생 행복 위한 2025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164 0
5463 성동구, 26일 왕십리광장에서 글로벌 춤 축제 연다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113 0
5462 강동구, '일타강사' 이지영의 꿈을 심어주는 시간 [1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3251 8
5461 송파문화재단, '2024 지방출자·출연기관' 행안부 장관 표창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5 98 0
5460 국회 행안위 김종양 의원, 선거보전금 반환 의무 기준 강화 [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5788 4
5459 서초구, 청년봉사단 '제1기 서리풀 러너스' 출범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109 0
5458 용산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안심보험'으로 장애인 이동권 보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117 0
5457 노원구, 가을철 문화축제로 구민에게 힐링 선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117 0
5456 마포구, 열정 가득한 '2024 레드로드 페스티벌'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105 0
5455 본격적으로 불거지는 중국의 러시아 파병설...각종 열세에도 불구하고 모험 단행할까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208 0
5454 대학 졸업 후 3개월 동안 2천 개 이상 이력서 제출...살벌한 중국 내 취업전쟁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125 0
5453 중국 정부, 주택연금 도입 방침에 국민 반발 직면..."서민 돈 빼앗으려는 속셈?" [1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4 2618 8
5452 중국, 올해에만 50개 중소은행 해체·합병돼...일부 지역은 인출 제한도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98 0
5451 서초구, '클래식다방 관객평가단' 수료식 열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05 0
5450 충청남도, 안면도 자연휴양림 새단장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99 0
5449 동작구, 찾아가는 '의료급여제도 바로 알기' 교육 실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1936 1
용산구, 공인중개사 손잡고 은둔형 외톨이 발굴 나서 [1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3 2707 2
5447 금천문화재단, '2024년 N개의 금천' 사업 진행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20 94 0
5446 올 가을 큰 거 온다? ... 'G-페스타 광주' 9월25일부터 10월26일까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126 0
5445 송파구, 석촌호수 미디어 포레스트 '더 스피어'로 출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9 125 0
5444 동대문구, '컬러풀 뭅뭅' 시민댄스단 모집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269 0
5443 강동구, 추석 귀성객들 위한 준비 끝... 오늘선사체험마을 원형무대 벌룬쇼 진행 [9]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5 7514 0
5442 디플레 늪에 빠져드는 중국 경제...소비자는 '지갑 닫고' 기업은 '무한 가격 출혈경쟁'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629 2
5441 중국, 국영은행도 모조리 디폴트...초유의 금융위기 닥치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325 2
5440 중국서 외국 투자자금 대규모 이탈..."더는 중국 못 믿어"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95 2
5439 중국 청년실업, 통계방식 바꿔도 최고치...구직자 노린 사기도 기승 [4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6319 15
5438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저가 수출 공세, 도리어 경제 발목 잡나?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3 266 1
5437 서초구, 사법정의 허브 상징 '향나무' 공모전 개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58 0
5436 테무, 너마저...중국 저가상품 시장도 실적 부진에 경제 기반 붕괴 우려 [65]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7421 29
5435 중국, 경기 악화에 따라 전역서 시위 빗발쳐...'부동산 문제 가장 컸다' [2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6330 13
5434 시진핑, 자신을 덩샤오핑 버금가는 개혁가로 칭송시키려다 당 원로들에 '망신' [23]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691 21
5433 중국 지방정부 재정위기 '시한폭탄 수준'...공무원이 월급 못받는 나라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297 0
5432 중국 인민, 시진핑 향해 대규모 봉기할까...심화되는 공산당의 권력 불안정 [1]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2 416 0
5431 윤지사, 삼각지서 안보위기 집중진단·한미동맹 강화 외쳐 [16]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1 6331 10
5430 중국 반도체, 등돌린 네덜란드에 '당혹'...생산장비 유지보수 중단에 타격 클 듯 [54]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7949 45
5429 지갑 닫는 중국 국민...악성 재고에 뒷걸음질치는 중국 경제 [12]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1326 15
5428 영화 '우리가 끝이야' 테일러 스위프트부터 포스트 말론까지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346 0
5427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 명대사 & 명장면 3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46 0
5426 영화 '비틀쥬스 비틀쥬스' 명대사 & 명장면 3 공개 SMNEW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9.10 236 0
뉴스 김장훈, 12월 AI 콘서트 '토닥토닥' 개최....신비한 영상체험 '커밍순' 디시트렌드 14:0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