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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 암 투병으로 논란 최성봉, 결국 숨진 채 발견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6.21 19:5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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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최성봉,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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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갓 탤런트' 출신 가수 최성봉(33) 씨가 전날 자택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최성봉 씨가 전날 오전 9시 41분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 자택에서 숨져 있는 것을 경찰과 소방이 발견했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문을 강제로 개방한 뒤 들어가 시신을 확인했다. 경찰은 현장과 유서 형식의 글을 남긴 것을 토대로 최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 조사를 하고 있다. 


앞서 17일 최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 게시판에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글을 작성했고 해당 글은 20일 사망 일자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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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의 유튜브에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 삶의 마지막으로 팬분들께 보내는 글이다. 이 글이 보인다면 전 이미 죽어있을 것”이라고 시작하여 “마지막 글이라 이 분통함을 알리고 싶지만, 지난 세월 받은 사랑이 더 커 마음속에 묻기로 결정했다”라며 “어리석은 잘못과 피해를 보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고 거듭 잘못했다”라고 사과했다. 


그러면서 "돌이켜보면 나름 어릴 적부터 하루를 십 년같이 최선을 다해 평범한 삶을 누리고자 노력했는데 결국 저는 안 됐다"라며 "마지막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그냥 제 형식대로 쓰겠다. 최선을 다해 살아왔고 하루하루 행복을 갖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했다. 이어 "나를 도와준 많은 분께 미안하다, 버틸 때까지 버틴 것 같다, 나를 잊기를. 그리고 각자의 삶터에서 행복하기를 인생이 찬란하길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글을 올렸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의 애도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속상하고 가슴이 먹먹하다", "조금 더 버티시지", "편안한 곳에서 행복하시길 바란다" 등의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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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성봉 씨는 2011년 tvN "코리아 갓 탤런트" 오디션 프로그램 시즌1에서 준우승을 차지하여 연예계에 얼굴을 비췄다. 당시 '한국의 폴 포츠'라고 불리며 어려운 현실을 극복한 이야기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는 3살 때 고아원에 버림받은 뒤 껌팔이, 막노동, 나이트클럽 등 궂은일을 해온 안타까운 가정사가 화제가 되어 전 세계 외신 등에 소개되기도 했다. CNN·CBS·뉴욕타임스·아사히신문· 로이터통신 등 65개국의 언론사의 주요 뉴스로 선정됐다

이후 건강검진을 통해 2021년 초 대장암 3기와 전립선암, 갑상선 저하증, 갑상선암을 진단받고 항암치료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당시 소식을 전해 들은 해외 팬들은 후원금을 모아 그에게 전달하였다. 같은 해 한 유튜버가 최 씨의 암 투병은 허위 사실이라고 주장하여 큰 충격을 안겼다. 결국 최성봉 씨는 암 투병 의혹이 사실임을 인정하고 한 매체를 통해 사과문을 보내고 허위 사실에 대해 사과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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