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에서 9월 2일부터 금강 청소년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9월 2일 이응 다리에서 2023 금강 청소년 축제가 열린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다음 달 9월 2일 세종시 문화관광재단(재단대표 김종률)은 이응 다리(금강보행교) 시청 방면 광장에서 ‘금강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금강 청소년축제는 창의력을 가지고 독창적인 예술가를 꿈꾸는 재능있는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미래 예술가로 육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것 이다.
청소년 고민상담 토크 콘서트로 '꽈추형'이 나선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청소년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오후 6시는 솔직한 성 이야기를 다루는 비뇨의학과 유튜버 ‘닥터 조물주 꽈추형’ 홍성우의 청소년 고민 상담 토크콘서트로 금강 청소년축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청소년들에게 사전질문을 인스타그램으로 받아 관심사에 재치 있는 답변을 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에 진행되는 청소년 경연대회에서는 초·중등부(8~16세) 9개 팀과 고등·일반부(17~24세) 9개 팀 총 18팀이 참여한다. 참가팀은 모두 전국 공모에서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이들은 축제에서 음악, 댄스, 무대공연, 전통문화, 그룹사운드(밴드) 등 다채로운 무대로 시민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떤 방식으로 준비했나?
청소년축제 경연대회는 장르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10분이상 공연시 신청 가능하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세종시 문화재단은 지난 5월 금강 청소년축제 경연대회의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참가자 모집한 바 있다. 장르와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10분 이상 공연이 가능하면 신청이 가능해 6월 8일까지 재단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 영상과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받았다.
예선을 통해 선정된 분야별 9팀씩 총 18팀에는 전문예술인과의 만남을 추진하고 프로필 사진촬영으로 구성된 워크숍 참여 혜택 및 본선 출전 기회가 주어졌다. 올해는 시상 훈격을 확대하기도 하는 등 세종시에서 여느 때보다 각별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준비된 프로그램의 종류와, 우승한 팀은 어떤 상을 받을까?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다. /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한편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별도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시상식 후에는 섬세하고 키치한, 개성적인 음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래퍼이자 R&B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원슈타인의 축하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체험마켓과 친환경 캠페인도 전개된다.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준비하는 체험 마켓 부스에서는 슈링클스(마술종이) 및 도예 체험을 더불어 다양한 종류의 핸드 메이드 제품들을 만날 수 있다.
‘금강 청소년 축제’에서는 연양초등학교 학생 50여 명이 참여해 오후 3시부터 이응 다리 광장과 주변의 쓰레기를 주워 친환경 생분해봉투에 담아오면 과자로 교환해 주는 친환경 캠페인 프로그램 ‘쓰담 걷기’ 또한 마련이 됐는데 쓰담 걷기는 걸으며 쓰레기를 담는다는 뜻이다.
강렬한 인상을 남겨 우수한 결과를 받은 팀에게는 세종시장 상, 세종시의회 의장상, 교육감상과 함께 1천여만 원 상당의 상금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금강 청소년 축제’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금강 청소년 축제 홈페이지(www.gybf.org)에 접속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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