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도 놀라게 한 전현무의 눈썰미

사진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더 컬렉션'

오늘 27일 방송되는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연출 정윤정 남유정 권락희, 작가 김수지)에서는 유병재, 하니, 전현무가 역사학자 김재원과 도슨트 이창용과 함께 국내 최초로 개최된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에서 서양 미술사를 완전히 정복하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무스키아’로서의 아티스트 적 눈썰미를 깜짝 발휘할 예정이다. 전현무는 컬렉션 투어를 시작하며 부캐 화가 ‘무스키아’상태 시작해 영국에서 건너온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에서 놀라운 예술적 지식을 발휘하며 눈길을 끌었다. 미술 양식에 대해 배우던 중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자 “뾰족하면 고딕 양식이다” 라며 자신감 있게 말했다.

사진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더 컬렉션'

또한 전현무는 바로크 시대의 유명한 화가 카라바조가 그림 속에 숨겨둔 비밀코드를 파악하는 등 예리한 눈썰미로 이창용 도슨트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림을 면밀히 관찰하던 전현무는 구도에 신경을 쓴 카라바조의 기술을 디테일하게 짚어내며 “같은 아티스트끼리는 눈에 보이거든요” 라고 능글거리는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이창용 도슨트는 막간을 이용해 예술 퀴즈를 내어 멤버들의 경쟁심을 자극했다. 내셔널갤러리 굿즈를 차지하기 위한 멤버들의 퀴즈 승리욕에 불이 붙어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의외의 예술적 지식을 뽐내며 어깨가 한껏 솟은 ‘무스키아’ 전현무와 걸어 다니는 ‘잡학사전’ 유병재, 호기심과 열정이 넘치는 ‘모범생’ 하니, 그들만의 리그 속 의외의 결과가 나와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

명화전이 열린 이유는 무엇일까?

사진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더 컬렉션'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은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기획되었으며 국립중앙박물관 기획 전시실에서 6월 2일 개막해 라파엘로와 보티첼리, 카라바조, 푸생, 티치아노, 터너, 마네, 모네, 르누아르, 고갱, 반 고흐 등 시대를 대표하는 서양 미술계의 거장 50여 명의 명화를 전시하며 보다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 17일 주관사 이엔에이파트너스는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이 개막한 지 두 달 반 만에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서 가장 쾌적한 최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하루 관람 인원을 최소한으로 제한해 운영했음에도 화보와 인터넷에서만 접할 수 있었던 유명한 걸작들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에 힘입어 국내 회화 전시 사상 최대 성과를 내고 있으며 미술 전문가들이 유튜브와 방송,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명화 전에서 만날 수 있는 작품의 역사와 가치에 대해 꾸준히 알리면서 관람객의 지속적인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이다.

사진 =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더 컬렉션'

관람객들의 호평과 함께 N차 관람 인증이 꾸준히 늘고 있어 오는 10월 9일 폐막까지 누적 관람객 수가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명화전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티켓 구매부터 전시장 입장까지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준비했다”며 “관람객 수뿐만 아니라 전시 환경 면에서도 앞으로의 국내 회화 전시의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며 밝혔다.

한편, 전문가도 놀라게 한 ‘무스키아’전현무의 날카로운 눈썰미가 발휘된 작품과 그 속에 담긴 비밀들은 오늘 27일 저녁 9시 10분 MBC ‘선을 넘는 녀석들 - 더 컬렉션’ 영국 내셔널갤러리 명화전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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