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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母, “강남♥이상화 5년 동안 있었으니 이제 집에서 나가라”

아던트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9.01 14: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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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상화가 집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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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공개된 유튜브 ‘동네친구 강나미’에서 가수 겸 방송인 강남이 이사를 예고했다. 강남은 집주인인 어머니로부터 집에서 나가달라는 말을 들었다며 이유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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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오늘 긴히 말씀드릴 게 있어 제작진을 불렀다. 저도 갑작스러워 당황스럽다. 한 일주일 전인가? 어머니 권명숙 씨가 슬슬 집을 나가라고 하더라. 처음부터 얘기하면, 제가 결혼 전에 혼자 살 때 아래층을 쓰고 엄마가 위에 살고 있었다”라며 자신의 심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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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엄마는 지금 우리가 있는 이 공간만 썼고 위에는 원래 창고였다. 마당도 쓰지 않았다. 그래서 내가 결혼하고 ‘여기를 쓸 테니 엄마는 아래층을 쓰고 하자’ 제안했더니 좋다고 해준 거다. 엄마가 원래 일본이랑 한국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한국에 있는 시간이 별로 없으니 위아래 쓰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강남은 “엄마가 콜 해주고 집을 예쁘게 꾸미라고 하셔서 인테리어를 했다”라며 “ ‘너는 상화랑 결혼한 거는 정말 잘했다. 상화한테 미안해’ 하셨다” 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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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제가 제 돈으로 인테리어를 했는데 코로나가 생기면서 엄마가 한국에 계속 있다 보니 친구가 몇십 명 갑자기 생기고, 그림 그리는 분들과 갑자기 여행도 다니시고 골프도 다니시고 하다 보니 행복하셨나 보다”라며 어머니가 집을 나가라고 한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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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상화 씨 없을 때 갑자기 부르더니 ‘5년 동안 있었으니 이제 집 나가라” 고 하더라. 이제 친구들도 많아지니까 한국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다고 하시더라. 근데 너무 갑작스러우니 조금만 시간을 달라고 부탁하더니 ‘상화가 싫으면 안 나가도 된다. 근데 일단 너한테는 전달한다. 나가달라’ 고 하더라” 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강남은 “사실 저는 여기가 좋다. 기운이 좋지 않냐. 우리 조회수 높은 섬네일은 모두 이 집이다. 쫓겨나는 분위기지만 만약에 알아보고 좋은 집이 없고 못 나가는 거지 어떻게 하나. 돈도 그렇고 이런 걸 다 파악하고 나서도 안 되면 다시 엄마 앉혀서 설명해 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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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이 “마당, 수영장, 자쿠지가 있는 주택이 꿈이다. 아니면 컨테이너로 집을 만드는 것도 좋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어떠냐고 묻자, 이상화는 “주택 관리는 누가 하나.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누가 잔디 깎고, 약 누가 치고, 벌레 관리는 또 누가 하나. 현실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며 지적해 강남을 당황하게 했다.


또한 강남은 “이사 초보다. 내가 한 번도 내 돈으로 이사 간 적이 없다. 아이돌 시절도 그렇고 여태까지 회사 숙소, 어머니 집에서 살았지 내 돈으로 부동산을 해본적이 없다” 며 “한 번도 안 해봐서 떨린다. 카메라 감독, 작가, 피디 전세 사기로 크게 다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라고 조만간 이사 준비할 예정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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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강남-이상화 부부는 지난 2019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SBS TV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과 유튜브 채널 통해서 결혼 일상을 공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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