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ENA에서 방영된 '나는 SOLO'에서는 17기 솔로 남녀들이 처음 등장하는 모습이 방영돼 화제가 됐다.
특히 등장한 17기 출연자들의 다양한 직업군이 눈길을 끌었다. 남자 출연자 영호는 '전국노래자랑' 출신이며 현재 도립 병원에서 당직의로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옅은 분홍색 머리를 한 채 제작진 인터뷰를 한 광수 역시 외과 의사라는 반전 직업을 털어놨고 여자 출연자 영숙은 현재 암 치료 연구 교수로 재직 중이라고 밝혔으며 현숙은 회계법인에 소속된 회계사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옥순은 제작진이 2년 반 전에 인터뷰를 한 바 있다고 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나는 솔로 17기 첫인상 선택에서 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사진=SBS Plus ENA
이후 진행된 첫인상 선택에서 영철은 영숙을 선택했다. 영숙에게 영철은 "이상형이 어떻게 되시냐"고 물었고 영숙은 "배울 점이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고 답했다. 그에 영철은 "나는 깊게 얘기했을 때 내 가치관을 존중해 주는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나의 마틸다에게 드린다"며 직접 쓴 손 편지를 건넸다. 그러면서 "외적으로 끌림이 크고 매력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을 것 같다. 대화를 해보고 싶다"고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나는 솔로 17기 첫인상으로 광수는 정숙을 선택했다. /사진=SBS Plus ENA
한편 정숙과 광수는 서로 긍정적인 성격이라고 밝혔다. 정숙은 "광수 님이랑 걸으니까 너무 좋다"며 웃었고 광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내가 어색하지 않게 정숙 님이 노력해 주셨다. 다시 한번 얘기를 해보고 싶다"고 어필했다. 정숙은 "앞서 선택하는 분들한테는 떨리지 않았는데 광수 님 앞에서는 떨리더라. 나를 불러줬으면 하는 마음이 담겼던 것 같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나는 솔로 17기 첫인상 투표로 상철은 현숙을 선택했다. /사진=SBS Plus ENA
이후 앞서 첫인상 3표를 받은 상철이 등장했고 상철은 현숙을 지목했다. 현숙 역시 상철을 선택해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이 처음부터 맞게 되었다. 상철은 "긴장을 많이 했다.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하고 행복해했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웃는 게 편안해 보였다. 예쁘다면 나는 그게 예쁜 것 같다"고 말하며 설렘을 표출했다. 영자와 옥순은 첫인상 0표를 받게 됐다.
나는 솔로 17기 옥순은 선택받지 못헀다. /사진=SBS Plus ENA
옥순은 앞서 MC들에게 다른 기수의 옥순과 느낌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은 후 0표녀라는 결과를 얻게 됐다. 이에 옥순은 "예상을 했다. 과거에도 그런 적이 있다. 여러 명 미팅을 했을 때 이런 적이 있다"라고 씁쓸하게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옅은 분홍 머리로 사전 인터뷰에서 깜짝 놀라게 한 17기 광수의 직업이 외과 의사로 밝혀졌다. 처음엔 단정하고 수수한 느낌이었던 광수에게 제작진은 "근데 사전 인터뷰 때랑 좀 많이 달라지셨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제작진의 의아함에 광수는 "평소에 하고 다니던 모습이랑 지금 다른 모습으로 온 것 같다. 외모로 조금 튀기보다는 나를 보여주는 게 나을 것 같다고 주변 친구들이 많이 말려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어 "평소에도 염색을 많이 하고 다녔었는데 감당 안 되는 색깔은 평소엔 못했었다. 지금은 자유로운 시기여서 해보고 싶었던 거 해보고 있다"고 분홍 머리의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광수는 직업인 외과 의사에 대해 "병원 응급실의 촉탁의라는 역할로 응급실에서만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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